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1 최초의 자원재활용 전시회, 2만명 관람 지금은 분리수거나 자원재활용이 시민들에게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물론 환경운동가의 시선으로 보면 여전히 분리수거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고, 재활용, 재사용이 미진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30년 전 마산YMCA가 자원재활용품 전시회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우리사회에는 분리수거라는 개념도 없었고, 재활용이라는 개념도 없었습니다. 다만, 돈이 되는 고철이나 고물만 따로 모았을 뿐입니다. 집집마다 쓰레기를 분리하여 배출하고 수거하기까지는 30년의 긴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1992년 6월 24~28일까지 총 5일간 경남은행 본점 1,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 자원재활용품 전시회는 당시 대전시 전시회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에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하였습.. 2022.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