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

역사탐험대, 백제로의 시간여행

by pgy5249 2022. 10. 4.

10월 역사탐험대는 신라의 보물을 찾아서 ~!

 

삼국시대 백제의 옛 도읍지로 백제의 역사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공주와 부여로 떠나 어떤 유적지가 있는지 찾으로 가보 았습니다

 

처음으로 멀리 가는 캠프이기도 하고 1박2일이라 아이들 모두가 설레이면서 출발한 캠프이기도합니다.^^

 

가는 버스 안에서는 우리가 가야 하는 곳 가봣던 곳을 이야기하고 

부여, 공주의 역사에 대해 듣고 이야기하면서 가니 금방 부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던  백제 문화의 진수 백제금동대향로를 보았습니다. 

향로에는 백제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용이 있고 향로의 몸체는 연꽃잎이 조각되어 있고 주변에는 물고기, 상상 속의 동물, 모두 다른 악기들을 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요 맨 위에는 봉황이 여의주를 품고 날아가려는 봉황의 모습이 보여 아이들이 금동대향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눈에 담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가기도했어요.

 

* 아이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백제금동대향로인데 직접보니까 먼가 또 다른 신기함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답니다

멋있지만 백제 금동대향로에만 빠져있을 순 없겠죠? 아이들과 멋있는 금동대향로를 뒤로하고 

백제의 대표적인 유적 정림사지 5층 석탑으로 가서 해설사 선생님이 이야기해 주시는 정림사지 석탑에 대해 들으며

소정방이 낙서했던 부분도 찾았어요 낙서를 왜 했냐며 아이들이 화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낙서가 남아 있는것이 조금은 슬프고 안타까웠기도 했어요

백제시대의 마지막을 알렸던 정림사지 5층 석탑에 대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차로 30분 정도를 이동해  보물창고인 무령왕릉으로 왔습니다~!

 

무령왕릉으로 가기 전 총과 릉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총은 왕, 왕비,  또는 귀족의 무덤이지만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은 경우를 '총'이라고 하고

왕이나 왕비의 무덤 주인이 누구인지 아는 경우를 '릉' 이라고  배웠어요

 

20년 전까지만 해도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못 들어가 무령왕릉 전시실에 가서 무령왕릉 내부를 보았습니다.

무령왕릉 앞에는 진묘수라는 동물이 무덤을 지키고있었어요. 무령왕릉에는 많은 보물들과 특이한 구조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들어가서 왜 촛불 모양이 있는지 벽면에는 어떤 그림이 있는지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공주 박물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무령왕릉에 있었던 보물들을 보러 가기도 했어요. 

무령왕릉전시실에서 봤던  진짜 보물들을 봐서 그런지 감탄하면서 봤답니다~

10월 역사탐험대 친구들과 백제에 대해 새로 알게 되었고 문화유적에 대해 한 발짝 더 쉽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부여, 공주였지만 아이들의 에너지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답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10월의 역사탐험대 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