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 '같이, 오름' 학교 밖 브릿지 수학여행 야호~~! 격양된 아이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학교 밖 브릿지 위원들의 수학여행지가 제주도로 결정이 나며 상기된 얼굴로 좋아하던 아이들을 보니 담당 실무자인 저까지 기분이 좋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각기 다른 시기, 다른 이유들로 학교를 떠나며 막연한 부러움으로 자리 잡혀 있던 '수학여행'을 우리도 떠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브릿지 위원들을 흥분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해 여러 가지 일로 수고한 브릿지 위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로 주고 싶어 브릿지 수학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지수선생님의 야무진 일정표와 브릿지 위원들의 빵빵한 기대감이 하나가 되어 제주도 수학여행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날, 함덕해수욕장, 감귤체험장, 만춘서점 남쪽 지방에 .. 2025.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