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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2

기후위기 시대, 마산만을 다시 읽다. [모집] 마산YMCA 제94회 아침논단 개최 6월 21일(화) 오전 7시 제94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기후위기 해양생태의 변화를 주목하여 '기후위기 시대, 마산만을 다시 읽다' 입니다. 강사는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이 맡습니다. 콜라빛 바다였던 마산만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살아나고 있는 곳입니다. 잘피가 돌아왔고 해양 공원에서 비춰진 마산만은 더 이상은 콜라 빛이 아닙니다. 생태가 살아나고 예전의 마산만을 되찾아가고 있는 마산만이 '기후위기'라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걱정스러운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터인 마산만의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하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온오프라인 혼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 꼭 부탁드립니.. 2022. 6. 8.
[북돋움] 이안 브루마의 '0년' 추천자 : 이성진 회원 (토론모임 '쉼표') 현대의 시작은 축복이었을까? 이안 브루마의 은 ‘현대의 시작, 1945년의 세계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현대가 시작되는 지점, 1945년 독일과 일본의 패망 직후 바로 현대가 시작되는 그 지점의 세계 곳곳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1, 2차 세계대전은 확장 일로로 치닫던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욕망이 한데 엉켜 야만성을 그대로 노출했다. 2차 세계대전 야만의 시간이 끝나고 현대가 시작되던 1945년 그 해 세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모든 시스템이 붕괴되고 승전국조차 굶주림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 환희가 가득한 시기이기도 했으며 부역자들에 대한 보복으로 피비린내가 끊이지 않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유대인들의 복수가 독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터지지 않았던 복수의 피.. 202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