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민운동

창원시의회에서 본회의 개최한 아동의회

by 한지선 2023. 11. 3.

10월 11일(수)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 본회의까지 교육환경, 평등과존중, 안전과복지 3개 위원회가 총 8회 정기모임을 통해 창원시 아동을 위한 제안과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 맞는 주제를 고민하고 관련 조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 제안배경 및 필요성, 내용, 기대효과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완성했고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마산YMCA 공간이 아닌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니 아동의원들은 우리의 활동과 선택에 대해 기대되기도 떨리기도 한 모습이었습니다. 조근영 아동의회 의장의 진행으로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박선애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위원장, 서명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나누었습니다. 

 

의결 전 3분 자유발언도 진행되었습니다. 고민서 의원의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가사도우미 및 가족돌보미 파견정책', 이지원 의원의 '정치, 어른에게만 필요한 것일까?', 임지연 의원의 '아동 문화·예술 활동 교통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위원회 별 정책제안뿐 아니라 아동의 시선으로 발견하고 고민한 내용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왼쪽부터 고민서의원, 임지연의원, 이지원 의원

 

 

이어서 위원회 안건을 상정했고 표결을 거쳐 가결했습니다. 통과 안건은 '더 많은 아동이 함께하는 창원시 아동토론회 개최', '악기 대여와 수업을 지원하는 배움 공간 조성 정책', '아동이 그리고, 전시하는 자유로운 미술체험관 운영'입니다. 가결된 안건은 의무주체인 창원시, 창원시의회,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등에 전달하고 관련 부서는 정책 추진 여부 등을 검토해 11월 22일(수) 진행되는 정책발표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2023 창원시 아동의회 본회의 시청하기

https://youtu.be/Y8VKkLzBe5E?si=tyVXJSMHKYxuqvEC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