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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112

몽골 초원에서 말타기, '올레'길 걷기 작성자: 김재현 (시민사업위원회 위원)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몽골연수] - 기간: 2023년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 장소: 몽골YMCA, 울란바트르, 미니 사막, 테를지 국립공원 등 - 참가자: 고효빈, 김민정, 김재현, 김정하, 김태석, 박수연, 박유경, 백은석, 신삼호, 이경수, 이서희, 이승준, 이영호, 이윤기, 이인안, 이종호, 이지순, 이지원, 정규식, 정민교, 정은희, 조정림, 조정순, 차윤재, 한지선, 허정도, 황옥자 (이상, 27명)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주관 몽골 해외 연수기 (2) 셋째 날(6.18. 일요일) 전날 축제의 2차를 4인용 우리 게르에서 하는 바람에 비몽사몽 정신없게 일어났다. 조식 후 숙소에서 버스로 이동한 다음 모래언덕까지 걸어가 썰매를 탔.. 2023. 8. 9.
창원시 아동의원 서울여행...국회를 배우다 지난 8월 2일(수)-3일(목) 1박 2일 동안 '창원시 아동의회 배움여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315아트센터에 모여 출발했습니다. 전홍표 시의원과 창원시 아동친화팀에서 따뜻하게 배웅해주었고 매번 모여 회의만 하다가 여행이라는 활동에 아동의원들은 다들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서울까지 가는 버스 안에서 배움여행 기간 동안 안전수칙, 휴대폰 사용 등 함께 지킬 약속을 나누었습니다. 창원시의회와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주신 든든한 간식꾸러미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서울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를 통해 본 민주주의의 성장과 그 속에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2023. 8. 8.
고성, 창원 집중탐구 도시인문기행 마산YMCA 4회 시민대학-도시 인문 기행 함께 하실 분 모십니다. 마산YMCA는 도시인문기행이라는 콘셉으로 ‘시민대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대학은 매회 경남의 2개 지역을 선택하여 함께 학습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찾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으며 8월 28일(월, 오후7시) 개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민대학에서 찾을 지역은 ‘고성’과 ‘창원’입니다. 고성은 유적과 이야깃거리가 풍성하기로 유명하지요. 더불어 독수리와 마동호 등 자연 생태 이야기도 보탤 수 있는 곳입니다.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매주 월, 7시)는 고성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9월 16일(토)에는 현장 답사를 떠납니다. 동외동 유적과 송학동 고분과 관련한 고성 이야기는 소배경(삼강문화재연구원) 부장이, 공룡 이.. 2023. 8. 7.
몽골 대자연에서 축제의 밤을 보내다. 작성자: 김재현 (시민사업위원회 위원)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몽골연수 기간: 2023년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장소: 몽골YMCA, 울란바트르, 미니 사막, 테를지 국립공원 등 참가자: 고효빈, 김민정, 김재현, 김정하, 김태석, 박수연, 박유경, 백은석, 신삼호, 이경수, 이서희, 이승준, 이영호, 이윤기, 이인안, 이종호, 이지순, 이지원, 정규식, 정민교, 정은희, 조정림, 조정순, 차윤재, 한지선, 허정도,황옥자 (이상, 27명)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주관 몽골 해외 연수기 (1) 첫 날(6.16 금)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위원장 김태석)가 주관하는 5년 만의 해외연수다. 저녁 6시경 김해공항에서 만나니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9시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르(붉은 영.. 2023. 7. 4.
호사카 유지, 한국 외교 진단 [모집] 마산YMCA 101회 아침논단 호사카 유지 교수의 ‘국제관계를 통해 본 한국 사회-4대 강국을 중심으로’ 마산YMCA 아침논단 100회 특집으로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시리즈 강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특집 강연은 7월 8일(토) 오전 10시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됩니다. 강사는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로 ‘국제관계를 통해 본 한국 사회-4대 강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 등을 지낸 바 있습니다. 직책만 보더라도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보이시지요. 평소 본인의 입장을 스스럼없이 밝혀온 호사카 유지가 대한민국의 길이 어떠한지.. 2023. 6. 6.
박노자 교수, 개인의 삶을 민주화 해야 한다 99년 2월부터 시작한 마산YMCA 아침논단이 지난 5월 20일 100회를 맞았습니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한 100회 아침논단 기념식과 강연은 특집으로 진행 된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려낸 시간이었습니다. 이윤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아침논단 100회 기념식은 김태석 위원장님의 경과보고, 이인안 이사장님의 인사말, 아침논단시작 당시 함께 기획했던 강재현 전 시민사업위원(변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동주 작가님, 김두관 의원님, 이은진 교수님, 변상욱 기자님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함께 보았습니다. 기념식이 더욱 의미있었던 것은 아침논단에 강사로 함께했던 분들이 참석해주셨던 것입니다. 최필숙 선생님, 강문구 교수님, 감정기 교수님. 김재현 교수.. 2023. 6. 6.
초대 창원시 아동의원을 소개합니다. 아동이 직접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창원 생존, 보호, 발달, 참여 4대 아동권리 중 한국사회에서 가장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권리를 ‘참여권’이라고 말합니다. 여전히 어른들은 아동을 하나의 주체가 아닌 미숙한 존재로 여깁니다. 투표권도 없으니 그들의 목소리를 형식적으로만 듣는 듯합니다. 2022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고 처음 진행되는 창원시 아동의회는 마산YMCA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교육을 아동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창원시의회,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지원청도 아동 참여권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할아버지를 보고 아동의원으로 지원했어요?! 지난 5월 3일(수), 10일(수) 오후 4시 30분 양일간 마산YMCA에서 창원시 아동의회 아.. 2023. 6. 5.
개소 5년, 평화인권센터는 000이다.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7일(월) 저녁 7시 마산YMCA 3층 청년관에서 '생활밀착형 권리 발굴'을 주제로 기념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창원시 평화인권센터의 두 날개인 운영위원회와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연구회 '부엉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첫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산YMCA 이사회, 청소년, 미디어, 시민사업 각 위원회 위원장님들이 총 출동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2018년 4월 4일 개소 이후 교육, 캠페인, 실태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모두 함께 해주신 '사람'들 덕분이었는데요. 축하 떡을 나누기 전, 우리에게 창원시 평화인권센터는 과연 무엇인지 큰 소리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 하나 글로 적어보려다 동영상을 꼭.. 2023. 5. 8.
박노자 초청, 100회 아침논단 마산YMCA 제100회 아침논단 기념식 및 강연회 개최 5월 20일(토) 오전 9시 40분부터 마산YMCA 아침논단 100회를 맞아 기념식 및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100회 아침논단은 오슬로 대학 박노자 교수와 함께 ‘한국 사회 현실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현재 아침논단은 100회 특집으로 99회부터 101회까지 3회 연속 시리즈 강연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주제는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입니다. 장소는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으로 9시 40분에 기념식을 연 후 강연은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침논단 100회까지 이어지게 해 준 강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초대장을 보내면서 당시의 이슈나 현안들을 다뤘던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논.. 2023. 5. 7.
우리 목적문 다 만들고 헤어집시다.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목적문 만들기 워크숍 시민사업위원회 목적문 만들기에 성공하였습니다. ‘한국YMCA 목적에 따라’라고 시작하는 위원회 목적문을 2시간에 걸려 만들었습니다. 처음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을 때 다들 난색을 표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모두들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시간이 늦어지는데도 끝까지 완성하고 가자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내가 경험한 위원회활동과 내가 하고 싶은 위원회 활동, 그리고 우리가 해야하는 활동을 나눠서 이야기를 풀어보니 위원회 활동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낼 수 있었습니다. 목적문 만들기는 멋진 목적문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과정이 너무도 빛난 워크숍이었습니다. YMCA 멤버들 안에는.. 2023. 4. 5.
99회 아침논단, 숫자로 대한민국을 만나다. 마산YMCA 100회 특집1 제99회 아침논단 ‘숫자로 읽는 대한민국: 시민사회의 재구성 마산YMCA 아침논단은 1999년부터 시작하여 99회를 맞습니다. 아침논단 100회 특집으로 99회부터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101회까지 3회 연속 기획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논단은 시민사회성장을 위한 중견지도력의 모임이며 매 시간 우리지역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우리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100회 특집으로 진행되는 99회 아침논단은 4월 8일(토,10:00~12:30) 마산YMCA회관(창원시 마산합포구 앵지밭골2길 7)에서 개최합니다. 강연자는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이며, 주제는 ‘숫자로 읽는 대한민국, 시민사회의 재구.. 2023. 4. 4.
장비 발 갖춘 윷놀이로 풍성했던 겨울 수련회 시민사업위원회 겨울수련회 스케치 2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시민사업위원회 겨울 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겨울 수련회도 코로나-19로 멈춰 있다가 오랜만에 개최한 것입니다. 장소는 ‘강금원기념 봉하연수원’에서 진행되었는데 수련회하기에 너무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연수는 언제 나 그랬듯 ‘함께 노래 부르기’로 시작했습니다. 노래 지도는 시민사업위원회 가수 이종호 위원님이 맡았습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른 후 위원 간 소통도 다지기 위해 짧은 조별 대항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게임에도 의미를 담았습니다. 일명 한국YMCA 목적문 맞추기!! 1등 팀에게는 저녁에 진행될 윷놀이 ‘낙 무효권’이 주어졌습니다. 윷놀이에 항상 최선인 위원님들은 ‘낙 무효권’을 쟁취하기 위해 목적문을 최선을 .. 2023. 3. 6.
제대로 된 박물관 하나 없는 창원특례시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 개최 마산YMCA 포함 지역역사 및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공동주관으로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를 1월 11일(수) 오후 7시에 개최합니다. (공동주관: (사)합포문화동인회, 마산역사문화유산보전회,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 창원고고학회, 마산YMCA) 창원박물관 건립 추진은 2010년 11월 시작하여 2016년 잠정 중단되다가 2018년 12월 박물관 건립계획을 수립하면서 재개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공청회 및 타당성 조사를 거쳐 행안부 조건부 승인에 이르게 되며 2022년 11월에는 임시수장고 준공까지 추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박물관의 사업 경제성 및 운영수지 적자 문제, 문화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 2023. 1. 5.
창원인권신문 '부엉이' 6호 발행 지난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2022년 마지막 부엉이를 보내드렸습니다. 2021년 1호를 시작으로 6호까지 나름 꾸준하게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3번의 발행을 목표로 부엉이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온라인 접속링크 https://sites.google.com/msymca.or.kr/peacehumanrights06/5 ▼지면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file/d/1z4Ohpo-lgJ_9evXH6diGqYinc3qA0rkZ/view?usp=share_link 2023. 1. 2.
창원 시민 부러워하는 박물관 소유한 함안 작성자: 이지순(시민사업위원) "아라가야의 현장 함안 답사기" 마산 YMCA 제3회 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창녕과 함안에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탐방하는 교육이 있었습니다. 가야사 공부를 하고 답사를 갔어야 하는데 공부는 하지 않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답사만 참여했습니다. 놀러 갈 때는 먹을 것이 많아야 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일어나 단감을 깍고 고구마를 삶아 두통을 보자기로 쌌습니다. 오늘 내가 무슨 짓을 한들 용서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버스타고 가면서 김주용 창원대학교박물관 학예 실장님이 함안 박물관에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 하였습니다. 신문 배달원이 마기총(말 갑옷)을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견하고 마침 창원대 사학과 출신의 신문사 지사장이 이를 알아보게 되면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개.. 2022. 12. 7.
김장하다 눈물 쏟을뻔한 이야기 "제19회 마산YMCA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올해 하반기 재개되는 행사 중 가장 걱정된 것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였습니다. 그동안 포기수를 대폭 줄이고 완성된 김치를 구매해 소분하는 작업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10월 생명평화축제로 기금을 마련하긴 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추가 후원처를 발굴하고 장소 섭외, 재료 구하기, 양념 만들기 등 하나하나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날씨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준비된 예산을 알뜰살뜰하게 챙겨 1,200포기의 김장을 진행했습니다. 절임배추는 진안YMCA를 통해 구입했고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마늘, 액젓 등은 모두 국내산 지역 농산물들로 준비했습니다. 11월 22일(화) 오전 10시 양념만들기를 .. 2022. 12. 2.
처음 만난 비화가야 마산YMCA 제3회 시민대학 '창녕' 현장 답사를 다녀와서 작성: 최종자(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 공부하는 사람은 늘 청춘이다. 늘 청춘인 도시답사 공부팀 선생님들이 그렇다. 다양한 연령층이 그 말을 맞게 하는 듯하다. 10월 중순 추수를 앞둔 들판에 눈도 마음도 배부르다. 오늘 답사 고장은 창녕, 내 머릿속의 얕은 지식은 창녕은 억새가 유명한 화왕산과 우포늪이 있고 관용사 용선대가 전부였다. 신석기인들의 생활 지혜를 엿보다. 창녕 가는 길이 낯설다. 내가 아는 창녕 가는 길은 구마고속도로 쪽인데 어째서 진영 방향으로 가는지... 그 답은 비봉리패총전시관이다. 비봉리패총은 유정수장 공사 중 유연히 발견되어 발굴 되었다고 한다. 그 발굴 팀에 참여한 적이 있었던 김주영 학예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섯 층에 해.. 2022. 11. 8.
스마트하게 국화길 걷기 가을을 맞아 다양한 걷기 행사들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걷기 행사 중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국화길 걷기 스마트엔티어링'을 아시나요? 국화시배지인 회원동에서 마산국화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까지 스마트폰으로 전달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걷는 색다른 걷기 행사입니다. 11월 5일(토) 오후1시 회원초등학교에 집결한 창원시민들은 무슨 미션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빨리 도착하면 되는 것인지 계속 묻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국화길 걷기 스마트엔티어링은 '표준시간'에 가장 가깝게 도착하는 팀을 시상합니다.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충분히 느끼고 팀원들과 함께 미션도 풀며 추억을 쌓습니다. 시상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스마트워치, 경남지역브랜.. 2022. 11. 7.
새내기 인권 지킴이 13명...인권강사로 나선다 창원시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월4일(화) 오후 2시 청년관에서 정혜란 위원장의 환영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5명의 수강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학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아쉬운 초상화 이어그리기였지만 서로를 찬찬히 관찰하고 우리의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행복하게 하는 것도 모두 다르다는 차이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본과정은 인권과 인권감수성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고 세계인권선언과 아동권리협약이 가지는 의의를 사례를 통해 학습했습니다. 또한 올해 어린이의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배경과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에 빈칸 맞추기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2022. 10. 5.
조선 위기, 청년의 패러다임으로 해법 찾아야 9월 20일 마산YMCA 97회 아침논단을 개최하였습니다. 주제는 ‘조선소,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로 강사는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맡았습니다. 시작은 대우조선에서 근무했던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5년간 대우조선에 근무하면서 사보에 글을 남기는 등에 대한 경험들을 이야기하면서 엔지니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거제의 현황, 조선업의 대한 경남에서의 위상, 조선소 모습 등을 설명하면서 왜 조선업이 위기에 빠졌는지 어떻게 조선업이 위기에 빠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침 잠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경험과 전분 분야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거침없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조선업, 오늘의 현안에 대하여 어떤 해법을 내놓았는지 유튜브로 .. 2022. 10. 5.
부울경 메가시티 부산만 이익인가? [모집] 마산YMCA 98회 아침논단 "부울경 광역연합(메가시티)의 방향과 당면과제" 10월 12일(수) 오전 7시 마산YMCA 98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방향과 당면과제'입니다. 강사는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의 박재율 상임대표가 맡습니다. 박재율 상임대표는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이로 인해 지역은 대학부터 청년 유출, 지역소멸까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19일 출범하고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중 경남이 먼저 특별연합은 비용낭비이고 실익이 없다며 행정통합 제안을 했고 이어 울산시도 잠정 중단 선언하고 행정통합은 수.. 2022. 10. 5.
대우조선 사내하청파업과 매각, 꼭 챙겨야할 것들 [모집] 마산YMCA 97회 아침논단 "조선업,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 9월 20일(화) 오전 7시 마산YMCA 97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조선업,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대우조선 사내하청파업과 매각, 꼭 챙겨야할 것들’입니다. 강사는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의 저자이자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맡습니다. 양승훈 교수는 과거 거제도 조선소에서 5년간 인사와 홍보, 기획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업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 문제를 짚어내고, 대우조선의 현안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쟁점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아침논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신청링크: https://forms.gle/XGyR6ncjL58.. 2022. 9. 6.
아동,청소년평화인권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 모집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 모집! 2019년 이후 오랜만에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합니다. 10월 기본과정 후 전문,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접수링크: https://forms.gle/Y2f5Hh2QVaQxHZDa9 2022. 8. 26.
창녕, 함안 공부하고 함께 떠나요 [모집] 공부하고 떠나는 시민대학에 함께하실 분을 모십니다. 공부하고 떠나는 도시인문기행으로 진행되는 시민대학, 3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야사’라는 큰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찾을 도시는 창녕과 함안입니다. 9월 15일 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의 가야사 통사 강연으로 시작합니다. 비화가야인 창녕은 가야사뿐 아니라 태고의 생태인 우포늪에 대한 학습도 함께 합니다. 아라가야인 함안은 아라가야 도성과 함께 조선말기의 함안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기록 ‘함안 총쇄록’도 다룹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랑할 것은 창녕, 함안 답사를 이야기꾼이며 성실한 역사학자인 김주용 학예실장(창원대학교박물관)이 맡습니다. 답사 진행의 달인과 함께하는 시민대학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청은 아래 링.. 2022. 8. 25.
소셜미션, 사회적경제 창업으로 해결하라. 경상남도교육청과 마산YMCA(사회적경제활성화경남네트워크)와 함께 학교협동조합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사회적경제교육 학생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첫째 날!!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해야하기에 우리만의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약속, 적극적 참여, 상대 경청하기, 외부활동 금지, 조원 챙기기, 휴대폰을 쉬는 시간에만 사용 등이 제안되었고 합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습니다.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를 위해 특강도 있었습니다. 강사는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안명선 회장님이 맡았습니다. 수년간 청소년들을 만나온 분답게 에너지 넘치고 엄청난 전달력으로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30분의 강의 20분의 회고, 20분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멋진 강의덕분인지 청소년들의 질문들이 너무도 수준 높았습니다. ‘사회적 문.. 2022. 8. 8.
행안부 경찰국 설치 무엇이 문제인가? 마산YMCA 제96회 아침논단 참가자 모집 8월 9일(화) 오전 7시 ‘행안부 경찰국 설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아침논단이 진행됩니다. 강사는 마산동부경찰서 류근창 양덕지구대장이 맡습니다. 현지 경찰이 전하는 ‘경찰국’ 논란과 경찰의 민주적 통제에 대한 이야기 궁금하시지요? 아침논단을 통해 자세히 담길 예정입니다. 마산YMCA 아침논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운영됩니다. 운영의 원활함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해주시면 강의 자료를 사전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https://forms.gle/T86j2YcM3cdsEJdt9 2022. 8. 3.
마산의 쓰레기는 어디로 가나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29일, 쓰레기의 마지막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창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의 재참여신청이 이어졌는데요. 이 날은 마산의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함께 가보았어요. 첫 번째 방문지는 마산자원회수시설입니다. 산 안쪽에 있는 마산자원회수시설은 소위말하는 '재활용 쓰레기'가 도착하는 곳인데요. 마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내부에 들어가서 마산재활용선별장 계통도를 보며 쓰레기가 어떻게 분류되는지 상세히 알 수 있었어요. 이곳 마산자원회수시설에는 마산지역(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의 재활용 쓰레기가 모두 모여서 들어온다고 해요. 매일 20톤이 넘는 재활용 쓰레기는 이렇게 투입장 앞에 준비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어.. 2022. 7. 5.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타인인가, 형제인가 [모집] 마산YMCA 제95회 아침논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7월 12일(화) 마산YMCA 제95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이번 주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기원과 간략사’입니다. 이 두 나라는 매우 깊고 복잡한 역사적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계의 역사를 아침논단을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강사는 경남대학교 배대화 명예교수가 맡습니다. 배대화 교수는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였고 이미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분입니다. 배대화 교수는 언변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강의의 기대도 더 큽니다. 현재 전쟁 중인 두 나라가 과연 형제의 나라인지? 타인의 나라인지? 아침논단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침논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됩니다. 아래 링크에 신청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 2022. 7. 4.
기후위기 시대, 마산만을 다시 읽다. [모집] 마산YMCA 제94회 아침논단 개최 6월 21일(화) 오전 7시 제94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기후위기 해양생태의 변화를 주목하여 '기후위기 시대, 마산만을 다시 읽다' 입니다. 강사는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이 맡습니다. 콜라빛 바다였던 마산만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살아나고 있는 곳입니다. 잘피가 돌아왔고 해양 공원에서 비춰진 마산만은 더 이상은 콜라 빛이 아닙니다. 생태가 살아나고 예전의 마산만을 되찾아가고 있는 마산만이 '기후위기'라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걱정스러운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터인 마산만의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하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온오프라인 혼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 꼭 부탁드립니.. 2022. 6. 8.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배우는 평화와 인권! 2022년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은 창원시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교육에 참여하며 1회성 교육이 아닌 동일 대상 다회교육으로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아동, 청소년 평화인권교육을 위해 부엉이(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연구회)에서는 매년 공동 교안을 수정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인권의 정의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언어와 경험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창원시에 아동권리가 어떻게 존중되고 있는지, 우리가 원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깨진 평화와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도 나누려고 합니다. 6월 ..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