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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DSLR 폼나지만 스마트폰으로 충분

by pgy5249 2024. 3. 7.

 

평생교육위원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인문학 네트워크 강좌가 있습니다.

바로 '퇴근길 인문학'입니다. 

정해진 곳으로 출근을 하는 사람 혹은 아니더라도 해가지는 저녁시간(퇴근시간)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오늘 하루도 잘 보낸 스스로에게 토닥거려지지 않나요? 

 

그 하루를 더 꼭꼭 채워보려 준비했습니다. 인문학 강의도 듣고 수강자들과 네트웍도 만들어보고자 마련한 시간들입니다. 

 

 

 

2월 21일 손묵광 사진작가의  '사진을 알면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로 강좌를 열었습니다.  

손묵광 작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비경과 석탑, 암자, 사찰 등을 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성을 촬영에도 매진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사진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판매된 사진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해 주셔 전시실에 쏙 들어간 느낌이였습니다. 이어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하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커스를 맞추고 빛을 얼마나 조정할지, 대상에 따른 사진찍기를 직접 알려주셨습니다. 수강자들은 내가 가진 휴대전화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해주시네요. 강의만듣는게 아니라 강사와 소통하며 직접 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강의는 3월 13일 김주완 작가의 '김장하 선생을 통해 본 어른의 조건'과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됩니다. 

강의 후 이루어질 네트워크 파티에 수강자 간 소통이 퇴근길 인문학을 얼마나 풍부하게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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