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는 12월 2일 저녁 7시 ‘내란 1년! 헌법의 이름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를 주제로 시민논단을 엽니다.
지난해 12월 3일, 대한민국은 짧지만 격렬했던 혼란을 겪었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었지만 시민들의 노력으로 곧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하루가 남긴 흔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진상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은 분명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믿어온 헌법은 얼마나 단단한가’,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흔들릴 수 있는가’ 이 질문이 여전히 우리 앞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시민논단은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지난 1년의 시간을 헌법적 시선으로 되짚으며, 민주주의의 회복과 새로운 헌정질서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날 논단에서는 창원대학교 이장희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지난 1년간의 헌정질서와 법적 쟁점을 분석하고, 우리 사회가 다시 헌법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내란을 단순히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1년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함께 묻는 자리입니다. 시민이 지켜온 1년, 그러나 여전히 청산되지 못한 내란.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헌정의 길은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이어집니다.
마산YMCA 29회 시민논단
“내란 1년! 헌법의 이름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
- 일시: 2025. 12. 2(화) 오후 7시
- 장소: 마산YMCA 청년관
- 강사: 이장희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
- 신청: https://forms.gle/vx4mVby4EtZE7oRu7
내란 1년! 헌법의 이름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
“헌법의 이름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 12.3 계엄 1년 — 내란을 돌아보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논하다. 시민이 지켜온 1년,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헌정의 길. - 일시: 2025년 12월 2일(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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