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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작

by 골목대장허은미 2025. 3. 6.

유아교육기관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적게 태어나지요. 요즘은 들어가기 어렵다 하는 곳도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수에 비해 유아교육기관이 넘쳐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 많은 유아교육기관 중에서도 아기스포츠단을 선택하신 특별한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지원도 받지 않고 개인적 부담을 해가며 왜 아기스포츠단을 선택하셨을까요? 조금은 더 특별하게 키우시고 싶은 마음이시지 않을까요. 똑같은 경험보다 좀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으신 부모의 마음말입니다.

 

 

 

 

 

아기스포츠단은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내면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이지요. 내가 저 친구보다 뛰어남이 중요하지 않고, 나 자신 스스로가 단단해져 가는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듭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히 키워내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면서 말입니다. 단단함은 바로 길러 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되어 집니다.  

 

그 비결은 뭘까요? 며칠 전 입학식에 보여 드렸던 영상인데 보시면 더욱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꾸준히 몸을 단련해 나가며 아이들이 조금은 넘기 힘든 도전들을 합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의 격려를 받으며 우리가 '함께'해나가는 것입니다. 함께하면 우리가 해낼 수 있구나! 이 경험을 5세에서 7세로 가면서 꾸준히 경험해 갑니다. 

 

그것은 쾌락적 추구만 하는 활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아이들은 숟가락만 들게 하지 않습니다. 쾌락만을 쫒으면 아이의 내면의 성장은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미만 찾는 키즈카페 같은, 화려함만 찾는 이벤트는 같은 수업은 아이를 성장시켜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께 비바람도 이겨내며 나도 할 수 있구나를 경험하는 아이들, 온실 속의 화초가 아닌 들판의 단단한 꽃들이 되는 아이들 , 세상의 많은 도전들이 힘들지만 그 도전을 지나치지 않고 맞서며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 특별한 경험들이 무엇인지, YMCA 너무 좋은데 왜 이걸 모를까 하는 그 경험들을 하나씩 연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2025년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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