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여행1 비 속 1박 2일...아빠와 추억 쌓기 지난 6월 주말에 아기스포츠단의 아이들과 아빠들이 '아빠랑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같은반 친구들과 그에 아빠들까지! 함께 떠나는 1박 2일의 캠프였지요. 비소식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비가 내리는듯 안내리는듯~시원하고 촉촉한 날씨에 캠프하기는 훨씬 좋았답니다. 아기스포츠단은 38년째 ‘아빠랑 캠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왜 엄마 없이 둘만의 여행을 고집하는 걸까요? 아빠랑 캠프는 엄마와 다른 형제 없이 아빠와 아이 둘만의 ‘사건’을 만드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그냥 아빠와 둘만 떠나는 것이 아닌, 매일 보는 친구들과 친구의 아빠들까지 함께 가면서 말입니다. 아빠가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함께 하면서 ‘우리끼리만’ 아는 그 추억이 생기는 거지요. 그 추억이 ‘억’소리 나게 힘들었든, ‘.. 2024.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