사회교육110 아름나라 합창단, 315 대극장 특별 무대 ✨ 지난 12월 12일 1, 2학년 아이들과 함께 ‘경남트롯합창대회’ 무대에 섰습니다.아름나라 합창단은 올해로 3년 연속 특별 게스트로 초청을 받아 다시 한 번 관객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일과를 모두 마친 뒤 모여 연습해야 해서 넉넉한 연습 시간을 가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 놀이 시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노래를 맞추고, 동작을 익히며 무대를 준비했습니다.짧지만 소중한 자유 시간을 기꺼이 합창 연습에 내어준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무대 위에 담겼습니다. ♥ ‘개구리의 꿈’, ‘다 잘 될 거야’ 노래로 시작하며 맑고 진심 어린 합창을 선보였습니다.아이들의 목소리에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었습니다. 가사와 멜로디에 귀 기울이시다 눈시울을.. 2025. 12. 26. 낭만 가득 가을 순천 ♥ 광활한 순천만 습지에서 아이들은 키보다 훨씬 높은 갈대 사이를 누비며 자연 속으로 성큼 들어갔습니다. 완벽한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의 눈빛도 반짝였지요.잠깐이지만 야생 수달을 목격하는 행운도 있었고, 봉암갯벌에서 처음 알게 된 붉은발말똥게를 여기서 다시 만나 반가움에 손을 흔드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물 밖을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 짱뚱어는 그 자체로 작은 자연 다큐멘터리였고, 아이들은 얼굴이 벌개지도록 갯벌을 들여다보며 끝없는 호기심을 펼쳤습니다.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하늘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개구리의 꿈’을 부르며 노을빛 아래 떼를 지어 날아가는 철새떼들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새들이 앵콜 외쳐준다고 빙글빙글 돌아다니는거 아니야?😆”“해지는 방향으로 같이 여행 가나 봐!” 아이들의 말.. 2025. 12. 10. 아홉 살 졸업 여행, 제주도의 푸른 밤 ~~ YMCA 초등방과후 학교, 나라반과 함께 제주도의 푸른 밤내년 2월이면, 2년간 매일 다녔던 예스를 졸업하게 됩니다.우리의 멋진 안녕을 기약하며 졸업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많이 추워지기 전에,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떠났답니다! 10월 23일, 아직 깜깜한 새벽 6시 이른 시간이었지만 다들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여행에 대한 기대덕분이겠지요 ~ 배웅해주시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방긋 웃는 얼굴로 공항으로 떠납니다!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제주도 도착! 제주토속음식, 고기국수를 먹으며 설레는 제주여행을 시작해봅니다."홍당무 진짜 맛있어!!!!" 감탄하며 한그릇 뚝딱! 깨끗하게 비워내고 배를 통통 두드리며 으로 향했습니다.제주의 옛 생활모습부터 동식물, 자연환경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를 면밀히 .. 2025. 12. 10. 어린이 생태단 자연 속에서 자라난 1년 어린이생태단 1기 활동의 마지막 날!오늘은 창원 지역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지역의 자랑인 봉암갯벌에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무려 3명의 선생님이 우리를 반겨주셨습니다. 여기에 기존 선생님들까지 합쳐 총 7명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아주 풍성한 시간이었어요. 봉암갯벌 핫스팟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갯벌의 가치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의 신비를 배웠습니다. 준비된 갯벌 생물들을 만나보고, 작은 게구멍 관찰과 염생식물 맛보기 등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했습니다. 이어 염생식물 찾기·그려보기·비눗방울 놀이·도토리 로켓 쏘기 등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학습관에서 마산만 생태학습과 게저금통 만들기로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철새가 알려준 마산만의 계절 다음은 철새 관찰 시간. 이 시.. 2025. 12. 6. 조금 더 놀아요! 웃음이 끊이지 않은 대구 탐방 오락가락한 가을 날씨 속에 출발한 10월 생태단 활동! 약간의 날씨 걱정은 있었지만, 아이들은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로 향했습니다. 첫 도착지는 달서구 목재문화관이었습니다. 약 1시간 20분의 이동 시간이 걸렸지만, 지루할 틈은 없었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오늘 수행할 미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이어 생태단 DJ가 되어 각자 신청곡을 들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나무 향기 가득한 목재문화관 목재문화관 입구의 피노키오 조형물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전시관 1·2층을 자유롭게 돌아보며 체험을 즐겼습니다. 목마 경주, 나무 향 맡기, 목재 가공 과정 살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자의 방식으로 체험했습니다. 2층의 테라피 공간.. 2025. 11. 5. 개구리야, 꼭 기억할께 – 의령 9월 하루 어린이 생태단 9월 활동: 의령으로 떠나다. 의령으로 떠나는 9월 활동~~ 답사에 앞서 이미 우리 친구들이 즐거워할 모습을 떠올리며 기대 속에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한우산생태홍보관이었습니다. 한우산은 소와 관련이 없고, ‘차가울 한(寒)’과 ‘비 우(雨)’를 써서 ‘차가운 비가 내리는 산’이라는 뜻을 가진 산임을 확인했습니다. 홍보관에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 나오는데, 초반에는 가파른 구간도 있어 다소 힘들었지만 끝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망대에서 의령의 전경을 감상하고 정상 표지석에도 도착했습니다. 차 안에서 미리 “정상에서 단독 인증샷을 찍을 때 어떤 포즈로 찍을지 생각해 두라”고 했던 덕분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사진에 담긴 하늘.. 2025. 10. 1. 작은 두 발로 큰 산을 오르다 지난 주말, 예스 아름나라 1·2학년 아이들이 덕유산 정상에 올랐습니다.원래 계획과는 달리 배내봉과 간월산까지 이어지는 길을 택한 아이들은, 성인 못지않은 도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일부 구간은 암벽등반에 가까웠지만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격려했고, “우린 할 수 있다!”라는 구호가 등산길을 메웠습니다. "미끄러질 것 같으면 땅을 짚고, 나무기둥을 잡자!"라고 얘기하자, 아이들은 온몸으로 땅을 짚으며 묵묵히 산을 올랐습니다.체육실에서 갈고닦은 암벽 실력이 밑바탕이 되어, 커다란 바위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다리를 활짝 벌려 힘차게 오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손으로 땀을 닦고 코를 비비며 .. 등반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들의 손은 흙으로 금세 검게 물들었지만, 이는 곧 산행에 몰입해 온 힘.. 2025. 9. 24. 송림숲, 화개장터, 녹차밭… 다 재미 난 하루 설렘 가득, 지리산으로 출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걱정했지만, 우리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난 기쁨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넘쳐났습니다. 오늘 가야 할 곳과 함께할 활동 내용을 나누고, 노래를 들으며 함께 부르면서 지리산생태과학관으로 향했습니다.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담당자분의 배려로 곤충 체험과 3D 영상관 시간을 조정해 주셔서 예정된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VR 체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였는지, 즐거워하는 모습만으로도 절로 행복해졌습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웠던 생태과학관은 아이들이 ‘우리 엄마에게 이 곳 이름을 꼭 말해주세요.’라고 할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송림공원 숲놀이와 동화책 시간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송림공원이었습니다. 우리 생태단 친구들을 기다리던 선생님 두 분은.. 2025. 9. 2. 예스 친구들의 행복한 여름방학 예스에서는 여름,겨울 방학마다 3주간의 특별교육기간을 가집니다.방과후학교로 운영되는 예스이지만 이 기간에는 오전부터 문을 열어요 !오전부터 보육과 교육을 함께하는 기간이지요^^오후에는 평소의 일과를 그대로 유지하되, 오전시간을 이용해 여러가지 특별수업도 하고,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밥상도 먹고 함께 놀고 여름도 듬뿍 느끼는 시간을 보낸답니다 ^^ 올 여름에는 어떻게하면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끼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까 고민을 거듭하여하부르타 , 숲생태놀이, 아이스스케이트, 마을학교 특별수업과 견학까지 !!1주일에 한번씩 바쁘고 알차게 보내기로 했습니다!다시 생각해도 아이들의 즐거운 미소가 떠오르네요 ! 월요일 하부르타 하부르타는 유대인들의 전통 학습방법이래요.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문제에 대해 토론하며자.. 2025. 8. 28. 가재도 잡고 별도 잡은 뜨거운 여름나기 휴가가 시작되고 더위가 기승을 부려 무척 걱정이 되었던 7월이었습니다. 답사를 가보니 그 걱정은 더욱 커졌지요. ‘와~ 여기 사람들 많이 몰리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무리가 될 수도 있지만, 한 시간 일찍 출발하자고 제안드렸고, 그 선택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계곡에서 뭐하고 놀 거야?” 아이들의 설렘 가득한 답변 출발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계곡에서 뭐하고 놀 거야?”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거침없이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가재 잡을 거예요.” “가재 잡는 거 도와줄 거예요.” “물고기 잡을 거예요.” “물총놀이 할 거예요.” 이처럼 아이들은 이미 놀 준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구명조끼를 대여하고, 함께 준비체조를 했습니다. 오늘 함께한 ‘짱구’ 선생님이 .. 2025. 8. 5. 폭우, 폭염도 우리를 막을 순 없지 ! 예스 여름캠프 ! 7월 18일 오후, 학교갔던 1,2,3학년 친구들이 예스로 속속 모여들기 시작합니다.오늘의 목적지는 경주 화랑마을 ! 갈 길이 멀기에 3시 땡! 하자마자 버스타고 출발합니다. 신나는 노래도 부르고 ~ 못다한 이야기들도 길게 하고~ 게임도 하다보니 어느새 경주 도착! 버스에 내리니 반갑다는 듯이 아주 가느다랗게 마치 미스트같은 비가 내려옵니다.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덕분에 덥지않게 큰 ~ 잔디밭에서 바깥놀이로 시작합니다.원래 강당에서 협동 몸놀이가 예정되어있었는데 여치와 청개구리가 가득한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놀았네요. 저녁까지 맛나게 먹은 뒤 강당에서는 협동몸놀이 '화랑운동회'를 시작했습니다 ! 1,2,3학년 캠프단 친구들을 고루고루 섞어서 불국사, 석굴암, 첨성.. 2025. 8. 5. 생태단 캠프, 1박 9일 가고 싶어요. 어린이생태단 1박 2일~ 6월 활동 6월 28~29일, 마산YMCA 어린이생태단 친구들과 1박 2일 생태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출발부터 에너지 넘치는 우리 친구들! 하룻밤을 부모님과 떨어져 자야 해서 조금은 걱정된 얼굴이었지만… 출발과 동시에 싹 사라졌습니다! 차 안에서부터 신청곡 퍼레이드, 장난, 웃음소리 가득~ 첫 목적지는 바로 창녕 우포곤충나라!곤충나라에선 조 나눌 필요도 없었어요. 아이들 관심이 모두 달라서 함께 돌아다니며 관찰하고,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점심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안리 청년외식공간’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고른 메뉴로 세 팀으로 나눠 식사했는데요, 자장면을 간식으로도 먹겠다고 하더니 점심에도 자장면 먹은 친구 3명 등장! 맛있게 먹고 마을 정자에서 바람.. 2025. 7. 7. 뜨거운 열정, 아름나라반의 소방동요대회 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산소방서의 감사한 제안으로 예스 친구들이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동요에 소방관님들께 드리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가사도 멋지게 개사도 했답니다.기존 스케줄도 많은 바쁜 일상 속에서, 친구들은 놀고 싶은 마음도 잠시 미뤄두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에 매진했어요.“힘들지만 그래도 연습해야지!”“솔직히 놀고 싶기는 한데, 무대에서 잘하고 싶어!”이런 기특하고 자랑스러운 마음들이 모여 아름다운 합창으로 이어졌습니다. 👍🏻 떨리는 마음을 안고 큰 무대에 올랐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꿋꿋하게 연습을 이어온 우리 아이들.그 과정 속에서 보여준 성장이야말로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 ✨우수상 ✨ 너~무 기특해 ♥25명의 목소리가 어우러져맑고 아름다운 울림이 되었어요 ♥.. 2025. 7. 2. 갯벌에서 숲까지, 생명을 만난 하루 – 어린이생태단 5월 탐방기 컨디션 걱정을 날려버린 활기찬 출발 처음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친구들도 있어 살짝 걱정했는데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모두 눈이 반짝! 잘피학교 이보경 선생님도 놀랄 만큼 힘이 펄펄 넘쳤습니다. 통영 선촌 마을의 해양보호구역 갯벌 오늘 우리가 찾은 곳은 통영 선촌 마을의 갯벌입니다. 이곳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뻘과 모래, 돌이 어우러진 혼합 갯벌이에요. 바닷물이 빠지는 동안에는 실내 교육장에서 다양한 바다 생물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해마와 도둑게 표본을 관찰하고, 살아있는 게도 살짝 보여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죠. 알을 낳는 영상을 보며 감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선생님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는 친구들을 보며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본격 갯벌 체험.. 2025. 6. 9. YMCA는 우리가 접수한다 ! 나라반 Y캠프 한 달에 한번 동생들이 모두 떠난 YMCA를 YES 2학년 나라반이 독차지하는 날 신나는 Y캠프 입니다 ^^ 야호 !금요일은 오후에 신나는 놀이를 많이 하는 날이랍니다. 동생들과 이미 운동장과 다목적 구장을 다녀온 뒤였는데나라반 친구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2학년 되니까 와이캠프도 하고 진짜 좋다 ! " , " 1학년 때 진~짜 언니오빠들 부러웠는데 !!!!! ""와이캠프 진짜 너무 하고싶었어 !"아름반 동생들도 지금 얼마나 부러워하고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더라구요. 테라스로 나가 하원차량을 타러가는 동생들에게 다함께 손을 흔들었어요 ~"얘들아 ~~ 너희도 2학년 때 꼭 와이캠프 해 !!!!" "우리는 집에 안간다 좋겠지~??!!!"서로 손을 흔들며 1학년 아름반, 2학년 나라반 인사를 나.. 2025. 5. 30. 자연 그대로, 놀이가 피어나다. 마산YMCA 어린이 생태단 4월활동 자랑합니다. 오늘 만난 숲은 '월아산 산림욕장'이었습니다. 신비로울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멋진 풍경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마치 숲 전체를 전세 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작은 연못의 풍경을 잠시 감상한 뒤, 지난달 함께하지 못했던 예준이의 소개와 이번 달부터 함께하게 된 초롱이 선생님의 인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숲속에서 놀이거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길잡이 선생님이 막대를 세우자 아이들은 나뭇가지를 모아와 균형잡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양쪽 무게를 맞추며 균형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자, 아이들은 금세 방법을 익혀 최대 5개의 가지를 올려놓기도 했습니다.또 다른 도전으로는 탁구공 놀이에 도전했습니다... 2025. 5. 3. 야호 ! 봄이 왔다 ! 그럼 봄캠프 가야지 ! 🌸 봄바람 따라 도착한 아름반 봄캠프 이야기 지난 4월 25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4계절 캠프 중에 제일 첫번째 ! 봄캠프가 있었습니다. 몸집만 한 침낭을 등에 메고 성큼성큼 걸음을 옮기며 아이들이 하나둘 Y에 도착합니다. 따끈한 국물에 쫄깃한 어묵까지! 입 안 가득 봄맛을 느끼며 첫날의 즐거운 여정을 시작했어요.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는 자연 속으로 향합니다. 넓게 펼쳐진 그물 놀이터에서 그물을 타고, 술래잡기에 티볼까지 ! 아이들은 온몸으로 봄을 만끽하며 신나게 뛰놀았습니다. 저녁 먹고 자유시간 잠시 가진 뒤, 오늘의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3학년 형, 누나들과의 첫 만남입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한 기운도 있었지만, 이내 자기소개를 하고, 학년을 섞어 팀을 나누며 순식간에.. 2025. 5. 2. 어린이 생태단, 매일 만났으면 좋겠어요 마산YMCA는 올해 ‘어린이 생태단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첫 활동은 3월 22일 YMCA회관과 바람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 생태단은 초등학교 1,2학년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기스포츠단을 통해 YMCA를 경험한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의 만남이니 어린이 생태단의 첫 활동은 자기소개의 시간이었습니다. 자기소개는 활동지를 통해 기록하게 하고하고 돌아가면서 했는데, 생태단 친구들이 익숙하지 않는 자기소개라 걱정을 많있는데 활동지에 기록하는 것부터 너무도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만의 약속을 정한 후 바람재로 출발했습니다. 씩씩하게 잘 올라가는 우리 친구들...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몸을 의지하기도 하고 자기가 지난간 흔적을 금을 그어가며 올라가는 .. 2025. 4. 3. 이 날만 기다렸다! 예스 나라반 첫 Y캠프 ! 예스활동에는 사계절 캠프외에도 아이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활동이 하나 더 있습니다!이름하여 하교 후 YMCA로 오는 친구들이 5시 30분 활동을 마치고 집에 갈때마다 하는 말이"더 놀다가면 안돼? " 였는데요. 그래서 준비했다! 예스 2학년에게만 특별히. Y에서 원없이 노는 1박2일을 선물했답니다! 작년 아름반이었던 친구들은 아쉬움과 부러움의 눈빛으로 Y캠프를 하는 2학년 선배들을빤히 바라보다가 집으로 가곤했었지요. 그랬던 우리가 ! 3월 28일 드디어 첫 Y캠프를 맞게 되었습니다 ! 무엇을 하며 놀건지, 저녁메뉴와 간식은 무엇인지, 준비물은 뭐가 있는지설렘에 박차를 가할 이야기들도 미리 나누고요.드디어 다가온 캠프날 ! 아이들의 캠프짐으로 교실이 복작복작해집니다.활기차게! 티볼 경기로 오후를 열어봅니다.. 2025. 3. 31. 헤어짐 아닌 새로운 시작, YES 졸업식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2023년 3월 시작된 초등 방과 후 학교가 2년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학부모와의 여러차례 준비 과정을 거쳐 진행된 YES는 함께한 가족이 모두 한마음으로 키웠다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르게 다녀온 11월의 제주 졸업여행을 시작으로 아이들 이야기 속에서도 졸업에 대한 아쉬움과 3학년에 대한 기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약속한 2년을 마치고 교과과목이 많아지는 3학년 부터는 학기중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을 쌓아 방학과 캠프때 만나기로 했답니다. 아쉬운 만큼 이후의 만남은 행복하겠지요? 학교를 마치고 다시 다른 학교로 온 아이들,하교 후 친구와의 놀.. 2025. 3. 6. '25 YMCA 어린이 역사탐험대, 어린이생태단 모집 [모집] YMCA 역사탐험대, 어린이 생태단 모집 마산YMCA는 2025년 심혈을 기울여 어린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역사 전공가가 함께 떠나는 ‘YMCA 역사 탐험대’와 지구를 지키는 10명의 친구들 ‘YMCA 어린이 생태단’입니다. 전문가들이 머리 맞대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소개드립니다. 1. YMCA 어린이 생태단 어린이 생태단의 수식어 ‘지구를 지키는 10명의 친구들’입니다. 눈치챘겠지만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10명의 어린이만 모집해서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운영 방식은 자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 시간만큼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와 이별하고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매번 마주 이야기를 통해 자연에서 .. 2025. 2. 6. 29가족이 함께 키우는 YES 방과후 2024 'YES' 가족 송년의 밤 연말이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도 만나고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유치원 혹은 학교에서도 학예발표회를 하며 1년간 함께한 추억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지요. YES도 연말이면 가족 송년의 밤을 가집니다. 어린이들이 무언가를 뽐내고, 어른들은 관객으로 마주 하는 게 아니라일 년간 지내온 우리의 추억을 떠올리며 스물아홉 명의 아이들을 함께에 가치를 두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키우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라는 게 더 맞을듯 합니다.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저녁,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송년의 밤에는드레스 코드 '빨강'으로 파티분위기를 더해보기도 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난 빨간색 티를 입을 거야. 나는 없는데 산타모자를 준비해 볼까? 팬티는 안 .. 2025. 1. 7. 제주에서의 잊지못할 추억 <예스 졸업여행> 지난 6월, 아이들과 경남 소방합창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장려상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제주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와이를 제주로 꾸며 놀기도 했습니다. 2월이 오면 예스를 졸업하는 2학년 나라반과의 졸업여행을 계획하다가 노래가 함께하는 진짜! 제주에서의 2박 3일 졸업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제주 가기 전,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이번 여행의 주제곡으로 정해 연습했어요. 아이들과 제주에 관련한 책도 읽고 친구들과 함께 먹고싶은 것, 가고싶은 곳도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아이들 대부분이 "어디를 가도 상관없어! 모두 좋을테니까!" 라고 이야기 해주어 선생님을 뭉클하게 합니다. 11월 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여행 첫 날이 밝았습니다! 이른 .. 2024. 12. 6. 우리는 장하다! YES 노고단 등반기 지난 9월 6일, 예스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캠프를 다녀왔습니다.이 날을 위해 월 1회씩 등산 연습도 열심히 해왔기에캠프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높아져가는듯 합니다. 버스를 타고 산청으로 향하는 길, 지리산 국립공원과 깃대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어느새 숙소에 도착! 저녁먹은 뒤엔 강당에 모여 전통놀이도 함께하고1년 후의 나에게 느리게가는 편지를 써보았어요.이번 캠프에서의 행복과 뿌듯함을 내년의 나에게 전달해봅니다. 진지하게 편지를 쓴 뒤 진흙 선생님과 신나는 몸놀이 시간도 가졌습니다.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을 구해보았어요.땀이 흠뻑 나도록 열심히 뛰며 멸종위기 동물을 구한 아름이와 나라들이었어요. 개운하게 일어난 둘쨋날 아침!아침을 든든히 먹고 드디어 지리산으로 향했습니다.성.. 2024. 9. 30. 방학보다 등교가 더 신나는 아이들? 여름방학 이야기 학교에 다닐 때 가장 기다리던 때가 언제인가요?여러 날들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방학이 아닐까요.유치원 다닐 때, 겨우 일주일 방학만 경험한 1학년들은 방학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지만, 1학년 때 긴 방학을 경험한 2학년들은 방학을 더 손꼽아 기다리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학교 안 가는 건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방학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우리의 여름활동들이학교는 긴 방학이지만, YES는 학기 중에 못한 활동들을 "이때다"하고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아침 8시 반이면 등원이 시작되기 때문에 많게는 평소보다 5시간은 더 YES 활동을 하게 됩니다.하고 싶은 거 무엇인지 계획은 어떤지를 주고받으며 여름방학을 준비했습니다. 부담임 역할을 하는 멘토링 선생님과의 활동, 아.. 2024. 9. 11. 우리도 다 알아요...욕하면 안 되는 거 7월에 접어든 어느 날 교실에서 욕이 적힌 쪽지가 발견되었습니다. 드디어 그 시기가 왔구나! 싶은 순간입니다. 성교육도 욕, 비속어도 어느 시기가 오고 어렵지만 피하지 않고 잘 풀어나가야 할 숙제 같지요. '에이, 우리 아니는 설마?', '아직 저학년인데 욕을 안 하지~'싶은 아이들도 비속어며 욕을 알게 됩니다. 아이가 보는 영상이나 가족 혹은 친구 사이에 듣고 알게 되기도 늘 하는 말이 아니기에 괜히 주목되는 모습에 좋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미는 잘 모르지만 왠지 친구들보다 강해 보이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한번, 두 번 그 횟수가 늘어가기도 합니다. 단순히 욕은 하지 마!로 정리할 순 없지요. 아이들도 왜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느껴야 멈춥니다.습관이 되기 전에 빠른 시간 안에 .. 2024. 8. 9. 실수 할까 불안? 공연 끝나면 내가 자랑스러워 1등해서 제주도 가고 싶다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던 어느 날의 글쓰기 시간,마음카드에서 내 마음을 표현하는 카드를 찾아요.그 단어를 넣어서 글을 지어보았어요.아이들의 마음이 참 잘 드러나는 예쁜 글들함께 감상해보면 좋겠습니다^^ 2024. 6. 27. 제주 본선은 탈락했지만...행복한 경험 YES친구들의 출전기! 6월 25일, 진해문화센터에서 창원시 소방동요대회가 열렸습니다. 마산소방서의 좋은 제안으로 예스 친구들도 초등부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어떤 노래로 출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소방동요를 만들자!라는 생각이 들어창작곡으로 출전하기로 했답니다! 예스 2학년 친구들이 모여 소방과 안전 등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종이에 써내려 갑니다.작곡가 고승하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글 위에 멜로디를 넣어 곡을 만들어주셨어요.그리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방동요 가 탄생했습니다.아이들에게도 더욱 뜻깊은 노래로 와 닿았겠지요^^ 사랑해요 119 노래 위에 수어까지 함께 더하여두가지 언어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로 했답니다.어렵고 힘들텐데도 노래도 수어도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 2024. 6. 26. 좋은 일 가득~ YES의 봄 캠프! 지난 4월19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4년 예스의 첫 캠프가 있었습니다.학교가 마친 시간, 삼삼오오 예스 교실로 들뜬 목소리의 아이들이 모여듭니다."우리 오늘 어디가서 놀아요?" , "버스타고 가요?" 상기된 얼굴로 질문하며 별것아닌 대답에도 환호성이 이어집니다. 작은 가방 하나씩 메고 버스에 올라타 밀양에 도착했습니다.밀양에 사시는 친구 할아버지가 들러 선물해주고 가신 쭈쭈바도 하나씩 먹었답니다~시작부터 우리 아이들 입이 귀에 걸립니다. 첫번째로 들른 곳은 입니다.눈, 비, 구름 등 기상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지요.여기저기를 바삐 돌아다니며 토네이도, 지진, 기상캐스터 체험까지 하였답니다. 신나게 구경하니 벌써 저녁시간. 오늘의 메뉴는 짜장면과 탕수육!입가에 짜장소스를 묻혀가며 너.. 2024. 5. 2. 저 마다의 빛깔로 자라는 YES 입학식 2년차를 맞이한 YES방과후학교의 두번째 입학식이 3월 8일 금요일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2학년이 된 어린이들의 진급을 축하하고 새로운 1학년을 맞이한 의미있는 날이였습니다. 2학년은 자기가 되고 싶은 어른을 1학년은 친구와 하고 싶은 활동과 함께 자기를 소개했습니다. 서로에게 준비한 노래선물을 나누고, 가족의 축하영상으로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학년 입학에 YMCA 교사들에게 받은 뱃지를 선배가 되어 동생들에게 달아주기도 했습니다. YES 친구들에겐 YMCA 뱃지야 말로 진정한 YMCA어린이가 된다는 중요한 증표로 여기기도 합니다. 첫등교보다 늦게 이루어지는 진급&입학식은 우리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를 응원하는 가족의 마음, 서로에게 주는 노래선물을 고르고 연습하는 시간들 아이들에게.. 2024. 4.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