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는 계속된다.

 제18회 마산YMCA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지난 11월 27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진안YMCA에서 완제품 김치 600포기를 주문해 160세대 배부처에 맞게 소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올해도 국제와이즈멘 가고파·새마산클럽, (주)동원개발, 경남에너지의 든든한 후원과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현재 7세 단원뿐만 아니라 내년이면 20살이 되는 졸업생 단원 4인방이 뭉처 김치박스도 척척 옮기고 아기스포츠단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전 생명평화축제를 통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지역농산물과 실무자만 알고 있다는 황금비율로 양념을 만들고 절인배추에 양념을 치대 마산YMCA표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역사를 쌓아가던 생명평화축제는 16회에서 멈춰있습니다. 포기 수가 많이 줄었다고 배부처에서도 아쉬움을 표현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산YMCA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계속되어 고맙고 지속될 수 있기를 응원해주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해주시고 힘을 보태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존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