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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1 한완상 "박근혜 대통령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 같더라"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황금 연휴 기간 중 이었던 지난 5월 7일(토) 오후 4시 창원YMCA 강당에서 경남협의회 제 1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남지역 8개 YMCA 이사, 위원,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결산보고 등 회무처리와 경남협의회 신임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는데, 창원YMCA 본회 이찬원 이사장께서 한국YMCA경남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마산YMCA 박영민 이사장께서 수석부회장으로 창원YMCA 유현석 사무총장이 운영위원장으로 그리고 직전 회장이셨던 강재규 김해YMCA 이사장께서 감사로 각각 선출되었습니다. 




회무처리를 마친 뒤에는 마산YMCA 출신의 작곡가이신 고승하 선생님과 '동요맘'의 통일노래 공연이 이어졌으며, 곧이어 바로 한완상 전 부총리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문민정부와 노무현정부에서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통일부장관 겸 부총리를 지내시고,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 하셨는데, 이날은  <한반도 평화와 YMCA>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아주셨습니다. 



한완상 강연 "무능, 무책임 보다 무치한(부끄러움을 모르는) 지도자가 훨씬 문제다"


우리나이로 82세나 되셨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동안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4.13 총선으로 드러난 민심 그리고 북한 핵개발과 한반도 평화문제에 관하여 평소 생각과 총선 이후의 고민과 전망을 담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특히 현 정부와 지도자가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강도높게 비판하셨습니다.



특히 총선과정에서 드러난 호남 유권자의 보수화에 대해서 우려와 걱정을 하셨고, 동시에 영남에서 지역주의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특히 성경까지 인용 하면서 강조 하셨던 "우아한 패배가 진짜 승리"라는 이야기는 오래 동안 여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4.13총선에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정의당 노회찬 당선자가 참석해 "창원과 경남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자신을 더 부려먹으라는 짧고 임펙트 있는 당부와 함께 인사를 하였습니다.






산YMCA에서는 박영민 이사장, 조정순 부이사장, 허정도 연맹 재단이사장, 이원일 직전이사장, 김형준 전 이사장, 김경년이사, 이경수이사, 차윤재 전 사무총장, 이윤기 사무총장 등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역 소개 시간에 지난 2월 23일 퇴임한 마산YMCA 차윤재 전 사무총장의 퇴임 인사와 한국YMCA 간사회에서 마련한 20년 이상 근속 간사에 대한 금뺏지 증정도 이루어졌습니다. 


한완상 부총재 강연 초청은 마산YMCA 전 사무총장이었고, 현재 창원YMCA 감사를 맡고 있는 이상익 감사의 노력으로 이루어졌고,  당일에는 강연회 진행자로도 수고해 주셨으며 숙식까지 맡아주셨습니다. 

Posted by 이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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