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기의 '나' 를 영상으로 남겨보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8. 25.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여름방학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시나요? 전 '늦잠' 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쉬고 싶고, 덥고, 나른한 여름방학 아침, 늦잠을 이기고 모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8월5일 ~ 8월14일 약 열흘,

창원시가 주최하고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마산YMCA, 창원시약사회가 후원하는

'제18회 청소년 비대면 미디어영상캠프 지금 우리의 가슴이 뛴다'를 참여하기 위한 청소년들이었는데요!

 

 

8월 5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

사진은 10시에 찍은 사진인데 청소년들에게는 이른 아침이라 카메라에 천장만 보이네요..^^

그래도 늦잠을 이기고 일어나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

 

첫 째날, 일정은 영상캠프 오리엔테이션, 미디어리터러시교육, 개인영상작품 기획안 작성 시간 가졌습니다!

멘토선생님들께서 기획안 작성 요령과 함께 영상제작의 기초도 교육해주셨습니다.

 

 

8월 6일(금) 오전 10시~오후 6시,

둘 째날, 전 날에 이어서 부족한 개인영상작품 기획안을 보충하고 영상편집프로그램인 '키네마스터' 사용법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완성된 기획안을 토대로 다음 일정 전까지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8월 11일(수) 오전 10시~오후 6시,

열심히 만든 영상 편집 본을 멘토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막의 오타, 추가작업이 필요한 부분들의 검토, 엔딩크레딧 작업 등 참가자들이 놓친 부분들을 꼼꼼하게 체크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청소년 비대면 미디어영상캠프의 멘토선생님들과 교육일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8월 14일(토) 오후1시~3시

'제18회 청소년 비대면 미디어영상캠프 지금 우리의 가슴이 뛴다'

일정의 마지막, 만든 작품을 다 함께 구경하는 시사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본인이 만든 작품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구경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시사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편집을 평소에 잘 못했는데 멘토선생님들에게 잘 배운 것 같아서 좋았다, 재밌었고 신기했다,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고 청소년기가 끝나가는 무렵에 성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하다,

멘토선생님의 진심어린조언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본인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등 참가자들의 좋은 평들이 있었습니다.

 

8월5일 캠프선포식부터 8월14일 작품시사회까지 총 10일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귀찮음을 이겨내고,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작품을 완성했다는 그 것만으로도

소중한 성공의 경험을 얻었을겁니다.

이 소중한 성공의 경험이 앞으로 본인들이 만들어갈 꽃길에 양분이 되어

어여쁜 꽃을 피울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