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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로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다

by 조정림 2021. 12. 2.

10월 28일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남도교육청과 사회적경제활성화경남네트워크(사무국: 마산YMCA) 공동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산YMCA 입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2회째 맡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단계에 맞춰 2박 3일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온라인-대면-온라인을 오가면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2박 3일 진행했을 때에는 서로 소통하며 어려운 ‘사회적경제’를 조금씩 조금씩 소화시키며 진행했었는데, 시간적으로 축소되다 보니 못내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면 캠프가 하루있다는 건 지금 상황에서는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10월 29일은 진주권역 청소년들과 10월 30일은 양산권역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면은 역시 온라인과 또 다른 기운이 느껴집니다. 

“내가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 문제는?”
“내가 이루고 싶은 사회적 가치는?”
먼저 이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각 테이블을 이끄는 선생님(퍼실리테이터)들의 많은 질문들로 조금씩 조금씩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듬어졌습니다.

진주 권역은 진주YMCA 초록카페에서 양산권역은 양산YMCA 바람꽃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청소년들이 함께 정한 소셜 미션으로 창업계획서 초안을 만들고 ‘복을 만드는 사람들’ 조은우 대표와 비컴 프랜드 김지영 대표를 모시고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픈 맘이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컨설팅을 받은 후 두루뭉술했던 계획들이 점점 명확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면 캠프는 이후  사회적경제 창업 박람회에 발표할 최종 창업 계획서 작성을 완료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11월 6일은 전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캠프로 진행했습니다. 사람책도서관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정성껏 준비한 창업계획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적경제 사람책으로 마을기업의 ‘거창 빙기실마을 박주영 사무국장’, 사회적기업의 ‘유)함께 걷는 발달연구소 김소영 대표’, 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담다 이민주 이사’, 자활의 ‘진주지역자활센터 김소형 센터장’이 함께하였습니다.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진행되었던 사회적경제캠프는 시간적 한계를 느끼기는 했지만,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져 함께 긴 시간을 보내고 즐거움과 배움이 동시에 이루 질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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