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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체육

얼음 위를 씽씽! 아이스스케이트!

by 송지홍당무 2023. 1. 4.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에서는 6,7세가 되면 인라인스케이트 집중기간을 가집니다.
둥그런 바퀴가 달린 신발인 인라인스케이트를 경험하고 익혀보는 시간입니다.
내 몸을 지켜주는 보호장비 착용부터 스케이트를 스스로 신는 법, 넘어지고 일어나는 법을 배운 뒤
안전하게 타는 방법까지 익힙니다.

2년간의 인라인스케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7살 겨울이 되면 매주 목요일 빙상장으로 갑니다.
시원하게 얼음위를 가르는 아이스스케이트 수업을 위해서이지요.

지난 2년간은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빙상장 단체 이용이 어려웠었는데

2022년 하반기에는 많이 완화되어 11월 17일부터 아이스스케이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친구들과 성산스포츠센터로 향했습니다.

늘 중요한 것은 안전 또 안전!이기에 날카로운 날에 베이지않게 스케이트를 잡는 방법부터
신는 방법 등 6살에 인라인스케이트를 처음 배울 때처럼 돌아가 기초를 다져봅니다.
방수바지와 헬멧도 야무지게 착용하고 얼음위로 두근두근 첫 발을 내딛어봅니다.

 


첫바퀴는 벽을 잡고 천천히 걸으며 얼음과 스케이트에 대한 감각을 깨우고 익힙니다.
두번째바퀴부터는 천천히 나아가는 시간.. !

몸의 중심을 낮추고 한 발씩 균형을 잡으며 스케이트 날을 밀고 나아가봅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추고 체중이 실리는 발에 집중하고 균형을 잡아주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하지근력과 균형감각이 발달하는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요.

 

넘어져도 얼음바닥 한번 스윽- 만져보고 금새 일어나 다시 씩씩하게 다리를 움직이며 나아가고,

재밌어요!를 외치며 한겨울이지만 머리카락이 다 젖을 정도로 열심히 타는

아이들을 보며 역시 YMCA아기스포츠단! 엄지를 척! 올렸답니다^^

 

2월까지 이어질 아이들의 빙상장 적응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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