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더하기 빼기

식생활교육지원센터에서 5월달부터 매주 1회씩 기댈나무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식생활탐구 활동 ‘식생활 더하기 빼기’ 수업을 10회차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나를 위해 내가 느끼는 맛 즉, 미각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맛의 추억을 함께 이야기나누어 보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는 미역국을 직접 요리해 생일 밥상을 차려보기도 하였는데요.
다진마늘과 액젓을 넣느냐 넣지 않느냐에 따라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조리방법도 다르게하여 재미있게 활동해보았습니다!
다진마늘과 액젓을 넣어 요리한 미역국이 가장 감칠맛이 많이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한국의 식문화와 전통장과 김치에 대해 알아보고, 김치와 다른나라의 절임 요리의 차이점을 구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인 ‘김장’을 이해하고 함께 깻잎김치를 만들어보기도 하였어요!

이**청소년은 “친구들이랑 같이 음식을 만드는게 재미있고 직접 만드니 맛있었어요.” 라고 하였고, 고**청소년은 “먹고 남는 쓰레기말고 만들면서 나오는 쓰레기도 있다는걸 생각 못했었어요.“, 석**청소년은 “집에서 일반쓰레기랑 음식물쓰레기 분류하는걸 자세히 봐야겠어요.” 하고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준비하신 강사님들도 “함께 단합하여 요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준비한 활동에 재미있게 참여해주어 보람찼다.“ 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두 달 여간 알차고 즐거웠던 식생활탐구 통해 기댈나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