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의 공백이 무색한 축제, 마산길마켓

2년 반의 공백을 넘어 지난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드디어 마산길마켓이 재개장했습니다. 

길마켓은 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시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프리마켓입니다. 

창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산회원구청, 마산YMCA, 마산희망자활 등의 기관과 함께 길마켓이 좋아서 함께 하시는 스탭들과 함께 꾸려가고 있습니다. 

 

마산길마켓은 2년동안 언제 재개장을 해야하나 오랜시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래오래 준비한 마산길마켓의 현장을 회원님들께 공개합니다! 

 

너무너무 무더운 날씨였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부스 곳곳 붐비는 느낌에 일상이 정말 가까이 왔다 싶어지는 날이었어요. 

 

오늘은 총 12팀의 어린이 길마켓 참여자도 함께 해주셨는데요. 

초등학생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는 어린이 길마켓은 자원 재활용, 환경보호, 경제교육 등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된답니다. 

 

매달 직접만든 간판 콘테스트도 진행하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온 간판들 너무 예쁘죠? 

 

이 날 마산길마켓은 다양한 체험도 함께 했는데요. 페이스 페인팅으로 얼굴과 손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제기차기로 상품을 획득하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 덕에 더운줄도 모르고 지나간 그야말로 축제였답니다. 

 

오랜만에 열린 길마켓이지만 장난감 수리와 우산수리는 여전히 신청하실 수 있어요! 

고장난 장난감과 우산, 버리지 마시고 다음 길마켓에서 함께해요! 

 

길마켓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act.greencw21.or.kr/

길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