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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마산Y 위원회 합동 송년회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청소년사업위원회, 미디어사업위원회, 평생교육위원회, 평화인권센터운영위원회 합동 송년회를 12월 16일(수)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위원회 합동 송년회 날짜를 일찌감치 정해두었습니다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송년회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생각해낸 송년회 방식은 YMCA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Meet를 활용한 온라인 송년회였습니다. 이사회, 시민사업위원회, 미디어사업위원회, 평생교육위원회 월례 모임을 각각 온라인 회의로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전체 위원회 송년회도 온라인으로 준비해보자고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센스 넘치는 본관 실무자들이 분주하게 준비해서 송년회 키트(맥주 2캔, 약간의 간식과 안주)를 준비.. 2020. 12. 31.
코로나도 막지 못한 아기스포단 활동 금방 끝날 줄로만 알았던 코로나19! 어느 기관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입학에서부터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첫 시작이 긴급교육으로 진행하여 두 달여 시간을 보냈습니다. 긴급교육을 신청한 단원들은 아기스포츠단으로 등원한 만큼은 아이다움을 맘껏 표출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신나고 즐거운 교육을 받았고, 가정에서 입학을 기다리는 단원에게는 교사들이 직접 동영상으 제작하여 교사 소개와 교육 영상을 아기스포츠단 단원들에게 보내며 YMCA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금방 끝날 줄로만 알았던 코로나가 점차 길어지며, 코로나 속에서도 활동을 조금씩 재개하였습니다. 만날재 공원에서 아빠 몸놀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1학기에는 반별 반모임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체수영을 못하긴 하였지만 인라인스케이트,.. 2020. 12. 30.
독서재능 기부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활동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마산YMCA 에서 주관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였습니다. 5월 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총12회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7월 말부터 기관방문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아동기관 8곳 (1,092명), 노인기관 7곳(1,130) 장애인기관 5곳(559명)으로 총 20기관을 방문 하였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인하여 기관별 방문이 쉽지 않았지만 '달보드레' 선생님들과 기관이 개인위생, 방역수칙을 잘 지킨덕분에 11월 달까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을 잘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 선생님들의 활동 인터뷰입니다 2020. 12. 29.
위카페다온 SCA 바리스타 자격과정 청소년쉼터 위카페다온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SCA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SCA 바리스타 자격증’ 뭔가 생소한 이름이죠? 이 자격증은 국내자격증과는 달리 미국과 유럽 스페셜티 협회가 주관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은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요, 그 중 바리스타 초급 과정을 위카페다온에서 진행했습니다. 커피에 대한 기초 이론을 학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로의 한 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배웁니다. 코로나를 뚫고 2020년 6월부터 9명의 수강생이 자격증 과정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여 1기 수강생 4명 모두 자격증을 취.. 2020. 12. 29.
위카페다온 대학생봉사동아리 '그리다' 안녕하세요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두영입니다. 우리 주변에 청소년 복지시설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생각보다 다른 복지시설은 어디 있는지 많이 알고 있지만 청소년 복지시설, 특히나 청소년쉼터와 같이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잘 모르실 겁니다. 그 중에서도 1년 동안 방문하고 프로그램을 참가해온 '위카페다온'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위카페다온'은 청소년쉼터로 청소년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방문 시 맛있는 음료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 공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1년 정도 위카페 다온에서 활동을 하였고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제가 1년 동안 느낀 점과 하고 싶은 말을 통해 여.. 2020. 12. 29.
회원 인터뷰 1-실무자편 '마산YMCA?! 좋다.' 마산YMCA 웹진에 실무자들을 무기명 인터뷰해서 실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이 코너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광스러운(?) 첫 번째 인터뷰 상대는 입사한지 이제 2년차인, 유쾌 발랄 통쾌한 그녀로 정했다. - 반갑다. 갑자기 보자고 해서 놀라지 않았나? 맛있는 간식 주려고 부르나 생각했다.(웃음) 무슨 일로 보자고 했나? - 마산YMCA 웹진에 실무자를 인터뷰해서 실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첫 번째 인터뷰를 누구로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가장 먼저 떠올랐다. 부담 느끼지 말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면 좋겠다. 인터뷰 질문을 시작하겠다. 마산YMCA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예전에 일하던 곳이 폐업을 하면서 자취 생활을 접고 강제로 고향인 창원으로 오게 되었다. 한 달을 쉬고 일자리를 찾다 보니 마산.. 2020. 12. 28.
수상을 축하해주세요:)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마산YMCA 2020년 한해도 많은 상들을 수상하였습니다. 함께 기쁨을 나누며 축하해 주세요. 더불어 올 한해 마산YMCA와 함께 하신 회원분들에게도 상을 드립니다. 코로나로 회원과 활동가가 함께할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내 선한영향력을 행사한 모두에게 따끈한 밥상을 드리고 싶네요 2021년에는 모두가 둘러 앉아 맛있는 밥한끼하며 하하호호 웃으며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청소년 Wee-cafe다온] [마산청소년문화의집] [사회교육부] 2020. 12. 28.
청소년들이 시선과 발길로 걷는 역사의 현장속으로 2020년 코로나로 야외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마산YMCA 사회교육의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한해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프로그램별 8번의 활동 중 6번만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에 더 즐겁고 풍성한 활동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마산YMCA 사회교육부에는 한국의 근,현대사 대해 배우고 현장을 찾아가는 답사팀이 있습니다. 초등 6학년에서 중등 2학년 13명으로 구성되어 나름 최고령자 어르신들의 체험단입니다. 모이면 그 어느 팀보다 왁자질껄 소란스럽다가 현장 답사에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아이들! 5월 초량 이바구길 피난민의 애환부터 11월 진주 형평운동까지 현장답사를 마치고 12월 온라인으로 만나 전체.. 2020. 12. 28.
17회 온라인 청소년영상축제 생생한 후기 올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하기 어려운 영상축제를 처음으로 색다르게 온라인 영상축제로 11월 28일 진행하였습니다. 온라인 영상축제가 처음이다 보니 어떠한 방향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행사 전날까지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내 생애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아니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을 NEVER 전혀 못한 채 살아 왔는데 온라인 축제를 준비하면서 오프라인 축제보다 준비할 사항들이 훨씬 많았고, 챙겨야 할 것들이 두배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영상 네트워크 청소년들과 총장님, 실무자들과 함께 준비 하면서 몰랐던 온라인 세계(?)를 알게 되자 '와~' '.. 2020. 12. 27.
코로나19와 차별에 대한 창원시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19확진, 방역지침 준수하지 않은 경우 개인의 잘못과 책임’ ‘응답자의 80%이상 확진이란 이유로 받을 피해와 비난의 두려움’ □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 창원시민들이 경험하고 생각하는 차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와 차별에 대한 창원시민 인식조사’를 온라인(창원시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했다. 조사 내용으로 응답자 일반사항, 코로나19 상황 인식, 혐오표현과 차별, 차별에 대한 대응 정책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 현황과 찬반 의견을 포함했다. □ 응답자 총 200명 중 ‘10대’ 10명(5%), ‘20대’ 36명(18.1%), ‘30대’ 68명(33.7%), ‘40대’ 56명(28.1%), ‘50대’ 20명(10.1%), ‘60대’ 8명(4%),.. 2020. 12. 24.
퍼실리테이터로서 참여한 경남도민예산학교 김민정 (마산YMCA 퍼실리테이터연구모임 Y-퍼 회장) 2020년 경남도민예산학교에 퍼실리테이터로서 함께 한 시간은 저에게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경남의 여러 곳에서 다양한 도민들과 만나서 그 분들과 웃고 나누고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과정(경남도민예산학교)이 앞으로도 반드시 지속적으로 이루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민예산학교에서 만나 본 각 지역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을 대하는 온도는 달랐지만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하나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내가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것.... 교육을 시작할 때는 길게 느껴졌던 시간이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땐 아쉬운 시간이 되었다는 주민들을 보며 일방적인 교육의 형태가 아니라 이번 도민예산학교의 프로세스가 가지는 장점에 엄지를 들어주시는 주민들이 많이 .. 2020. 12. 24.
하루에 가치 하나 '하하 원정대' 마산YMCA는 사회적경제활성화경남네트워크 사무국을 맡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활성화경남네트워크는 경남지역내에서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기도 하고 관련교육도 진행합니다. 사회적경제를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모임도 운영하구요, 주1회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내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름하여 하하원정대! 하하원정대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Buy Social 전국 시민홍보단으로 ‘하루에 가치(같이) 하나’ 라는 의미입니다. 10월 5일부터 2주간 전국에 있는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단을 모집했구요. 참가자를 선정하고, 키트를 발송하고, 2주간의 체험을 거쳐, SNS게시를.. 2020. 12. 24.
좋은아빠모임 '아빠 몸놀이 백서' 발간 코로나-19 시대를 보듬는 아빠의 마음 “아빠 몸놀이 백서‘ 발간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편해문 선생님의 책이 있습니다. 책 제목처럼 우리아이들에게 너무도 중요한 ‘놀이’가 코로나 상황이 맞닥뜨려지면서 위기를 맞았지요. 이를 고민했던 아빠들이 힘을 모아 일을 냈습니다. 바로 ‘아빠 몸놀이 백서’라는 책을 발간한 것인데요. 마산YMCA 좋은아빠모임에서 추진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아빠와 아이랑 소통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사회의 문제점에서 시작했고, 아이랑 있을 때 어떻게 놀아야할지 모르겠다는 아빠들의 고민들이 더해져 기획했는데, 책을 제작하고 나니 지금 이 상황에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아빠랑 아이랑 실내에서 함께할 수 있는 놀이가 뭐가 있을지 각자 조사한 후 몇 차례의 회의를 통해 누워.. 2020. 12. 24.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 (마산청소년문화의집), 편지로 대신한 16회 졸업식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 (마산청소년문화의집), 편지로 대신한 16회 졸업식 당초 22일 예정되었던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마산청소년문화의집) 16회 졸업식이 경상남도(창원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취소되어 영어 강사의 졸업 축하편지와 졸업생들의 사진으로 졸업을 기념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졸업축하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벌써 12월, 한 해의 끝자락이다.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접고 헤어짐이 더 깊은 의미를 가질 때다. 3년 동안 미운 정 고운 정 많이 쌓은 너와 헤어지고, 우리가 떠나고,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항상 있는 저 산의 나무에서도 이별이 있어 감성의 깊이를 더해주는 시절이다. 수업 시간의 무반응에 대한 걱정을 깨고 기댈나무 생활을 적극적으로 했.. 2020. 12. 23.
기진맥진 산악회를 아시나요? 마산YMCA 산악회 산행 첫 날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다가 추운 날씨 탓에 진행을 해야 할지 걱정하다가 그래도 철저한 대비를 한 채 해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9시 반에 마산우체국에 오신 분은 조정순 산악회장님과 김형준 이사장님. 이래서야 산행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113번 버스를 타고 내서 마재고개에 도착하니, 이종호 이사님, 이경수 이사님, 김정하 위원님이 오셔서 6명의 정예 멤버가 꾸려졌습니다. 기온이 오르고 운동으로 몸도 따뜻해지며 산행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미 을 통해 이 길을 밟으셨던 김형준 이사장님, 여름의 이 길을 만끽하신 김정하 이경수 위원님이 이끄셨고, 조정순 회장님은 한적하고 너무 좋다며 이 길을 반드시 다시 와야겠다고 감탄하셨습니다. 5-6년 만에..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