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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

적은 인원이지만 알차고 내실 있는 부엉이

by 한지선 2024. 2. 29.

아동청소년평화인권교육 연구회 '부엉이' 정기총회 개최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녀 평화인권교육 연구회 '부엉이'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6일(월) 저녁 6시 30분 극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진행되기로 한 19일(월) 참석자가 너무 저조하여 날짜를 재조정하면서 그래도 2월에 정기총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창원시 평화인권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이한만큼 부엉이 활동도 그만큼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역에서 인권이라는 주제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월 2회 모임이 쉽지않지만 여전히 부엉이는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원이 작을지언정 모이면 즐거운 우리! 2023년을 돌아보며 2024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찾아가는 평화인권교육, 창원인권신문 발행, 캠페인, 부엉이 멤버쉽 강화 및 모임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다면 정말 풍성한 2024년이 되지 않을까 다들 기대와 희망을 가졌습니다. 

 

다만, 이번 총회의 난관은 임원선출이었습니다. 이영숙 회장과 백선초 총무의 2년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해야하지만 기존 정회원들 중에 가능한 회원이 없었습니다. 침묵이 꽤 오래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새로운 변화로 받아들이고 모든 회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모임별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총무를 하겠다고 나서 준 선생님 덕분에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산 및 육아휴직으로 길게 자리를 비우게된 한지선 사무국장의 인사말과 새롭게 함께하게 될 오승민 팀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아쉬움의 눈물과 반가움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변화가 많은 부엉이이지만 새 기운을 모아 신입회원들과 함께 올해도 훨훨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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