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뇽1 무학산에 사는 도룡뇽 친구 아기스포츠단 아이들은 여름이면 숲속 계곡을 자주 갑니다. 그래서 비가 온 뒤 가야 물도 많음을 알고,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이 없음도 압니다. 물이 없으니 놀이를 할 수 없음을 자연스레 배웁니다. 워터파크에 가면 물이 늘 있기에 당연한줄 알며 살아가지만, 자연을 접하는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압니다. 산에 가면 모든 것이 아이들의 놀거리 입니다. 어떻게 가지고 놀 것인지 궁리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은 발휘됩니다. 이것이 진짜 놀이입니다. 숲에 가면 문제지의 답은 없습니다. 답은 본인 스스로 찾아갑니다. 온갖 학습지며, 교구들은 창의력이다, 집중력을 키운다 등 무언가를 습득하기 위해 어른들의 욕심이 담겨있으니 아이들의 마음이 온전히 담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가짜놀이입니다. 하지만 숲은 아이들의 모든것을 .. 2022.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