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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82

2022년 토요체험프로그램 모집. 안녕하세요^^ 토요체험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합니다~ 2022년에도 어린이 ,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할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하였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1년의 시간 동안 아이들이 한 발자국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알찬 주말들을 만들겠습니다.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들이 기다려지고 궁금해집니다~♥ 놀이의 반란은 첫째주 토요일 초등1학년~3학년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야외 활동과 , 실내활동을 병행 해서 진행됩니다. 아이들과 숲놀이 활동을 하며 다방면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파브르생태체험학교는 넷째주 토요일 초등1학년~3학년 야외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아이들과 몸으로 자연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 2022. 4. 4.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한 자유로운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 들어 보셨나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유롭게 누려야 할 모든 환경과 활동을 '권리'라고 합니다. 아동 권리에 관한 국제 협약은 아동들이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놀이와 오락 활동의 참여를 권리로 인정하고 있으며 각 국가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촉진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는 제대로 보장되고 있나요? 코로나 초기 처음 맞이한 상황에 따른 불안함으로 아이들의 활동이 전체적으로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다 여기저기서 비대면활동, 다양한 키트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지요. 코로나와 함께한 2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코로나 이전 시기만큼은 아니지만 활동들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사이 우리 아이들의 놀권리는 제대로 보장 되었을까요. 아이들은 또래들과 놀.. 2022. 4. 1.
봄과 함께 웃음이 피어나는 우리 2주 동안 아이들과 함께 했던 봄 차일드케어가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기차가 지나가듯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봄 차일드케어는 날이 많이 풀려서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겨울 야외활동을 갈 때는 잠바를 꼭 챙겨 입고 목도리 귀마개 장갑까지 챙겨서 나갔는데 날이 많이 풀려 숲에 올라가는 길에 아이들이 잠바를 벗어 들고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숲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친구와 넓은 공간이 있어서 인지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숲에서 내려오는 길이면 발이 아프다고 내일은 숲에 못 가겠다고 하지만 다음날 되면 숲에 몇 시에 갈 건지 언제 갈 건지 항상 물어본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는 활동 중에는 체육실에서 진행되는 놀이 활동도 있어요^^. 체육실에서는 아이들이 놀이 기구들을 만들지요.. 2022. 3. 2.
방학의 시작과 끝은 Y와 함께 며칠 전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겨울 차일드케어가 끝이 났습니다. 왁자지껄 YMCA회관이 흔들릴 때쯤 방학이 끝나는 것 같아요. 차일드케어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조금이라도 더 놀고 싶어 1호 차 아이들이 2호 차를 타고 늦게 집에 가고 싶어 하고 부모님께 데리러오라고 전화를 하기도 한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친구들과 방학을 더 보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표현이겠지요? 이번 겨울은 아이들이 겨울과 겨울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앵지밭골에 새로 생긴 데크길을 걸어보고, 얼어있는 하천에 돌을 던져보기도 하고, 얼마만큼이나 얼었을지 이야기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낙엽으로 침대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불이 없는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만든 상상력은.. 2022. 2. 3.
방학이 기다려지는 이유 방학이 되면 평소 하고 싶었던 늦잠자기, 친구들과 하루 종일 놀기, 집에서 뒹굴뒹굴하기 등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만큼 기다려집니다. 마산YMCA 어린이들은 방학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요. 그건 바로~! 차일드케어입니다. 차일드케어는 방학기간 돌봄 공백이 생기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방학기간은 아이들이 매일 올 수 있으니 아이들과 YMCA 활동이 그 재미와 운동이 배가 될 수 있겠다 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7월말 시작된 차일드케어는 코로나 초기 공교육의 문이 닫혀있던 시기에도 빛을 발하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일드케어도 여러 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방학 학습과 방학숙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요. 맞벌이 가정에서는 방학숙제가 부모의 진짜 큰.. 2022. 1. 5.
2021년 우리들의 마지막 토요일 따뜻한 봄에 시작해 바람이 차가운 겨울까지 사계절을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놀이의 반란&라온하제를 하는 날이면 YMCA 회관이 우당탕탕 왁자지껄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동안 아이들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고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12월 13일 토요일에 만난 놀이의 반란&라온하제 친구들은 2021년 마지막 활동으로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옥상빙고판을 탈출하고 마리모와 태양광 자동차도 만들었구요. 높이높이 종이를 쌓으며 친구들과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6가지 미션을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1년간 함께한 친구들에게 칭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의 장점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냈어요. 놀이의반란&라온하제 친구들.. 2022. 1. 4.
함께여서 의미있었던 1년 11월 파브르 생태체험학교 1년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겉옷을 입지 않고 다녔던 계절이 엊그제 같은데 두꺼운 옷을 입고 파브르 생태체험학교 1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파브르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1월 27일, 28일 이틀간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잠은 집에서 잤답니다~^^ 11월 27일 토요일에는 부산 을숙도에 가서 겨울을 느껴보았어요 을숙도 낙동강 문화관에 가서 을숙도가 어떻게 변화되었지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을숙도 에코센터 어가서는 을숙도에 찾아오는 여름철새, 겨울철새, 우리나라의 텃새들을 알아보기도 하였답니다. 해설사님의 해설을 통해 을숙도에 찾아오는 철새들을 이야기해주시니 아이들 모두 궁금증이 폭발했었답니다 파브르 친구들이 새 박사가 되.. 2021. 12. 7.
청년의 일상 속 마음 휴식 마산YMCA는 올해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경남청년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마음건강인데요,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나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첫 번째 수업은 글씨로 표현하는 나, 캘리그라피 입니다. 경남캘리그라피협회 하지원 작가님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캘리그라피를 써보고, 무드등도 만들어 보았어요. 두 번째 시간은 MBTI로 알아보는 내 마음입니다. 양산에서 오신 이지양 총장님께서 진행해주셨어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해설이 아닌 정식 해설을 받으니 너무 재밋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친구끼리 참여하니 서.. 2021. 12. 1.
청년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 마산YMCA에서는 올해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경남청년학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생활법률은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알아야 하지만 알려주는 곳이 없는 주제들로 구성해서 진행했어요. 교통사고, 부동산, 노동, 가족관계, 고소고발,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참여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평소에 모시기 힘든 강사님들도 많이 모셨습니다. 다양한 보험업무를 담당하신 (주)비엠시금융서비스 이경수 창원지사장님, 마산YMCA로 늘 달려와 주시는 김태형법률사무소의 김태형 변호사님, 금속노조 공인노무사를 하신 법무법인 여는의 최영주 노무사님,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계신 박주현 총괄팀장님, 깔끔한 강의와 최고의 실천력으로 활동하고 계신 염진아법률사무소의 염.. 2021. 11. 4.
자연의 변화를 경험하며 자라는 파브르생태체험학교 이제 가을이 오늘 걸 실감하듯 주변이 주황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있어요 가을을 느끼려면 주변 공원, 농촌마을을 찾아가도 좋을 거 같아요~^^ 파브르 생태체험학교 아이들과 창원 동읍에 위치한 다호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을 느낄 수 없이 정말 따뜻하고 열심히 놀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지금 창원에 있는 마을들은 다 바쁘다고 해요 벼가 황금색으로 변하고 단감이 주황색으로 변하듯 마을에는 경우기 소리와, 단감박스들이 우리 파브르 생태체험학교 친구들을 반겨주기도 했답니다. 다호마을에서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벼 타작 체험을 했어요^^ 벼베기부터 시작해 타작 체험까지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 방식 그래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처음 하는 활동이라 신이 나서 열심히 체험했던 것 .. 2021. 10. 26.
안녕? 가을! 9월 파브르생태체험학교는 두 번 활동하였습니다. 18일은 김해에서 [기후변화와 습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봉하마을을 둘러보고 생태체험공원에 가 숲 선생님과 함께 주변에 있는 풀, 곤충들을 관찰하며 학습하였습니다. 넓은 공원에서 꼬리잡기도 하며 즐거운 오전을 보냈습니다. 봉황대공원에가서 조별로 추적놀이를 하며 봉황대공원을 한 바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 활동 사진을 통해 파브르생태체험학교 활동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어요~ 25일은 고성에서 [자연환경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을 알아보았습니다. 갯벌체험학습을 통해서 어촌 사람들의 생활을 알아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소중함도 알았답니다. 2021. 10. 5.
형과아우 배중세와 배정세 용남초등학교 6학년, 박초연 배중세 1895년 창원시 상남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4.3 진전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일본 경찰을 피해 중국 길림성으로 피신했다. 그리고 1919년 11월 항일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을 결성했다. 배중세와 뜻을 함께 한 단장 김원봉과 의열단 단원들과 함께했다. 부산 경찰서를 폭파하고, 밀량 경찰서를 습격하고, 총독부를 습격하고, 동양 척식 주식회사도 폭파했다. 일제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의열단 배중세였다. 그래서 1920년에 징역2년 복역하고, 1925년에 또 징역 3년 복역하고, 1943년에 세 번째 투옥을 했다. 그리고 1944년 1월 23일 해방 된 조국을 보지 못한 채 감옥에서 순국을 했다. 배정세 경상남도 창원 출신으로 의열단원으로 활동하였던 중세의 아우이다. .. 2021. 9. 18.
밀양사는 김원봉이오. 마산여자중학교 1학년, 조근영 김원봉 1898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약산이다. 1918년 난징의 진링대학에 입학하였고, 1919년 12월 의열단을 조직하여 국내의 일제 수탈 기관 파괴, 요인암살 등 무정부주의적 투쟁을 하였다. 1925년 황푸군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35년 조선민족혁명당을 지도하면서 중국 관내지역 민족해방운동을 주도하였다. 또한 중국국민당의 동의를 얻어 ‘조선의용대’라는 군사조직을 편성하기도 하였다. 1942년 광복군 부사령관에 취임하였으며,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을 지내다가 8.15 광복 후 귀국하였다.그런데 한국의 경찰이며 친일파인 노덕술은 김원봉을 경찰서로 데려가서 고문을 했다. 김원봉은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월북하였다. 그래서 아직 김원봉.. 2021. 9. 18.
팔만대장경을 지킨 김영환 장군 마산중앙중학교 2학년, 조윤재 ※이는 내용이 생략된 내용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영환 장군(1921년 1월 8일 ~ 1954년 3월 4일) 1.생애 김영환 장군은 일본 시코구 지방(현 도쿠시마 지방)에서 출생하여 잠시 유아기를 보내고, 1922년이후 경셩부 종로 사직정에서 성장하며 1945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육군 소위로 있던 중 광복을 맞고, 조선경비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 소위로 임명되어 항공부대 간부로 활동하였다. 그 후 육군과 공군이 분리되면서 공군비행단의 참모장이 되었다. 1951년 8월 1일 제1전투비행단 제10대대 대대장으로 임명되고, 9월 25일 강릉전진기지사령부 부참모장으로 보임되었다. 1952년 6월 18일 공군 제1전투비행전단 부전단장으로 자리를 옯긴 그는 19.. 2021. 9. 18.
백산상회를 설립한 안희제 웅천중학교 2학년, 배한솔 안희제는 양정의숙을 졸업하고 동래와 의명에 구명학교와 의신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안희제는 항일비밀결사 대동청년당을 조직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히였다 안희제는 부산에서 백산상회를 열고 그곳을 국내 독립단체의 연락처로 삼았다. 그리고 1925년 중외일본사를 인수, 중알일보사로 개칭하여 총독정치를 비난하는 글을 발표했다. 1933년 중국에 발해 농장과 발해학교를 세워 교포의 생활안정과 청소년교육에 힘썻다.그리고 종교를 통하여 민족자주정신을 고취하였다 1942년 11월 일본경찰에 구금된후 9개월 만에 풀려났으나, 이듬해 무단장병원에서 병사하였다. 안희제가 독립운동을 지원할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설립한 백산상회는 처음에는 자본금 13만원의 소규모 개인상회였지만 1919년에 영남지방의 대지주들을.. 2021. 9. 18.
용감한 시민, 김주열 삼계중학교 1학년 서준영 출생:1940년 10월 7일, 전라북도 남원군 금지면 옹정리 사망:1960년 3월 15일(향년 17살) 마산시 중앙동3가 2-52 남선전기[1] 마산지점 앞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243) 발견:1960년 4월 11일(실종 27일째)경상남도 마산시 신포동 1구가459 중앙부두 앞바다 사인:3.15 의거 중 최루탄이 머리에 박혀 사망 학력:남원 용정국민학교(졸업),남원금지중학교(졸업),마산상업초등학교(37회/명예졸업) 비고:4.19 혁명의 주요 인물 가족:할아버지 김태종, 아버지 김재계(?~1965),어머니 권찬주(1920~1989),큰누나 김영자(1936~) 작은누나 김경자( (1941~),형 김광열(1942~1985),남동생 김길열(1955~) 출처:나무위키 .. 2021. 9. 18.
마산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장군 동중학교, 2학년 이정우 출생은 1907년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서 태어났으며 1949년에 사망했다. 김명시는 마산출신의 독립 운동가이며 별명은 백마 탄 여장군으로 불리었다 김명시의 생애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어서 어머니의 손에 길러졌으며, 다른 가족으로는 오빠 김형선, 남동생 김형윤이 있다. 별일없이 초중고를 졸업하고 1929년 10월에는 소련의 코민테른의 일국일당제를 관철하기 위해 홍남표와 함께 길림성 이층전자로 가서 조선인 당원들을 중국 공산당에 가입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조선의용대 화북지대에 들어가 부녀복무대 지휘관을 맡았다. 그녀는 공작을 전개하다가 옌안으로 들어갔으며, 조선의용대 화북지대가 조선의용군 화북지대로 개편한 뒤에는 톈진과 베이징 등 본 점령지에 파견되어 김무정 장군의 지휘하에.. 2021. 9. 18.
우리들의 여름방학 일기장 8월은 여름 방학 차일드케어가 8월 2일부터 시작해서 27일에 끝이 났습니다. 8월 한달동안 20명의 초등학생들로 마산Y가 우다다다 와당탕탕 시끌벅적한 날이었습니다. 첫날에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니 말로 인사를 나눈 것보다 몸으로 인사를 나눴던 것 같아요^^ 1학년 친구들은 처음 오는 차일드케어인데도 반가운 친구들이 있으니 금방 적응해서 활동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에서 진행되는 여러 활동들이 안정상의 이유로 축소되었답니다. 야외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많이 이루어져 속상하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실내에도 실외활동 못지않게 더 즐겁게 활동하였고 틈틈이 옥상 축구, 앵지밭골 둘레놀터를 돌며 여름을 듬뿍 느끼기도 했습니다. 기존 방역수칙보다 더 높여 반결 인원을 적게 하다보니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돈독해지.. 2021. 9. 6.
더위야 가라, 열정 가득 언니들이 떴다 건강한 여름을 나고 계신가요? 어느 해 보다 뜨거운 여름이지만 여기, 한여름의 태양보다 이글거리는 열정을 가진 회원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7월 22일 목요일, 마산YMCA에서 13명의 달보드레 회원들의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반년 만에 특강으로 만나게 된 회원들은 코로나로 보지 못한 날들만큼 반가움과 그간 소식들을 한 아름 안고 오셨답니다. 22일 진행된 특강은 ‘할머니의 용궁여행’ 동화를 읽고 물고기의 한살이와 관련된 북아트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동화는 물질을 하는 경상도 할머니가 용궁으로 가 거북이 코에 박힌 빨대를 빼주기도 하고,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여러 물고기들을 고쳐주는 이야기입니다. 경상도 할머니 특유의 말투도 재미있지만 기후위기 시대, 환경에 대한 고민거리들을 안겨주는 동화였습니다. 이.. 2021. 7. 28.
이승만 사택이 부산에 있는 까닭 71년 전 6월 우리나라는 어떠했을까요? 6월 25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됩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한여름에서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과 이후 1.4 후퇴로 1951년부터 약 천일 간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6월 19일 토요일, 12명의 청소년과 함께 부산 서구를 중심으로 한국전쟁 삶의 모습과 임시수도 부산의 모습을 찾기 위해 아미동비석문화마을, 최민식 갤러리, 동아대석당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큰 항구가 있지만 현재의 부산만큼 대도시는 아니였습니다. 부산은 임시수도 역할을 하면서 정부 부처와 국회, 외교·금융·경제·교육 등의 주요 기관들이 부산으로 이전 국가 기능이 부산에 집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인구 40만 명의 부산은 인구 10.. 2021. 6. 29.
아이들이 찾은 초콜릿 녹차맛 푸릇 푸릇 향기속으로 6월과 7월사 요즘 부쩍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6월의 마지막주 토요일 파브르생태체험학교 친구들은 '왕의 차'라 불리는 하동으로 떠났습니다. 우리에게 녹차하면 보성이나 제주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녹차가 재배되기 시작한 곳은 하동입니다. 쌍계사로 접어 올라가기 전 오른편에 녹차시배지가 있답니다. 활동을 떠나는 길 하동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 주변 지금 제철인 재첩을 잡는 사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난다는 화개장터 노래를 배우고 부르다 보니 하동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조금은 더웠지만 아이들이 함께 찻잎을를 만지고 관찰하고 잎을 따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딴 녹차가 2kg 정도가 됐어요~! 열심히 만든.. 2021. 6. 28.
모집 찾아가는 어린이, 청소년 인성교육 성적 향상에만 치우쳐 있는 우리들 성적 향상도 중요하지만 사회에서는 '인성'이라는 단어도 중요한 단어이지요 요즘 공교육에서도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경상남도교육청 학예보조사업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인성 여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 : 경상남도내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 지역아동센터 / 방과후아카데미 외 어린이, 청소년이용 기관 모두 가능 지원내용 : 인성, 민주시민교육 자세한 교육사항은 사회교육부 252-9878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마감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2021. 6. 2.
지역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윈스터 처칠의 명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채호 선생님의 이용으로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과거에만 머물지 않아야 하며 과거의 일이 현재에도 반복되고 있으며 기억해야만 변화할 수 있지요. 마산YMC에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탐방단이 있습니다. 교과서로만 접하는 역사가 아닌 역사 현장에서 찐!역사를 배우는 멋진 친구들이지요.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답사로 한국사를 배우는 역사탐험대와 초6-중3까지 근현대사를 배우고 생각 나눔과 토론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이하는 근·현대사 산책이랍니다. 4월의 봄날, 두팀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근·현대사 산책은 4월 17일 토요일 11명의 청소년 친구들은 3.15의거, 4.19혁명, 부·마.. 2021. 5. 3.
Y가 들썩들썩 토요일은 신나는 날 봄을 느낄 수 있는 4월 토요프로그램 첫 활동인 라온하제, 놀이의 반란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YMCA도 시끌벅적한 토요일이 되었어요 아이들도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니 즐거워하고 친구들 한 명씩 올 때마다 장난을 치며 친구들과 인사합니다. 라온하제 활동은 '나를 소개합니다', 활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모습을 특징을 살려서 그려보기도하며. 그림을 들고 발표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친구들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말 사전 만들기를 통해 내가 생각한 단어들과 알맞은 단어들을 알아보고 공부도 하며 가치에대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있는 활동이였습니다 협동놀이 등 오전 오후를 알차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4월 라온하제 활동도 안전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놀.. 2021. 4. 21.
함께 도심숲을 걸을래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녹색자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숲 체험 교육이 2021년도에 시작 되었습니다. 마산YMCA는 2018년부터 심리치유와 정서안전을 위한 YMCA ECO PLAY "옙 탐험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년차를 맞이한 숲체험 교육은 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다 유아,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까지 대상이 확대 되었고, 참가자들이 매회 새로이 시작되는 날만을 꼽아 기다리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월은 해오름장애인주간보호센터, 파란들주간보호센터, 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숲체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이 기다렸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는 참가자들을 보며 올 한해의 숲교육도 즐겁게, 행복한 시간들이 될 거 같았습니다. 숲체험 교육이라고 산의 숲! 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숲(교내 자.. 2021. 3. 29.
17색의 무지개 같은 아이들과 보낸 겨울방학 '차일드케어' 2021년 1월 4일 부터 겨울방학 차일드케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밖에 많이 나가지 못해서 안에서 할 수있는 활동들로 꽉꽉채워 준비하였습니다~ 안에서만 하는 활동들이 많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푸드테라피, 야외 활동 등 많은 재미있는 활동들로 차일드케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 모두가 재미있어하였고 친구들 모두가 협동하여 다같이 놀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놀기도 하였습니다~ 17색의 무지개처럼 다 다른색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같이 모여 활동을 해보니 하나가 되어 더 많은 재미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1. 1. 27.
독서재능 기부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활동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마산YMCA 에서 주관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였습니다. 5월 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총12회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7월 말부터 기관방문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아동기관 8곳 (1,092명), 노인기관 7곳(1,130) 장애인기관 5곳(559명)으로 총 20기관을 방문 하였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인하여 기관별 방문이 쉽지 않았지만 '달보드레' 선생님들과 기관이 개인위생, 방역수칙을 잘 지킨덕분에 11월 달까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을 잘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 선생님들의 활동 인터뷰입니다 2020. 12. 29.
청소년들이 시선과 발길로 걷는 역사의 현장속으로 2020년 코로나로 야외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마산YMCA 사회교육의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한해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프로그램별 8번의 활동 중 6번만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에 더 즐겁고 풍성한 활동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마산YMCA 사회교육부에는 한국의 근,현대사 대해 배우고 현장을 찾아가는 답사팀이 있습니다. 초등 6학년에서 중등 2학년 13명으로 구성되어 나름 최고령자 어르신들의 체험단입니다. 모이면 그 어느 팀보다 왁자질껄 소란스럽다가 현장 답사에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아이들! 5월 초량 이바구길 피난민의 애환부터 11월 진주 형평운동까지 현장답사를 마치고 12월 온라인으로 만나 전체.. 2020. 12. 28.
김주완의 '토호세력의 뿌리' 사회단체의 활동가들과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역사는 기억과의 투쟁이라고 한다. 기억은 기록됨으로써 역사가 된다. 지역사에서 기록은 지금 지역사회의 구조가 왜, 어떻게 잘못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근거가 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우리 지역사회는 역사에 무관심해왔다. 특히 지역을 바꿔보겠다고 나선 사회운동단체의 활동가들이나, 심지어 지역 언론사 기자들조차 지역의 역사에 무지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역사를 모르고서 현재를 진단한다는 것 자체가 가당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지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세력의 실체도 모르면서, 또한 그들이 어떻게 지배세력으로 성장해왔는지도 모르면서 지역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외친다는게 우습지 않은가. ---- 중략 --- 지역사를 공부하면서 얻은 마지막 결론이 하나 더 있다. 한국사회의 지배세력은 이제 어느 정도 실체가 드.. 2019. 6. 19.
근현대사아카데미 3강 - 김주완기자의 '토호세력의 뿌리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리지역 역사알기 마산YMCA(이사장 박영민)가 준비한 근현대사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는 김주완(기자. 경남도민일보이사)의 창원의 현대사를 통해 본 지역사회의 지배구조 ‘토호세력의 뿌리’입니다. 필자가 지역사, 그중에서도 특히 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단순했다. 사회를 바꿔보고자 기자를 선택했고 나름대로 부조리한 현실을 열심히 파헤쳐 봤지만 지역사회의 지배구조는 끄떡도 없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세력이 염원했던 대로 군사독재정권이 물러나면 한국사회 전체가 바뀔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역사회 기득권 세력은 건재했다. 이런 과정에서 필자가 얻은 교훈은 ‘정권이 바뀌어도 토호는 영원하다’는 것이었다. 그들 토호세력의 실체가 궁금했다. 행정권력 · 정치권력 뒤에 숨어서 실질적인 영향..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