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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위기의 한국경제...홍종학에게 듣는다

by 이윤기 2016. 9. 26.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YMCA 아침논단, 이제 71회쯤 되었으니 역사라는 표현을 쓰도 되겠죠.  마산YMCA 아침논단에서 매년 1회씩 개최하는 심화학습 강좌를 대최합니다. 


토요일 오전 3시간 집중 강연을 통해 방송이나 언론 보도에서 듣지 못한 속 깊은 이야기를 시원하게 들어보는 자리입니다.


대우조선이 흔들리고, 한진해운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업은 한 회사가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조선 산업 전체가 위기라고 합니다. 조선 산업이 불황에 접어들자 대안을 마련한답시고 뛰어든 해양플랜트 사업은 더 큰 위기라고 하는 진단도 있습니다. 


한국경제 전체가 위기라고 이야기 하는데, 해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은 자꾸 올라가고 있을까요? IMF 직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고, IMF보다 더 큰 위험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를 자처하는 많은 분들이 가계부채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 금융기관들도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켠에서는 사상 최악의 불황이라고 합니다.  좋은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주변을 돌아보면 일을 하고 싶어도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 놀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위기라고 하는 한국경제는 정말 얼마나 큰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단군 이래 최대 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서민들은 어떻게 견뎌내야 할까요?


이런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이 시대 최고의 서민경제 전문가 홍종학 전의원을 초청하였습니다. 지난 19대 국회 필리버스터를 통해 경제학자이자 경제 전문가로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필리버스터 이후 강연 요청도 쇄도하고 팟케스트 방송 등에도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전 9시 30분, 홍종학 전의원을 직접 만나 그의 화두인 <경제 민주화와 햇빛정책>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빈부 격차와 양극화를 줄이고 모두가 더불어 좀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 3시간 동안의 심층 강연을 통해 팟케스트나 짧은 강연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들어보는 자리 입니다.  이미 강연 예약이 다 되어 2~3분만 더 모실 수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055-251-4837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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