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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YMCA 창립 80주년

유아대안학교69

아이들 꿈이 자라는 곳, 우리는 봄을 심는다 2026년 새 학기를 연 아기스포츠단 아기스포츠단의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학기 적응하느라 눈물을 보였던 아이들도 이제는 눈물을 멈추고 행복이 싹트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차량을 타고 와이에 도착한 아이들은 교실 여기저기를 뛰어보고 탐색하며 친구형아들과 노느라 웃음소리로 왁자지껄 합니다. 이렇게 아기스포츠단은 여전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올해는 아이들이 몇 명이예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곤 합니다. 숫자로 대변되는 교육기관의 규모가 걱정의 대상이 되는 시기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질문을 마주할 때마다, 숫자 뒤에 가려진 '한 아이의 우주'를 생각합니다. 비록 교실의 빈자리가 예전보다 눈에 띄는 날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확신합니다. 아이들이 줄어든 만큼, 우리가 아이 한 명.. 2026. 4. 8.
세상으로 나가는 설렘과 아쉬움 지난 2월 24일 아기스포츠단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유년기를 YMCA에서 보낸 아이들의 마지막을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었지요. 이제는 정말 마지막...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세상으로 나가는 셀렘과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매일보던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눈물을 쏟아내는 아이들도 보였고, 다시 만나면 된다며 졸업식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졸업을 시키는 선생님도 기특함과 아쉬움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답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엄마와 아빠에게 드리는 상장이었는데 평소 엄마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감동.. 2026. 3. 6.
유치원생의 겨울여행 며칠 전 아기스포츠단과 예스방과후학교가 함께 무주로 겨울캠프를 다녀왔습니다. 5세부터 10세까지 한자리에 모이니 아이들이 많아 오랜만에 옛날로 돌아간듯 풍성해지는 마음이었다지요. 5, 6세는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겨울 눈세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을 실컷 구경하기도 하고, 다음날에는 반디랜드에서 사계절 썰매와 곤충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7세부터 10세까지는 이틀간 스키 강습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연령에 맞춰 겨울을 찐하게 즐기고 왔답니다. 하루종일 놀다가도 밤에 잠들 때면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우는 다섯살에서부터, 1박은 너무 짧아 2박은 해야한다는 초등 형아들까지, 참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 기특하기도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다 큰 것 같은 형아들도 예전 5살 때는 저렇게.. 2026. 2. 11.
순천의 가을이 다섯 살 마음 속에 어느덧 추운 겨울이 오니 따숩던 지난 가을이 생각납니다. 지난 11월 아기스포츠단 아이들은 1박 2일 가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순천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고, 둘째날에는 맛난 돈까스 먹은걸 기억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순천자연휴양림은 아이들과 처음 가본 곳이었습니다. 순천에 가면 아이들과는 낙안읍성자연휴양를 자주 가곤 했는데 올해는 다른 곳을 가보자는 마음으로 휴양림을 바꿔보았지요. 친절하고 알찼던 순천자연휴양림 넓은 잔디밭이 있던 순천자연휴양림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형형색색의 나무가 울창하고 숲이 많은 곳이었지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기 적당한 크기의 잔디밭이 있었는데 참으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뛰고 구르고 뒹굴고, 엄마아빠 없으니 혼나지 않고 마.. 2025. 12. 10.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기스포츠단에 다니면 자신감이 생기고 몸도 마음도 단단한 아이들로 자란다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초등학교 가서 자신감 하나는 최고더라하시면서요. 어떤 활동들을 하기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는 아이들이 힘들도 고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이겨낼 만큼의 힘든 도전을 하며 '내가 해냈다니?!'와 같은 스스로 이겨낸 성취감의 경험이 반복적으로 쌓이다 보니 생긴 결과물이라고 말이지요. 대표적인 것이 지리산 노고단 등반하기와 트라이애슬런입니다. 5세부터 다니더라도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천천히 단련의 경험들을 쌓아갑니다. 다니자마자 생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꾸.준.함.이 바로 무기입니다. 경쟁 없는 꾸준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을 튼튼하게 하고, 여러 야외활동 특히 1박 2일 .. 2025. 12. 8.
AI시대, 제대로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지난 12월 5일 금요일에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교육 시간이 있었습니다.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진홍근교수님을 모시고 ‘AI시대! 제대로 질문하기, 자녀 AI 교육이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진홍근 교수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요즘 AI가 생활속에 들어와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쳇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요즘은 상담도 AI가 훨씬 친절하고 전문적이다 이야기할 만큼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부모님들도 많이 만납니다. 또한 AI를 사용해 대학을 졸업했다며 이슈가 되는 뉴스들도 자주 접하기도 하고, SNS등 실제의 사람이 아닌 AI를 이용한 여러 영상들도 심심찮게 접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AI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AI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2025. 12. 8.
2026년 아기스포츠단 신입 단원 모집 자연과 함께 평화로운 아이~1986년에 시작된 경남 유일의 유아대안학교~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에서 2026년 신입 단원을 모집합니다. 10월 18일(토) 입학 설명회에 오시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5. 9. 4.
일곱 살, 무학산 정상에 오르다 아기스포츠단은 7세가 되면 9월경에 지리산노고단 등반을 도전합니다.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m의 봉우리로,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1,915m)과 반야봉(1,732m)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 중 하나이지요. 이렇게 높은산을 오르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7세가 되면 매월 1회 토요일에 만나 연습 산행을 다닙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심신을 단련 시키기 위함입니다. 연습 산행은 YMCA 뒷산인 무학산으로 다닙니다. 무학산의 여러 산행코스 중에서 둘레길을 구간구간 나눠 연습을 하고 8월의 마지막달에는 무학산 정상을 오르게 됩니다. 가장 가파른 코스인 서원곡으로 올라 완만한 길인 만날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르던 8월 20일에 만나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 2025. 9. 4.
폭염도 물리친 아기스포츠단 물놀이 캠프 지난 7월 아기스포츠단의 여름캠프가 있었습니다. 무주 반디랜드로 물놀이캠프를 다녀왔었지요. 유아가 단체로 야외수영장을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혹 좋은 곳을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년 만에 온 무주 반디랜드 수영장은 그늘 천막까지 생겨 물놀이 후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금상첨화였습니다. 무주에 도착해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다음날에도 일어나 물놀이하고, 주구장창 물 속에서 행복의 여행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특히 야외수영장 안전요원 선생님들이 세분이나 계셨는데, 아이들과 친구처럼 어찌나 잘 놀아주시던지요. 아이의 질문과 반응에 일일이 반응해 주시고, 물놀이를 더욱 신나고 알차게 놀아주셔서 더욱 더 행복한 시간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안전요원선생님들이 아이들 이름도 외워 불러 주.. 2025. 8. 5.
엄마랑 '행복' 한 페이지를 쓰다 아기스포츠단 엄마랑 캠프를 다녀오다 아기스포츠단이기에 가능한 캠프! 엄마랑 1박 2일 캠프를 지난 주말 여수로 다녀왔습니다. 기존에 칠곡숲체원으로 가려하였지만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여수가사리생태교육관으로 변경했었지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더욱 소중하고 행복한 엄마랑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 함께 모여 여수로 출발! 조장어머님들께 임명장도 수여하고, 함께 입촌식을 하며 마음을 다 잡아 보았습니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숲 추적놀이를 하였답니다. 더울 것으로 예상하여 엄마랑 부채 만들기도 하였고, 나무놀이터에서 놀기, 자연물에서 여러 모양 찾기도 하였지요. 단! 엄마가 찾지 말 것! 간섭하지 말 것! 반드시 아이가 찾아오는 것을 감동해 주고 공감만 해줄 것! 동그라미 모양, 하트모양~.. 2025. 6. 4.
다섯 살, 봄 여행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어디에 여행을 떠나 볼까 생각하면 그 순간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엄마아빠 없이도 하루밤을 보냅니다. 아이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내면의 성장이 이루어지니 캠프는 힘이 들지만 그래도 생각만하면 참 좋습니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밖으로 나가는것은 일이라는 느낌보다는 여행이라는 느낌이 더 큽니다. 요즘은 새로 생긴 멋진 휴양림이 어찌나 많은지요.(예약이 힘들어서 문제지만요^^) 올해 4월에는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 예약에 성공하여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숲이 참으로 울창하고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네트놀이시설은 올해 5월에 개장이고, 목공체험시설은 내년에 완공이라 하여 내년에 왔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초록 숲.. 2025. 5. 2.
맨발로 체육수업 하는 아이들 새 학기가 되었습니다. 5, 6, 7세 아이들이 저마다 적응 중에 있습니다. 5세반에서는 엄마 보고 싶다며 울던 아이들의 울음소리도 잠잠해지고 웃음소리가 나는걸 보니 이쯤되면 거의 적응 다했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아기스포츠단은 추운 겨울을 제외하곤 체육시간마다 맨발로 수업을 합니다. 맨발걷기하면 암도 예방된다며 한창 유행을 했었는데요. 아기스포츠단의 맨발수업은 10년도 더 된듯 합니다. 예전 교사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기적의 유치원'책을 읽으며 맨발의 중요성, 달리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실천하고 있답니다. 책에 소개 되었던 기적의 유치원은 세계교육의현장이라는 EBS다큐에도 나왔던 일본의 유치원인데요.(아기스포츠단과 참 비슷하다 생각을 했었어요.) 매일 아침 흙바닥을 맨날로 달리기를 하고, 진흙에서 .. 2025. 3. 25.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작 유아교육기관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적게 태어나지요. 요즘은 들어가기 어렵다 하는 곳도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수에 비해 유아교육기관이 넘쳐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 많은 유아교육기관 중에서도 아기스포츠단을 선택하신 특별한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지원도 받지 않고 개인적 부담을 해가며 왜 아기스포츠단을 선택하셨을까요? 조금은 더 특별하게 키우시고 싶은 마음이시지 않을까요. 똑같은 경험보다 좀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으신 부모의 마음말입니다.     아기스포츠단은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내면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이지요. 내가 저 친구보다 뛰어남이 중요하지 않고, 나 자신 스스로가 단단해져 가는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듭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히 키워내기 위해 여러 활.. 2025. 3. 6.
2025년 YMCA 주말 특강 모집 YMCA하면 주말 프로그램이 가득했었지요. 수영, 축구, 놀이, 역사, 생태단 등등 아이들이 Y를 다니면서도 혹은 졸업을 해도 보낼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었어요. 하지만....무서운 19년 코로나로 인해 주말 프로그램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아직도 코로나는 있지만, 2025학년도에는 하나씩 주말 프로그램을 하나씩 부활 시켜보고자 합니다. 1. 토요수영특강 모집 그 중 대표적으로 토요수영특강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Y를 다니지 않아도 보낼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사설 수영장이 많지만 금액적으로 부담스럽고,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건 퀄리티가 아쉬우셨지요? 마산YMCA의 경력 있는 지도자가 가르치는 수영수업! 믿고 보내시면 됩니다.  올해는 봄, 가을학기를 진행합니다. 연령과 강습 시간을 잘 확인.. 2025. 2. 10.
붕세권이 필요 없는 유치원 아기스포츠단이 겨울이되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붕어빵기계'입니다. 동네에 붕어빵 파는곳이 있으면 그 동네는 붕세권이라 하는데, 아기스포츠단에는 붕세권이 필요가 없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선생님이 노릇노릇 따끈따끈하게 구워주시는 붕어빵이 얼마나 맛있는지요. 올해 붕어빵은 한 단계 진화하여 하나의 붕어빵에 슈크림과 팥이 반반 들어 가는 반반붕어빵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붕어빵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친구들과 오손도손 보고 기다리며 얼마나 좋았을까요? 동네마다 쉽게 사먹는 붕어빵과는 차원이 다른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붕어빵! 따끈따끈 추억의 붕어빵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들이 삼삼오오 둘러 않아 두손에 붕어빵 하나 들고서 호호 불어가며 얼마나 소중하게 먹던지요. 집에서 따뜻하게 앉.. 2025. 2. 3.
인생 6년차, 나만 믿고 따라와 청도숲체원으로 1박 2일 가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만연한날 아이들과 숲을 거닐며 마음이 정화되는듯한 시간이었답니다.  올해도 청도숲체원의 일부 지원을 받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좋아 숲해설선생님의 숲체험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 나뭇잎을 날려보고, 던져보고, 나뭇잎 부케도 만드는 자연물 놀이를 하였습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웃음 가득했던 아이들! 나뭇잎 부케보다 예쁜 아이들의 웃음을 사진으로 담느라 바쁜 선생님들이셨지요. 그리고 다람쥐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다람쥐는 어디 있을까 궁금증을 키워보기도 하였습니다.(다음날 진짜로 다람쥐를 만났는데 그건 아이들의 염원이 통했던 걸까요?)   목공수업도 있었답니다. 아이.. 2024. 11. 27.
초딩이 다시 가고 싶은 유치원 아이를 유치원 보낼 시기가 되면 어떤 곳을 보내야할까 굉장한 고민에 빠집니다. 무언가 부모로써 첫번째 맞이하는 숙제라고나 할까요? 그 많은 곳 중에서도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을 곳을 고른다고 하는 것이 오롯이 부모의 선택이기 때문에 걱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라면 이곳저곳의 입학설명회도 다니고 지인들의 입소문도 들어보며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입학설명회를 앞두면 지인들에게 추천 받았다라며 연락 오시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습니다. 보내본 부모님들은 다들 좋다하셔서 부모가 아닌 아이에게 물어보셨다는 겁니다. 다녀본 아이가 말하는것이 '찐'이라고 생각하셨던 것이지요. 아이의 대답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기스포츠단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말 하나에 저희를 선택.. 2024. 10. 7.
그 높은 산을 애들이 갔다고? 지리산노고단을 정복한 아기스포츠단 7세 아이들  아기스포츠단 7세가 되면 해야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큰 과제 두가지는 두발 자전거와 월에 한번 가는 산행입니다. 지리산노고단을 가기 위한 연습산행은 한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지역의 무학산의 둘레길을 구간구간 나눠 꾸준히 연습하고, 마지막에는 무학산 정상도 밟습니다. 그리고 지리산노고단에 도전하지요. 전국YMCA 아기스포츠단 7세 친구들이 함께 모여 지리산 노고단을 등반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산행을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 산행을 시작하면 산길 도입부에서는 어른들의 잔소리들이 이어집니다. "애들을 데리고 힘들게 왜 산을 왔냐~ 도대체 몇살이냐? 할 수 있겠냐?" 등등 어른들을 만날 때면 잔소리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럼 아.. 2024. 9. 30.
7살! 무학산 정상 도전기 8월의 끝자락 31일 토요일에 아기스포츠단 7세 아이들이 무학산 정상을 등반하였습니다. 다음달 있을 지리산 노고단산행을 위한 연습 산행으로 다녀왔었지요. 7세 아이들이 너무 멋지지요? 어른도 힘든 도전을 해나가며 멋짐을 발산 중인 아이들입니다.  산의 명칭만 들으면 지리산이 더 힘들것 같지만, 사실 무학산 등반이 훨씬 힘들고 어렵습니다. 산행 시간은 비슷하지만 산길이 무학산이 더 경사가 심하고 험하기 때문입니다. 7세가 되고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연습 산행을 하였습니다. 무학산 둘레길의 구간구간을 나눠 진행하였고, 마지막 연습 산행으로 무학산 정상을 밟은 것입니다. 노고단보다도 힘든 무학산 정상을 밟는 이유! 꾸준히 연습을 해나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힘든 것도 이겨.. 2024. 9. 3.
봉하에서 임진각까지...자전거 완주 함께 달리자! 내 힘으로 달리자! YMCA 화이팅! 올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김해 봉하마을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오로지 자전거 하나로! 자기힘으로 달려 '자전거국토순례'를 완주해낸 대단한 아이들입니다.  전국YMCA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이 되면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국토순례를 합니다. 평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벌써 17년째 이어오고 있지요. 초등학생 5학년에서 고등학생 친구들까지의 아이들이 100여명 참가하였습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주륵 흐르는 이 뜨거운 여름, 우리 아이들은 압니다. 가만히 있지 않고 저전거도 달리면 바람이 일어나 시원해 지는것을요. 내 힘으로 달렸기에 뿌듯하고, 힘들었기에 더욱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국토순례가 끝나고 마중나온.. 2024. 8. 9.
여름 이니까...물놀이 캠프! 신나게 여름캠프를 떠난 아기스포츠단 지난 7월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은 남해청소년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단독 수영장이 있어 여름캠프에 제격이었으며, 무엇보다 마산Y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이 수영장으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유아들이 놀기에 물깊이도 적당하였고, 아이들이 재미나게 탈 수 있는 미끄럼틀도 다양하게 있어 알차게 다녀온 캠프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시설이 적합하였고, 직원분들도 아이들이 귀엽다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요.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틀 동안 물놀이를 신나게 하였습니다. 또 첫날 저녁에는 수련원 앞 해변으로 나갔더니 모래 위로 올라와 있던 수많은 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가 모래 구멍 속으로 쏙쏙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들, 갯벌레들, 물고기들과.. 2024. 8. 9.
공장과자 안돼? 건강한 몸을 위한 아이들의 도전 아기스포츠단은 매년 '공장과자 안먹기'활동을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먹는 것이란 자기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기에 어릴 적 기초 교육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잘 먹는 지식,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 지식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우리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생명 밥상이라는 거창한 말을 썼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과 부모님에게 부여받은 이 귀중한 생명을 밥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활동입니다.   공장 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하는 아이들 ‘공장 과자 안 먹기 운동’은 온갖 첨가물에 오염된 과자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고 지내는 체험을 일주일 동안 해보는 운동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중에 과자는 대부분 공장에서 .. 2024. 7. 1.
비 속 1박 2일...아빠와 추억 쌓기 지난 6월 주말에 아기스포츠단의 아이들과 아빠들이 '아빠랑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같은반 친구들과 그에 아빠들까지! 함께 떠나는 1박 2일의 캠프였지요. 비소식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비가 내리는듯 안내리는듯~시원하고 촉촉한 날씨에 캠프하기는 훨씬 좋았답니다. 아기스포츠단은 38년째 ‘아빠랑 캠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왜 엄마 없이 둘만의 여행을 고집하는 걸까요?   아빠랑 캠프는 엄마와 다른 형제 없이 아빠와 아이 둘만의 ‘사건’을 만드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그냥 아빠와 둘만 떠나는 것이 아닌, 매일 보는 친구들과 친구의 아빠들까지 함께 가면서 말입니다.   아빠가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함께 하면서 ‘우리끼리만’ 아는 그 추억이 생기는 거지요. 그 추억이 ‘억’소리 나게 힘들었든, ‘.. 2024. 7. 1.
갑천 강변을 함께 달리는 아기스포츠단 지난 5월 마산, 대전, 여수YMCA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이 대전에 모여 친선마라톤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5살 동생들은 한밭수목원 일대 2km를 걷기대회로 진행하였고, 6-7세 친구들은 유림공원에서 한밭수목원까지 갑천의 강변을 4km달리며 마라톤대회로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6-7세는 축구대회나 지리산노고단 캠프로 일 년에 한두 번은 만나는 기회가 있지만, 5살 동생들은 한 번도 없어 아쉬움이 있었기에 5살 동생들의 견문(?)까지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아 친구들이 가기에는 먼 거리였기에 1박으로 진행을 하였었는데요. 하루 전 대전국립중앙과학관과 어린이과학관도 관람하며 알찬 시간도 보냈습니다. 또 대전 Y에서 숙박하며 체육실에서 몸놀이도 같이 하고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조금 더 친.. 2024. 6. 3.
YMCA는 또 남해 편백이에요? 지난 4월 아기스포츠단의 봄캠프가 있었습니다. 황사가 심해진 날이었지요. 예약은 되어 있고...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져버릴 수가 없어 실내 활동으로 대체하여 봄캠프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다녀왔습니다. 아기스포츠단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캠프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휴양림이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여러 숲길 그리고 다목적 복합시설까지!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예약이 쉬운 단체 숙소인 숲속수련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새로 생긴 휴양림들은 예약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예약이 힘듭니다. 단체를 따로 받아주지도 않지요. 방문객도 너무 많아 아이들을 데려가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1998년도에 생겨났기에 휴양림들이.. 2024. 5. 2.
타요버스 타고 안전교육 가요~ 아기스포츠단의 첫 캠프! 119안전캠프를 합천 경남안전체험관으로 다녀왔습니다. 화재 안전, 화재 출동, 재난 안전, 승강기 안전까지 총 4가지의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경남안전체험관으로 교육을 다니고 있는데요. 이곳은 친절하신 소방대원님들 덕분에 유아들이 겁날 수 있는 여러 체험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교육해 주시기에 올해도 경남안전체험관으로 갔었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전 캠프를 작년에도 갔는데 또 가나? 생각하실 수 있지만. 1년에 한 번 체험한다고 해서 아이들 몸에 베여 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안전은 무엇보다 소중하기에 소홀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1년에 한 번은 첫 캠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 2024. 4. 8.
아스단 입단식, 2024 새학기 시작... 3월 4일에는 아기스포츠단 2024학년도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아직은 낯선 공간, 처음 본 선생님이기에 부모님 손 잡고 입학식에 와서 인사 나누는 시간이지요. 잘 모르는 선생님들의 소개가 이어지면서 궁금하기도 하고 혹은 두렵기도 할 시간! 부모님이 손 꼭 잡아주시는 그 든든함으로 아이들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을 힘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 아기스포츠단은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며 우는 아이들 울음 소리도, 까르르 즐거운 웃음소리도 함께 들리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는 동생들을 보는 형아들의 멋쩍음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예전에 00이도 울었는데 맞지? 이제는 이렇게 씩씩한 형아네~너무 멋지다~"라는 칭찬을 들으며 쌩하니 교실로 들어가는 형누나들!! 이 시간도 잠시겠지요? 시간이 점점 흘러 갈수.. 2024. 3. 7.
안녕...YMCA, 7살 졸업 공연 지난 2월 23일은 아기스포츠단 2023학년도의 마지막 교육일이었습니다. 5세반, 6세반의 아이들은 잠깐의 봄방학 기간을 가진 후 한살 오른 연령의 형누나언니오빠들이 되어 만나겠지요. 하지만 7세반의 아이들은 영원한 안녕을 하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기스포츠단은 7세 졸업식을 특별 공연으로 진행 합니다. 그 동안 아기스포츠단을 보내주셨던 감사한 부모님들을 모셔 아이들과 교사들이 준비한 여러 공연을 펼칩니다. 아이들이 준비한 특별 댄스와 그 동안 국악 시간에 배웠던 장구, 북, 징, 꽹과리를 가지고 사물놀이을 공연을 하기도 하고, 오카리나의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승의날에 선생님께 불려 드렸던 개사한 노래를 부르기로 하였지요. 사물놀이 공연은 전문 공연단을 보는듯 감탄스러웠으며, 선생님들이.. 2024. 3. 7.
키워보니, 엄마가 해줄 수 없는게 있더라구요 이 달의 는 17년 차 실무자 아기스포츠단 씨앗반 부담임 김연주 선생님입니다. 2006년 3월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 교사로 입회한 김연주 선생님은 출산과 육아시기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마산YMCA 실무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기스포츠단 종일반 교사와 부담임으로 일하는 업무의 특성 때문에 전체 회원들과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렇지만 지난 16년을 모양 빛나지 않는 자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온 한결같은 동료입니다. 이윤기: YMCA 입회는 언제하셨지요? 김연주: 안그래도 인터뷰 한다고 해서 세어봤어요. 2006년에 YMCA 아기스포츠단 교사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담임 교사로 4년 정도 일했고, 첫 아이 낳고 6개월 정도, 둘.. 2024. 2. 5.
아이들 추억만들기, 드럼통 군고구마 굽기 겨울이 되면 추워서 나가기 싫어지곤 합니다. 아기스포츠단에서도 실내활동이 더 많아지지만 추운 날씨라도 바깥활동은 아이들에게 필수입니다. 햇볕도 쐬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심신을 달련시켜야 하지요. 세상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서는 안됩니다. 비바람과 태풍번개도 거뜬하게 이겨낼 단단한 아이로 키워야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엄마, 아빠 품처럼 따뜻한 곳만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겨울이 되면 조금이라도 바깥활동을 즐겁게 하기 위해 '군고구마 드럼통'을 구매했습니다. 맛나 보이는 군고구마를 드럼통에 넣고, 나무 장작에 불을 피웁니다. 장작이 타닥타닥 타 들어 가는 모습,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나야 군고구마가 익습니다. 그 시간 동안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드럼통을 빼보며 젓가락으로 고구마를 콕콕 찔러 .. 202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