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북돋움] 내 삶을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by 번데기 2023. 9. 27.

 

추천인: 김일영 ( 마산YMCA 이사. 청소년사업위원회 위원장, 교사, 작가)

 

  최근 나의 고민은 작업하는 방식의 변화 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였다. 내 삶과 우리 주위의 다른 이의 삶과 연관 되거나 내가 살아온 방식의 방향성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다 보니 작품 속에 곡선과 유연한 아름다움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추구할 세상은 동그랗지도 거칠거나 황량하지도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세상의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을 때였다. 그때 접어든 '유연함의 힘' 이라는 저자의 책은 운동할때 힘만 필요한것이 아니라 유연성과 파워 그리고 내적 동기와 상황판단 능력 등이 합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것처럼, 내 딱딱하고 갑갑한 삶의 자세를 새롭게 바꾸어가는 내적 동기가 되었다.

 

   생활에 쫒겨 책을 손에 쥐고 계속 읽어 나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최재천 선생은 독서는 빡세게 하는 거라 하는데 최근 이 책을 손에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다가 생각이 계속 책 내용에 머무는 듯하여 꺼내 읽기 시작하였다.

 

  자기 계발에 관한 최고의 걸작이라는 추천자 다니엘 핑크의 말이 헛되지 않은 책이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나의 성장을 멈추고 있는 것 같을 때 고인물이 아닌 흐르는 물이 되기 위해 변화 하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라는 조언들이 나를 돌아보게 하였으며, 일과 삶에서 성장 게임을 계속할 용기와 역량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최근 불평 불만을 끊임없이 나에게 얘기하는 지인 한분이 계신다. 그 분은 본인이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이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그에게 그의 관점이 아닌 다른사람의 관점도 볼수 있도록 관점의 다양함을 알려주려고 노력 하였다. 그러나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고, 그의 불평 불만은 계속되었으며 듣고있는 나의 머리는 과부하에 걸렸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그에게 유연함의 기술을 쓰기로 했다.

 

  밝은 면을 보기 위해 아침 시간, 제일 먼저 만나는 시간에 그가 불만을 말하기 전 좋았던 일을 인사말로 대체하고 그의 장점을 늘어놓은 이후 슬그머니 장소를 이동하였다. 이후 나의 하루의 시작은 지끈거리는 두통이 없는 하루가 되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며 우리는 세상의 흐름과 같이 늘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보여주는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도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었으면 한다.

 

 400페이지에 이르는 장대한 내용이지만 챕터마다 취할 걸 간추려 현재 도움이 되는 것을 역량 강화해 적용해 나간다면 내 삶의 소프트 스킬를 가진 궁극의 도구함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 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