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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제대로 된 박물관 하나 없는 창원특례시

by 조정림 2023. 1. 5.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 개최

 

마산YMCA 포함 지역역사 및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공동주관으로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를 1월 11일(수) 오후 7시에 개최합니다. (공동주관: (사)합포문화동인회, 마산역사문화유산보전회,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 창원고고학회, 마산YMCA)

창원박물관 건립 추진은 2010년 11월 시작하여 2016년 잠정 중단되다가 2018년 12월 박물관 건립계획을 수립하면서 재개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공청회 및 타당성 조사를 거쳐 행안부 조건부 승인에 이르게 되며 2022년 11월에는 임시수장고 준공까지 추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박물관의 사업 경제성 및 운영수지 적자 문제, 문화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예산, 규모, 사업 기한 수정과정을 거치면서 박물관 건립 추진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20일 창원시장 주재의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공개 토론회가 개최되었으나 다양한 입장만 확인 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2023년 박물관 관련 예산이 용역비용 외에 수립된 것이 없어 사실상 박물관 건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창원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재 논의해야하는 국면을 맞아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입장에서 창원박물관 건립의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쟁점들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공론화시키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 참가 신청>
https://forms.gle/DxKUrDMqjK7h58q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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