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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마산YMCA 생명평화축제...14번째

by 이윤기 2016. 9. 27.

마산YMCA 생명평화축제가 벌써 14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02년 오동동 옛 한국은행 도심공원만들기 운동을 하면서 지금은 주차장이 만들어진 폐허나 다름 없는 빈 공터에서 제 1회 축제를 열었는데, 벌써 14회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 출발은 청소년, 대학 그리고 생활협동운동을 하는 등대 회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해를 거듭할 수록 더 많은 회원 조직이 참여하고 이제는 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양덕동 메트로 공원이 생긴 2009년 무렵부터는 매년 10월 중순에 마산YMCA 회관 건너편 메트로 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4~5년 전부터는 메트로시티 입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먹거리마당,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알밤까기, 에너지 절약 부스, 청렴부스, 전통놀이마당, 쌀요리 시식회, 윤리적 소비 캠페인 등이 한자리에서 열립니다. 마산YMCA 생명 평화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이웃과 어울리는 어울림 마당 그리고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지식을 얻어가는 배움터이자, 이웃을 돕는 나눔터이기도 합니다. 


매년 생명평화축제에서 모금하는 모금액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김장행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명평화축제 1달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진행됩니다.  가까이는 양덕동 주민여러분 그리고 창원 시민여러분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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