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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생활협동운동 등대18

삼촌, 올해는 꼭 농사 잘 지어봅시다. 등대 함안 숲안마을로 ‘봄나들이’를 가다. 생활협동모임 등대는 매년 함안 숲안 마을로 봄나들이를 떠납니다. 올해는 4월 1일에 떠났습니다. 함안 숲안 마을은 산인에 위치하고 있는데, 산지가 깊이 둘러싸고 있어서 그런지 봄이 늦게 찾아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시장에 쑥이 나온 한참 후에야 일정을 잡습니다. 16명의 촛불들과 함께 떠난 봄나들이의 원래 취지는 봄나물을 캐며 봄도 느끼고 마산YMCA와 교류하고 있는 삼촌네의 농사 현황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첫 번째 목표인 봄나물은 아직 일렀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자라고 있는 머위를 따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올해는 나물로 봄을 느끼기보다 마당으로 쏟아지는 봄 햇살을 맞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서로 간단히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도 신입 .. 2024. 4. 7.
게임도 토론도 치열하게, 2024년 등대 출발~ 등대 수련회를 열다!! 2월 24일 토요일, 촛불들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때 그 시간을 잠시 미루고 마산YMCA 청년관에 모였습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등대 수련회를 진행했는데요.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꽉 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찬과 팀 빌딩 게임 그리고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 방향 설정으로 진행된 등대 수련회는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만찬은 각 등대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포트럭 파티 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늘 그렇지만 조금씩 준비한다는 게 쉽지 않지요. 각 등대가 준비한 먹거리로 상상 이상의 풍성한 만찬이 되었습니다. 등대 수련회의 가장 큰 목적은 타 등대 촛불과의 소통입니다. 자기 등대 원들과 주로 소통하는 모임의 특성으로 전체 등대가 모.. 2024. 3. 5.
4년 만에, 1박 2일 등대수련회 감동-눈물과 함께 10월 21일-22일 마산YMCA 등대수련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19년 8월에 진행되었던 등대 수련회 이후 4년 만에 1박 2일 수련회가 열었습니다. 4년 만에 성사된 수련회로 벅찬 마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촛불들이 참여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신입 촛불들이 많이 참여해 그 분들에게는 등대를 좀 더 깊게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컸습니다. 고을 농장에서 따뜻함을 만나다. 오전 10시 출발! 세상에 10시가 되기도 전에 출발하는 기적을 남기고 북면에 있는 고을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고을 농장은 코로나 시기 ‘등대 수련회’와 ‘생명평화 축제’ 콜라보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통해 우연히 만남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사장님은 이상하게 YMCA는 잘해주고 싶다며 너무도 많은 준비를 해 놓고 우리.. 2023. 11. 5.
힘 있고 선하고 진지한 25기 등대 점등식 지난 6월 8일 제25회 촛불대학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마산YMCA 촛불대학은 등대 모임을 운영하는데 있어 기준점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기존 활동을 하고 있는 촛불들에게는 의지와 열정을 찾는 시간이고, 새로운 회원을 맞이하는 기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올해 촛불대학은 5회의 강연과 2회의 문화강좌로 구성하였습니다. 직장 다니는 분들을 위해 저녁에 강의를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45여명 참여자들이 함께한 촛불대학은 강의 하나하나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우리의 교육이 어때야 하는지(차성수, 오연호), 약탈적 금융사회에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제윤경), 환경과 우리의 삶이 얼마나 깊게 연결되어 있는지(이승준), 성 평등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임을(박지아) 강연과 질.. 2023. 7. 5.
봄을 캐는 등대 나들이 등대의 진정한 시작은 '봄 나들이' 지난 3월 28일(화) 오전, 3년만에 함안 숲안마을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함안 숲안 마을에서 봄나물도 캐고 귀촌한 삼촌과 소통하며 생동하는 봄 기운을 함께 느끼는 활동이지요. 오랜만에 진행된 봄나들이라 처음 방문하는 촛불님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삼촌과의 만남이 어색할 수 있었지만 삼삼오오 준비해온 풍성한 먹거리 앞에서 어색함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분명 봄나물 캐기가 주된 활동이지만 모두 소통에 진심인 듯한 하루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다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농약 치지 않은 깨끗한 들에서 쑥, 냉이, 두릅, 달래를 실컷 캤습니다. 깨끗한 봄기운에~ 봄 기운 가득 담은 분들과 봄처럼 싱그러운 먹거리 그리고 봄 향기 품은 웃음 소리에 무한 에너지를 얻고 .. 2023. 4. 4.
촛불들이 만든 '등대 목적문' 우린 해냈어요. 코로나-19로 3년만에 등대 겨울 수련회 개최 마산YMCA 등대! 자주 써서 식상해졌지만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여 겨울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수련회는 일요일 온종일 진행되었는데, 물론 많은 촛불들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20여 명이 모여 열정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만남과 소통에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 촛불들은 후배 촛불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명패 만들기로 서로 좀 더 깊게 사귀는 시간을 마련하였는데요. ‘나의 매력’과 ‘나를 설레게 하는 일’을 서로 나누며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에너지들이 그리웠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등대 목적문을 만듭니다. 목적문 만들기 전에 한국YMCA목적문을 제대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은 어떤.. 2023. 3. 6.
52일 릴레이,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간 생활실천 2022년 1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52일 동안 52명의 등대 촛불들은 ‘생활실천 릴레이 운동’을 펼쳤습니다. 촛불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내용들을 단톡방에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활동이 의미있었던 것은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었다는 것과 모든 촛불님들의 참여, 덕분에 단톡방에서 자극받고 응원하느라 매일 매일 시끌벅적했다는 것입니다. 생활실천으로 멋지게 소통했던 그 시간들을 등대 단톡방에만 묵혀두기 아까워 포토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토북 제작은 2022년 2개월 동안의 감동을 다시 살려내고 2023년도 생활 속에서의 실천이 이어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등대는 2023년 활동을 계획하기 위한 워크숍을 앞두고 있습니다. 만남만으로도 상호 배움이 일어나는 등대 활동 올해도 기대해 봅.. 2023. 1. 5.
에너지를 바꾸는 시간, 촛불 잔치를 열다. 경남RE100시민클럽과 함께 마산YMCA 등대들이 ‘촛불 켜는 밤’을 열었습니다. 이 날은 오직 지구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촛불 켜는 밤’은 각 등대별로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서 파티 기분을 살렸습니다. 식전 프로그램으로 밀랍초 만들기를 했습니다. 밀랍초를 직접 만들어 함께 촛불을 켜는 것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촛불 속에서의 개회 선언으로 우리가 담고 가야 할 메시지가 명확히 전달되었습니다. 각 등대별로 주제가 있는 음악을 선정하여 틈틈히 해설이 있는 음악 감상실을 운영하였고, 9명의 촛불이 앞으로 나와 자신의 생활실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시에는 다시 우리가 만든 밀랍초를 켜고 전체 불을 끄는 ‘지구를 위한 소등’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소등행사는 현장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참여하였고,.. 2022. 8. 8.
등대, 한국YMCA 전국대회 공로패 수상 마산YMCA 등대가 한국YMCA전국연맹 제46차 전국대회에서 우수 회원단체 공로패를 수상하였습니다. 전국대회 때마다 우수회원과 우수 회원단체 포상을 진행하는데, 올해 회원단체는 2개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마산YMCA 등대입니다. 등대는 1995년 경 아기스포츠단 중심으로 진행해오다가 잠시 모임이 중단된 후 2001년 ‘지혜의 등대’ 사업을 통해 재결성되었습니다. 2001년 항아리 등대 결성, 2002년 두레박 등대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9개의 등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등대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 생활의 의미를 발견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습공동체이자 생활실천 공동체입니다.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생활 나눔으로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지며.. 2022. 7. 5.
10개 등대, 점등식으로 새로운 출발 마산YMCA 제24회 촛불대학 수료식: 6일 동안 촛불대학 여정을 마치다. 마산YMCA 제24회 촛불대학이 5월 31일에 개강하여 6개의 강의를 마치고 6월 17일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촛불대학은 2가지 목적으로 진행합니다. 첫 번째는 등대에 새로운 회원 즉 촛불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기존 촛불들이 새롭게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촛불대학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쉬지 않고 매년 그 역사성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상황은 소통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한 촛불대학도 의미 있었지만, 올해 촛불대학처럼 촛불들이 사회를 보고 강의 들은 후 조별 활동을 하고 다과를 나누는 과정이 더해지니 더욱더 풍성했습니다. 이번 촛불대학에서는 중요한 메시지가 많이 전달되었습.. 2022. 7. 4.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 제24회 촛불대학 개강 [모집] 제24회 촛불대학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촛불대학이 24회째를 맞았습니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2회 총 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의 구성은 독서를 통한 나 발견하기, 어린이 권리 이야기, 철학자의 행복론, 생활 속 젠더, 지구시민으로서의 환경 바라보기 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센터피스, 목공예(도마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촛불대학은 엄마들의 학습모임이자 건강한 실천을 함께 하고 있는 ‘등대’ 신입 회원 모집의 통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년 많은 실무자와 등대 촛불(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촛불대학을 통해 어떤 만남과 자극이 이루어질.. 2022. 5. 6.
지방 선거 정책 수다 모임 등대! 지방 선거 정책 수다 모임을 열다. 4월 1일 금요일 밤 등대 촛불님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일상에서 느꼈던 많은 문제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여 즐거운 수다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의원이라면... 교육감이라면... 어떤 정책들을 펼칠지 상상하며 이야기에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교실 20명 정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강사 및 단체화의 협업 추진, 숲 체험 의무화, 정치교육 및 민주적 토론 교육 확대에서부터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및 창원시 슝슝통통 놀이터 10호까지 추진, 어린이 전용 체육 시설 및 삶터 가까이 돌봄 센터 운영, 청소년 교통비 무료.. 2022. 4. 2.
생활실천 릴레이 캠페인으로 드러난 촛불들의 빛나는 삶 1월 4일부터 등대 촛불들이 생활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구환경을 위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평소 실천하고 있는 활동들을 매일 한명씩 돌아가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등대 단톡방을 통해 자랑 중이며 현재까지 30명의 촛불들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촛불들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고 있는 실천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정보를 얻는 기회와 함께 삶의 크나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 영역에서부터 먹을거리까지 매일 올라오는 실천들로부터 많이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등대 촛불들이 함께할 운동거리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분리배출을 이야기하는 중에 라벨지의 불편함을 공유하였고, 이에 착안하여 2월부터 ‘불량 라벨지를 찾아라’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잘 뜯어지.. 2022. 2. 3.
힐링과 소통의 등대 수련회! 촛불들은 역시 만나야 합니다. 10월 9일 마산YMCA등대 촛불님들이 오랜만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은 대면으로 등대 수련회를 진행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전처럼 1박 2일로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모아 올해는 등대수련회를 1, 2부를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1부는 온라인 특강, 2부는 하루 동안 시간을 함께 보내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름하여 ‘등대 오리엔티어링’입니다. 등대 수련회 1부 온라인 특강을 창원여성살림공동체 이경옥 대표가 맡았습니다. ‘여성이 창원에서 행복하나요?’라는 주제로 9월 15일에 진행했는데, 창원시 성주류화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온 만큼 매우 구체적인 내용이었고, 그 덕분에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인 등대 .. 2021. 10. 30.
등대에 불을 밝히다 더불어 함께해서 더욱 아름다운 등대! 하나 하나 불을 밝히다. 지난 6월 29일 제22기 촛불대학을 마친 후 새롭게 등대모임을 정비하고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 8일 뭉게구름 등대 점등식을 시작으로 너영나영 등대, 너나들이 등대, 구찌등대, 앵지밭 등대, 수피아 등대 순으로 총 6개 등대의 점등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점등식은 새롭게 지기(등대지기, 독서·영상·시사 지기)를 선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작은 공동체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만큼은 진지하게 진행됩니다. 함께 시를 낭독하고 마음을 나누는 노래도 부르고 등대가 오래전에 함께 만든 생활약속도 낭독하게 됩니다. 지난해부터 대면 모임이 힘들어 만남을 통한 소통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점등식을 진행하다보니 그 아쉬.. 2021. 7. 30.
촛불대학, 새로운 이웃 34명을 만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는 촛불대학이 6월 11일에 개강하여 6월 29일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등대활동을 하고 있는 기존 촛불을 포함하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촛불대학은 34명이 수료하였습니다.(기존 촛불들은 수료증을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병행해서 진행되어 실제 대면 시간이 짧아 소통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새로운 이웃을 만나는 귀한 시간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올해 촛불대학에서는 지역의 강사를 찾기 위해 여느 해보다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 사례와 내용이 더 풍성하고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 '아이가 주인공인 교육 만들기' / 여태전(남해 상주학교 교장) 남해상주중학교의 여태전 선생님의 강의는 행.. 2021. 6. 29.
배움을 통한 엄마들의 행복 찾기 촛불대학 배움을 통한 엄마들의 행복 찾기 촛불대학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마산YMCA 제23회 촛불대학을 6월 11일부터 시작합니다. 배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나누는 엄마들을 위한 배움터 촛불대학은 배움과 실천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온, 오프라인 혼용을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가신청 ↓↓↓ https://forms.gle/ZGLwzXfiT7sH8RGt8 지금부터 강사들을 소개합니다. 1. 함께 성장하는 교육 : 여태전 (남해상주중학교 교장) 첫 강의는 여태전 교장선생님이 맡습니다. 여태전 선생님은 현재 남해 상주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매일 아침 아이들과 맨발로 바닷가 산책을 하며 아이들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성찰하고 있으십니다. .. 2021. 5. 31.
등대! 사상 최초 온라인 수련회 지난 3월 26일! 마산YMCA가 등대를 재결성한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등대 수련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처음으로 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 중하나가 1박 2일로 연 2회 진행해왔던 등대 수련회를 작년에 한 번도 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겨울 수련회를 통해 다시 ‘으샤 으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작년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등대지기님들과 고민한 끝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수련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수련회 상상이 잘되지 않았지만, 등대지기님들과 회의를 통해 흐름을 잡고 찬찬히 준비해 보았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학습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활실천과 활동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을 잘 만들고 세우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