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예스 친구들은 한 해 교육과정을 잘 마치고 1학년은 수료식, 2학년은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예스 어린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1학년의 수료식을 함께하고,
저녁시간에는 2학년 친구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개똥이 원장선생님에게 수료증도 받고, 1학년을 마치는 소감을 발표했어요.
힘들었던 일은 다 잊고 즐거웠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2학년을 기대한다는 아름반 친구들 멋졌습니다!
2학년 선배들에게 축하노래도 선물받고 2학년 과정의 재미난 일들도 미리 귀뜸받구요.
2학년 생활의 꿀팁을 전수받는(?)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저녁7시에는 2학년의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예스에서의 일과를 마친 2학년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YMCA본관으로 모였어요.
지난 글쓰기 수업에서 <졸업을 앞둔 나의 마음>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씩 나와 그 글을 학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는데 이때부터 청년관이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답니다.ㅎㅎ
아마도 그간 정들었던 마음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공감되었기 때문이겠지요.



학부모님들과도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은 졸업장까지 수여받으며 이제 매일 오던 YMCA를 떠납니다.
유치원을 갓 졸업한 귀여웠던 아이들이 10살이 되어 듬직한 모습으로
안녕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여러가지 감정이 밀려옵니다.
지난 2년 예스 속에서 함께 웃고, 땀흘리고, 이해하고, 사랑했던 우리 친구들
앞으로의 인생에서 찾아오는 고난도 잘 이겨내 밑거름 삼으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불렀던 노래처럼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기에,
웃으며 안녕!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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