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 시민중계실 정기총회1 소비자상담원, 특별한 1박 2일 정기총회 작성: 지용주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YMCA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 선생님들과 함께 통영에서 1박 2일 동안 총회를 개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겨울의 한가운데였지만 날씨는 다소 누그러져 바람도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오후, 우리는 영운항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섰습니다. 통영의 바다는 겨울임에도 차갑지 않고 상쾌했으며, 섬들과 산들이 어우러져 있는 고요한 수면 위로 구름과 하늘이 아름답게 비쳤습니다. 요트에 올라 진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떠나는 순간,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별했던 순간은 일몰을 맞이할 때였습니다. 오늘의 해가 천천히 바다로 내려앉으며 온 하늘이 주황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었.. 2025.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