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8백 바다조망 마.감.임.박

집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른채 오르고, 나풀거리는 현수막은 그럴듯합니다. 대형 마트 앞에서는 각종 행주, 물티슈와 함께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모르고 보면 매력적인 지역주택조합. 문제는 뭘까요?

2022년 두 번째로 진행된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는 마산YMCA 평화방에서 지역주택조합 특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강사로는 평화인권센터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종호 변호사님을 모셨는데요. 박종호 변호사님은 다수의 지역주택조합 관련 변호를 맡으시면서 느낀 다양한 피해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선생님 중 한 분은 오늘의 특강을 위해 미리 받아놓은 전단지도 챙겨오셨는데요. 내용만 보면 매력적이기 그지 없어서 강의를 듣는 내내 "진짜 이 조건이면 괜찮네요", "정말 이대로 지어지는 경우는 없나요?" 물음이 이어졌습니다.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한 후, 시민중계실은 새로운 대응을 고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의 피해자가 대체로 서민이 많고 정보 부재로 인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후속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토론회에 대한 진행은 곧 다시 안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