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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체육

전국 유아친선 축구대회 마산이 우승..?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1. 8.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아이들은 이날만을 기다리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축구 수업을 했습니다.
바로 "YMCA 전국 유아 축구 대회"입니다.

축구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아이들이랑 많은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이론수업, 운동장에 올라가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할 수 있는 실기수업 (슛, 패스 그리고 전술 훈련 등 )을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이해할 수 있게 말을 하곤 했습니다.

마산 YMCA는 총 3팀이 참가하였습니다.
6세 팀 - 불꽃, 7세 1팀 - 다이아, 7세 2팀 - 골든볼 이렇게 총 3팀이 참가를 하였고, 오전은 예선전 오후는 본선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전 지수체육공원 풋살장에 전국 YMCA 아기 스포츠단 단원들과 응원단인 가족 들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많은 인파에 도착하자마자 긴장과 설렘이 오가곤 했습니다. 아이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다같이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과 몸을 풀며 함께 소통을 하면서 "우리는 이기러 온 게 아니다. 즐기다 가자"라고  긴장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되게 말을 건넸습니다.

 

첫 경기가 시작이 되면서 전국 유아 친선 축구 대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축구 규칙은 물론 경기 시작과 마무리를 할 때 인사로 시작하고 인사로 마무리할 수 있는 스포츠 에티켓(매너)을 알려주어서 대회에서 만큼 멋있는 아이들인 걸 보여주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환경이고 낯선 곳이라 아이들이 처음엔 굳어있고 눈치 보곤 하였지만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응원소리가 전해졌는지 아이들도 힘을 입어 즐기면서 경기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열띤 응원, 마치 월드컵을 보는듯한 응원과 함성이 힘이 되었는지 아이들이 골을 넣었고 또 넣었습니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까지 이렇게 첫승을 가져가고 예선 1,2등을 차지하는 7세 아이들 덕분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6세 아이들도 1승 3무라는 좋은 성적을 가져가면서 다 같이 아이들처럼 방방 뛰곤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휴식시간 동안에 아이들은 영 지체가 튼튼한 나머지 쉬는 시간에도 뛰어놀곤 합니다 ^^
이제 대망의 7세 2부 본선 경기만 남아있는데 아이들한테 한 번 더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다치지 말라고 말을 전하며 2부 본선 경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전보다 아이들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마산이 우승 확정을 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승이라니.. 응원단들은 목이 다 쉴 정도로 환호성을 많이 지르곤 했습니다. 아이들도 경기 내내 웃음꽃이 핀 것을 보니 즐기면서 하고 있고, 이기고.. 아이들한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는 거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 축구 대회였습니다.

 

이번 22년도 축구 대회가 아이들 기억 속에 잊지 않고 자리하게 도와주신 선생님들 우리 Y 부모님들 응원과 박수 환호성 아낌없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산 YMCA 아기 스포츠단 단원들 열 배, 백배, 천배 이상으로 잘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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