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청소년 독서왕!

1월 12일부터 위카페다온에서는 ‘청소년 독서왕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북카페에서 긴 시간 동안 머무르는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보다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왕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책을 읽던 친구들은 감상문 쓰고, 상품도 받고 일석이조! 책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도 책과 친해지면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위카페다온의 '청소년 독서왕 대회'는 참여 신청 후 개별적으로 독서 활동을 하고, 감상문을 작성해 오면 확인 도장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북카페에 비치된 책이 아니더라도 가정 및 학교에서 책을 읽는 것도 가능합니다. 

도장을 많이 모은 5명의 청소년을 독서왕으로 선발하여 상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북카페에 비치된 책들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읽기 쉬운 그림책, 만화책을 아래쪽에 비치하고 옆으로는 인기 있는 소설책을 비치하여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 거치대를 활용하여 청소년 권장도서를 표지가 보이도록 아래쪽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실제로 북카페에 이런 책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들이 꽤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참여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모습입니다. 친구가 읽었던 책을 나도 읽어보면서 서로 다른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상문을 작성하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감상문 작성 예시를 제시해주었습니다. 책을 읽고도 좀처럼 감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기록하고, 그 이유를 작성합니다. 

글로 작성하기가 어렵다면 그림으로 표현허는 것도 좋습니다. 감상문은 하나의 기록일 뿐, 즐겁고 편하게 책과 가까워지는 것이 독서의 첫걸음 아닐까요?

하나둘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북카페 늘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몰두한 모습보다 독서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청소년입니다. 고심해서 책을 고르고, 열심히 감상문을 작성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해집니다.

편안한 독서 환경과 대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위카페다온! 청소년의 독서가 자연스러워지는 북카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청소년 독서왕 대회'는 2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카페다온 교육문화팀 감 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