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순1 홍범도 장군의 절규를 듣다. 마산YMCA 26회 시민논단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개최 10월 26일(목) 마산YMCA 26회 시민논단을 통해 이동순 교수님과 함께 홍범도 장군을 만났습니다. 이동순 교수는 독립투사였던 이명균 선생의 손자로 1982년부터 홍범도 장군을 테마로 서사시 쓰고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분입니다. 이날 이동순 교수는 육군사관학교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가 거론 될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철거라는 단어를 어떻게 쓸 수 있냐는 것이였는데요. 철거라는 말 자체도 황당한데 흉상을 옮긴다는 곳이 독립기념관 수장고라는 말에 충격을 안 받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수장고는 결국 창고라는 말인데 이건 귀양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치욕스러웠던 당시의 감정이 강의 중에 고스란.. 2023.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