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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22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by pgy5249 2022. 8. 8.

 

뜨거운 여름날, 그보다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이 모여라!
세계한인 청소년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자! 

 



 마산YMCA가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3차로 진행되는 모국연수 중 경북 봉화지역 2차 팀으로 7월 28일(금) - 8월 2일(금), 5박 6일간 참가자 및 지도자 총 76명이 함께하였습니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한민족공동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모국연수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청소년 모국연수로 시작부터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천안, 평창, 영덕, 봉화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수련원을 기반으로 진행된 연수는 온라인개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튿날 지도자들이 준비한 놀며 배우는 한국어 교실과 지구별 지키기 주제로 진행된 수련원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3일 차, 한국 전통문화 역사 체험의 날은 영주의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을 찾아 한국의 사찰을 눈으로 느끼고 선비문화를 몸소 경험하였습니다. 재외동포 청소년, 국내 청소년 나뉠 것 없이 모두 선비가 되어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옛것을 떠올리는 날이 되었습니다.

 

4일 차는 지구시민 교육과 자연체험의 날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백두대간 수목원과 봉화 은어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즐거움을 담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이 끝나간다는 아쉬움이 밀려오던 5일 차는 캠프 기간 중 글, 영상, 퍼포먼스, 음악, 미술 다섯 개 영역의 아티스트와 함께 참여 청소년들이 글로벌 코리안 및 SDG를 주제로 작품 창작을 완성해 나가고 페어웰 행사에서 전시, 공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만의 체육대회와 즐거운 장기자랑시간을 가졌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갈고닦아온 태권도, 미국에서 연습해오던 K-pop댄스, 국내 청소년의 팝송 연주까지 문화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간의 만남에 얼마나 정이 들었던 걸까요. 눈물의 마지막 날을 보낸 참가자들은 꼭,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벌써 후속 모임을 가졌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전해옵니다.

 

참가 청소년들의 제각기 가진 다양성에 총 9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곳의 문화가 모여 그 어느 꽃보다 아름답게 피운 5박 6일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날 나누어 가진 빛처럼 세계 어디에 있든 그들의 앞길에 밝은 빛이 비치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활동에서 만들 참가자들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KgVvkf7w5-YAckX2TtiSc9QOHcQXNa_F

 

프로젝트랩영상 - Google Drive

2조 영상_저용량.mp4

drive.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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