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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교실2

50분 걸었는데...해발 265미터? 방과후 학교 YES, 산 이야기 방과후 학교 YES는 하교 후 돌봄 외에도 여러 경험과 가치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등산입니다. 산을 오르내리며 만나는 자연, 사람들과의 인사도 좋습니다. 정해진 목적지 혹은 정산에 닿이고 하산 후 느끼는 성취감도 그 것을 이루기 위해 애쓴 자신에게도 기특함을 느끼게 해주지요. YMCA주변 둘레 놀터를 돌며 가벼운 편백숲길은 걸어보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산으로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가볍게 봉화산과 무학산 둘레길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6월 24일, 토요일 아침 봉화산에 먼저 오르기 위해 석전동 봉곡사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산행은 예스 어린이 12명과 5명의 선생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산 중턱을 넘어서니 친구집도 보이고 다니는 학교가 보이는 아이도 있.. 2023. 7. 6.
엄마 오늘은 YMCA에서 자고 가요 방과 후 학교 YES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 집니다. 그 중 캠프는 즐겁기도 하지만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지요. 가족과 떨어져 친구들과 하룻밤을 자고 공동체 활동을 한다는 것은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짧은 캠프기간이지만 부모와 독립되어 잔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챙기고 몸을 돌보는 것 그리고 친구들과 관계, 놀이가 평소보다 길게 이어지는 것 그 외에도 다양한 과정들이 의미가 있지요. 모두가 캠프가 좋아 흔쾌히 자겠다고는 하지 않아요. 가족이 없는 곳에서 잔다는건 어쩌면 두렵기도 합니다. 예스는 1년의 과정 중 총 4번의 캠프가 진행됩니다. 5월 26-27일 YMCA회관에서 친구들의 첫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캠프전 부터 캠프기간에 먹고싶은 것과 하고 싶은 놀이 그리고 기대..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