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인권 시민을 향한 인권교육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인권에 관해 물어보면, “권리”, “기본”이라는 단어를 제일 많이 말한다. 권리는 영어로 “Rights”다. 권리는 하나가 아니라는 뜻이다. 평등권, 자유권, 참정권, 청구권, 사회권 등 이제껏 우리가 배워왔던 권리들을 말하기도 하며, 개별적인 인간으로서 갖는 수많은 권리의 범주까지 인간의 권리를 정의하는 것은 사전상에서는 가능하겠지만, 인간의 실생활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아이들이 말하는 “당연한 것”, “기본”이라는 단어가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이 당연한 것들의 부재로 인해 인간의 존엄이 위협받고 있음이 너무도 안타깝다. 2020년에 만난 창원지역아동센타의 아이들과 ‘우리는 평화인권 시민’이 되기 위한 ‘인권감수성’을 가진 시민으로서의 성장에 관해 이야기해보고, ‘..
2021. 1. 26.
코로나19와 차별에 대한 창원시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19확진, 방역지침 준수하지 않은 경우 개인의 잘못과 책임’ ‘응답자의 80%이상 확진이란 이유로 받을 피해와 비난의 두려움’ □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 창원시민들이 경험하고 생각하는 차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와 차별에 대한 창원시민 인식조사’를 온라인(창원시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했다. 조사 내용으로 응답자 일반사항, 코로나19 상황 인식, 혐오표현과 차별, 차별에 대한 대응 정책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 현황과 찬반 의견을 포함했다. □ 응답자 총 200명 중 ‘10대’ 10명(5%), ‘20대’ 36명(18.1%), ‘30대’ 68명(33.7%), ‘40대’ 56명(28.1%), ‘50대’ 20명(10.1%), ‘60대’ 8명(4%),..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