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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제주 본선은 탈락했지만...행복한 경험

by 송지홍당무 2024. 6. 26.

 

YES친구들의 <창원 소방동요대회> 출전기!

 

6월 25일, 진해문화센터에서 창원시 소방동요대회가 열렸습니다.

 

마산소방서의 좋은 제안으로 예스 친구들도 초등부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노래로 출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소방동요를 만들자!라는 생각이 들어

창작곡으로 출전하기로 했답니다!

 

예스 2학년 친구들이 모여 소방과 안전 등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종이에 써내려 갑니다.

작곡가 고승하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글 위에 멜로디를 넣어 곡을 만들어주셨어요.

그리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방동요 <사랑해요 119>가 탄생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더욱 뜻깊은 노래로 와 닿았겠지요^^

 

사랑해요 119 노래 위에 수어까지 함께 더하여

두가지 언어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로 했답니다.

어렵고 힘들텐데도 노래도 수어도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결전의 날, 6월 25일! 

아침 일찍 YMCA회관에 모여 마지막으로 연습을 하고 진해로 갑니다.

긴장하고 기대하는 얼굴들이 저마다 모두 귀엽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시간! 

그간의 연습이 빛을 발하는 시간입니다.

부모님들의 힘찬 응원속에 수어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무대 위의 아이들을 보니 그 어느때 보다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고 멋졌습니다.

결과는 장려상! 고학년 언니오빠들 사이에서도 기죽지않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기에 아이들은 행복합니다^^

비록 1등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본선 참여는 못하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기쁘고 뿌듯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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