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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022 자원봉사, 위카페 다온 '그리다'와 함께 이번 2022년 위카페 다온과 함께 할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는 늘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학생들은 다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 그리다 3기는 다양한 학생들에게 봉사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내의 마산대학교, 문성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상담학과 재학생으로 참여 대상을 넓혔습니다. 그리다 3기 신청자 총 55명, 자가격리 등의 사유로 면접 참석이 어려운 신청자를 제외한 나머지 45명의 자원봉사자 면접을 2월23일(수) ~2월24(목) 이틀을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엔 특별히 단순 기관 홍보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 처방전을.. 2022. 2. 25.
평당 8백 바다조망 마.감.임.박 집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른채 오르고, 나풀거리는 현수막은 그럴듯합니다. 대형 마트 앞에서는 각종 행주, 물티슈와 함께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모르고 보면 매력적인 지역주택조합. 문제는 뭘까요? 2022년 두 번째로 진행된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는 마산YMCA 평화방에서 지역주택조합 특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로는 평화인권센터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종호 변호사님을 모셨는데요. 박종호 변호사님은 다수의 지역주택조합 관련 변호를 맡으시면서 느낀 다양한 피해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선생님 중 한 분은 오늘의 특강을 위해 미리 받아놓은 전단지도 챙겨오셨는데요. 내용만 보면 매력적이기 그지 없어서 강의를 듣는 내내 "진짜 이 조건이면 괜찮네요", "정말 이대로 지어지는 경우는 없나요?" 물음.. 2022. 2. 24.
어둠 속을 자유롭게 나는 '2022 부엉이 정기총회' 지난 2월 21일(월) 오후 6시 30분 마산YMCA 청년관에서 부엉이(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연구회)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코로나19 확진자 기록이 경신되는 가운데 식사는 제외하고 오랜만에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가 있었고 출석왕 시상도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애써주신 박서진 회장님과 하영숙 총무님을 감사의 박수로 보낸 후 새로운 임원도 선출하였습니다. 모두 함께 2022년 부엉이 활동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창원시 평화인권센터의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하지만 평화인권교육연구회로서의 모임 활성화와 멤버십 강화를 위한 의지도 활활 태웠습니다. 심화교육을 위한 인권책나눔도 하고 함께 식사를 못한 아쉬움을 특별한 케이.. 2022. 2. 23.
[모집]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 참가자 모집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중1학년부터 중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합니다 : )  2022. 2. 16.
[북돋움] 이안 브루마의 '0년' 추천자 : 이성진 회원 (토론모임 '쉼표') 현대의 시작은 축복이었을까? 이안 브루마의 은 ‘현대의 시작, 1945년의 세계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현대가 시작되는 지점, 1945년 독일과 일본의 패망 직후 바로 현대가 시작되는 그 지점의 세계 곳곳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1, 2차 세계대전은 확장 일로로 치닫던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욕망이 한데 엉켜 야만성을 그대로 노출했다. 2차 세계대전 야만의 시간이 끝나고 현대가 시작되던 1945년 그 해 세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모든 시스템이 붕괴되고 승전국조차 굶주림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 환희가 가득한 시기이기도 했으며 부역자들에 대한 보복으로 피비린내가 끊이지 않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유대인들의 복수가 독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터지지 않았던 복수의 피.. 2022. 2. 4.
[만나러 갑니다-이봉재 신입이사] 와이즈멘을 통해 인생이 달라졌어요 웹진을 통해 매월 한분씩 회원을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만나러갑니다’ 코너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서 실을 예정입니다. 올해 첫 번째 소개드릴 분은 지난 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봉재 신입이사입니다. 이봉재 이사는 현재 ㈜성진정밀의 전체 총괄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찾았을 때 분주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이내 밝은 미소를 따뜻이 맞아주었습니다. - 먼저 이사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회원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 생활을 할 때 나를 고등포에서 왔다고 소개했어요. 서울에 영등포가 있다면 창원에는 고등포가 있다는 식이었죠. 주남저수지 근처 대산면 출신이고 경남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서울생활 4~5년 정도 했고 현재는 LG전자 1차 밴드 회사인 ㈜성진정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필.. 2022. 2. 4.
시민중계실과 세입자보호 운동 YMCA 시민중계실 운동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정'을 통한 '세입자보호운동'에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1978년 서울YMCA에서 처음 시작된 시민중계실운동은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마산YMCA는 1987년부터 시민중계실 운영을 시작하여 1989년 7월에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1982년 주택임대차 피해사례 조사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촉구운동을 시작하였고, 1984년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부분 개정 및 전세입자 어떻게 보호 받을 수 있는가?' 책자를 발간하였으며, 1985년 전세보증금 실태조사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건의, 1986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촉구 시민대회 및 청원서 채택, 1987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요구하는 전세입주자대회 및ㅍ 주택임대차보호법.. 2022. 2. 4.
아기스포츠단의 초등학생 버전?! <어린이스포츠단> 몇 해 전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초등학생이 “내 소원은 아기스포츠단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귀엽고 짠한 마음이 밀려왔습니다. 학교에 입학했어도 아직 놀이가 필요한 시기의 아이들인데..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요일별로 저녁까지 학원스케줄로 빡빡하고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도 마음껏 이야기하고 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YMCA에서 만큼은 책상 앞을 떠나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뛰어 노는 건강한 시간을 만들자! 하는 마음으로 초등학생 체육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1,3주 토요일, 아침부터 11명의 아이들이 YMCA에 모입니다. 인사와 동시에 신발도 가방도 벗어던진 채 체육실로 뛰어 들어갑니다. 암벽을 타고, 뛰어다니고, 공을 차고, 던지며 자연스럽게 서로 어.. 2022. 2. 4.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놀이 오늘은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놀이들 중 협동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협동놀이란 사전적 의미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여러 명의 어린이가 일하는 사회적 놀이형태를 말합니다. 아이들과 하는 협동게임은 정말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한 줄로 서서 머리위로 공 전달하기, 다리 밑으로 공 전달하기 등입니다. 성인은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오는 활동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공을 가지고 놀고 싶지만 참고 친구에게 공을 전달하며 참을성을 배우고, 공을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협응력을 배우게 됩니다. 협응력은 근육, 신경기관, 운동기관등의 움직임의 상호조정 능력을 말하는데 지각적 학습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던 게임을 조금만 응용하면 협동놀이를 즐길 .. 2022. 2. 4.
너무나 소중한 군고구마 하나 이불 속에 숨고만 싶은 겨울 겨울에는 밖에 나갈려고 생각하면 '으~추워~따뜻한 이불 속이 최고야'라며 나가기 싫어집니다. 이불 덮고, 따뜻하게 등 지지고 누워 인기 드라마 정주행하며 먹는 간식이란 얼마나 맛있을까요? 사실 이것도 하루 이틀입니다. 이런날이 지속된다면 체력도 바닥, 마음도 바닥, 그냥 허무하게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되버리곤 합니다. 물론 쉼도 잘해야하지만 쉼이 너무 길면 쉼이 아니겠지요. 사실 이런 일들은 어른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깁니다. 아이들이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 TV만 혹은 스마트폰만 시청한다면, 아이들은 병이 납니다. 행복한 추억은 없어집니다. 정서는 불안정해 집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로 자라납니다. 겨울이라도 아이들은 움직이며 살아 있음을 누려야 합니다. 짧은 시.. 2022. 2. 4.
청소년모의투표운동 이제 시작합니다! 지난 1월 26일(수) 경남 7개청소년YMCA 청소년회원들과 실무자 40명이 경남도청 앞에서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착용과 체온체크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경남본부 청소년 공동대표 마산YMCA 노현진 청소년의 인사말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 청소년 공동 대표 노현진입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더욱 살기 좋은 사회를 그리기 위해 청소년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말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살기 좋은 사회란 의견을 말하는데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제도에 막혀 힘들어하지 않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시민이란 말에 의견이 막히지 않고 현재의 시민으로써 마땅.. 2022. 2. 4.
생활실천 릴레이 캠페인으로 드러난 촛불들의 빛나는 삶 1월 4일부터 등대 촛불들이 생활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구환경을 위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평소 실천하고 있는 활동들을 매일 한명씩 돌아가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등대 단톡방을 통해 자랑 중이며 현재까지 30명의 촛불들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촛불들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고 있는 실천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정보를 얻는 기회와 함께 삶의 크나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 영역에서부터 먹을거리까지 매일 올라오는 실천들로부터 많이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등대 촛불들이 함께할 운동거리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분리배출을 이야기하는 중에 라벨지의 불편함을 공유하였고, 이에 착안하여 2월부터 ‘불량 라벨지를 찾아라’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잘 뜯어지.. 2022. 2. 3.
회원활동위원회 판매 수익금을 청소년모의투표운동에 전액 지원 회원활동위원회(위원장 이경수)는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생 위원회입니다. 각 조직의 대표자격을 가진 회원이 격월 정기모임을 통하여 마산YMCA 회원운동을 제안, 논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각 조직 소개 이그나이트와 한국YMCA 목적문 해설 강의를 듣는 등 YMCA와 마산Y의 목적 및 구조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비대면 걷기대회 및 회비 두배내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회원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초, 회원활동위원회가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무농약 유자청 판매사업을 하였습니다. 통영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어르신이 노지 유자로 만든 무농약 유자청입니다. 유자청 판매를 기획하면서 수익금은 전부 청소년사업부가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모의투표운동에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 2022. 2. 3.
마산YMCA 제76차 온라인 정기총회 지난 1월 25일(화) 저녁 7시부터 마산YMCA 제 76차 정기총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 제 75차 온라인 정기총회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 총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총회원 812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고, 신청한 총회원에게 정기총회 참석 링크를 문자로 발송하였습니다. 이사회, 위원회, 각종 조직의 활동회원 및 후원회원을 망라하여 많은 회원이 온라인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정기총회는 '2021년 활동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2021년 사업보고, 2021년 재정보고, 2022년 사업방향, 2022년 예산 심의, 이사 및 감사 선출, 공천위원 선출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업 보고 및 계획, 감사보고/ 이사 선출과 같이 투표해야 되는 부분은 .. 2022. 2. 3.
비폭력 대화를 통한 특별하다 특별교육! 지난 2021년 3월 마산YMCA는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특별교육' 기관으로 신규지정되었습니다. 학교폭력 특별교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흡연, 음주, 절도 등 선도위원회 징계조치와 교육활동 침해 및 교사 지도 불이행도 특별교육 대상자가 됩니다. Wee클래스,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같은 당연 지정 운영기관 외 심사 지정 운영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매년 잔인한 학교폭력 기사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며 이 바쁨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마산YMCA에서는 비폭력대화교육을 통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보호자를 분리하여 소규모로 진행합니다. 교육 대상자들은 소규모.. 2022. 2. 3.
1월에 마음을 내주신 회원-CMS 출금명단 감병만 강대웅 강대훈 강덕선 강도욱 강동순 강명희 강명희 강봉수 강상철 강선우 강성배 강성욱 강순희 강승희 강신명 강영이 강용훈 강윤주 강일수 강정훈 강지연 강진호 강태민 강형규 강형정 강혜원 고숙희 고승하 고위준 고유미 고은영 고을안 고재성 고재현 고효빈 고효빈 공진 공현희 구성주 구은비 구주모 권경민 권기욱 권다영 권병수 권태정 김건모 김건모 김경년 김경수 김경숙 김경영 김경율 김경화 김광호 김권수 김근주 김기돈 김낙근 김남규 김늠이 김다솔 김다솜 김다은 김달님 김덕열 김동완 김동욱 김동욱 김동인 김동한 김동한 김동황 김두희 김만근 김명록 김명주 김명진 김명희 김미정 김미정 김미주 김미혜 김미희 김민경 김민숙 김민욱 김민재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복희 김복희 김복희 김봉임 김상수 김상준 김서현 김서현.. 2022. 2. 3.
방학의 시작과 끝은 Y와 함께 며칠 전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겨울 차일드케어가 끝이 났습니다. 왁자지껄 YMCA회관이 흔들릴 때쯤 방학이 끝나는 것 같아요. 차일드케어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조금이라도 더 놀고 싶어 1호 차 아이들이 2호 차를 타고 늦게 집에 가고 싶어 하고 부모님께 데리러오라고 전화를 하기도 한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친구들과 방학을 더 보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표현이겠지요? 이번 겨울은 아이들이 겨울과 겨울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앵지밭골에 새로 생긴 데크길을 걸어보고, 얼어있는 하천에 돌을 던져보기도 하고, 얼마만큼이나 얼었을지 이야기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낙엽으로 침대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불이 없는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만든 상상력은.. 2022.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