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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태양과 하늘을 닮고 싶은 아이들

by pgy5249 2022. 10. 6.

 

유난히 더웠던 10월의 시작되는 날 '나무'를 주제로 놀이의 반란 활동이 있었습니다.

 

새친구를 초대하여 YMCA를 소개하고 우리의 놀이를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어떤 날은 돌을 혹은 나뭇가지를 모아와 놀이를 만드는 친구들이지만 오늘은 친구들의 의견을 받아 피구, 숨바꼭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공동체 놀이를 했습니다.

 

산에 올라 자연에서 다양한 색을 찾아보기고 하고, 나의 마음과 꼭 닮은 자연물을 사진에 담아 그 이유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놀이의 반란 친구들은 대부분 하늘과 태양을 많이 사진 속에 많이 담았답니다. 아무래도 그날의 더웠던 날씨가 한몫했겠지요. 그래도 자연은 늘 따뜻함과 편안함을 준다는 그 마음이 더 따뜻한 시간이였습니다.

 

자연물 빙고로 천천히 산을 오르내리고, 자연에서 다양한 색을 찾으며 매월 찾는 곳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더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늘 같은 곳에서 우리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던 서어나무는 비늘잎이 익어 씨앗을 퍼트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의 생각과 마음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놀이의 반란과 함께 10월도 행복가득하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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