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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운동

33번째 생일 맞은 시민중계실, 시민과 함께 소비자운동 쟁점을 나누다.

by 혜뚜루 2022. 9. 6.

시민중계실 개소33주년, 2022 소비자운동 쟁점 워크숍

 

1989년 개소한 시민중계실이 3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올 해는 어떻게 시민중계실의 생일파티를 준비할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요. 시민중계실이기때문에 할 수 있는! 소비자운동 쟁점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뜨거운 축하의 현장을 회원님들께 다시 공유합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분들께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 정민교 회장님께서 환영사를 해주셨어요. 이어 마산YMCA 이인안 이사장님께서도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소중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시민중계실을 든든히 지켜주신 우리 자원상담원회 선생님들도 소개해드렸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시민중계실이 존재할 수 있었고, 더 행복하게 소비자 운동을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윤기 총장님께서 시민중계실의 30년을 말씀해주셨어요. 시민중계실이 지역에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나누는 과정에 벅참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바로 '카카오T바이크가 탐내는 창원'이라는 주제로 카카오T바이크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발제를 해주셨어요. 

다음으로는 나혜진 간사가 '창원컨벤션센터 주차 요금 징수 사례로 보는 소비자 운동'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운동을 발견하고 소비자운동을 진행하는 과정과 현재 상황에 대해 발제를 했구요. 

마지막으로는 이슈 중의 이슈, '지역주택조합 어디까지 왔을까?'를 김태형 변호사님께서 발제해주셨어요. 지난 토론회 이후에 지역주택조합에 관한 문제들이 어디까지 와있나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관심있는 주제가 아니었더라도 <시민중계실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의미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자 함께 하신 분들 다 같이 기념촬영! 

 

2부 순서로는 테이블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소비자 운동의 필요, 내가 생각하는 새로운 해결방안, 새롭게 알게된 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각 팀에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내 의견을 나누고 제안할 수 있었어요. 

"각 팀 더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하는 질문이 두 번 더 필요했을만큼 많은 아이디어를 나눈 시간이었답니다. 

 

각 팀의 발표자가 나와서 나눈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테이블에서 나온 내용이 아니더라도 발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소비자 운동을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이렇게 함께 지역의 소비자 운동을 만들어 갈 수 있답니다. 

 

나의 관심영역이 아니었더라도 참가하신 회원님들은 이제 카카오T바이크에, 지역주택조합에, 창원컨벤션센터에 눈이 가시게 될 거예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경험을 함께 나누신 참가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역에서 소비자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 

시민중계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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