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그만둬도...인생 끝까지 Y회원
벚꽃이 활짝 핀 30일(금) 오전 회관 평화방에서 박수연 이사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박수연 이사는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마산YMCA 77년 역사 이래 최초의 여성 명예이사로 추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산YMCA 명예이사로 추대되신 분은 서익수, 최행진, 강현영, 허정도, 김휘안, 김인성, 김종수, 박수연 이사까지 모두 여덟 분밖에 없습니다. 박수연 이사는 1995년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으로 마산YMCA에 입회하여 28년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23년까지 18년 간 이사로 봉사하시고, 명예 이사가 되셨습니다. 이사 정년이 3년 남았지만, 저녁 시간 요가 수업과 겹쳐 이사회 출석을 제대로 못하는 것 때문에 자진하여 퇴임하였습니다.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먼저 여쭤보..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