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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폭염도 물리친 아기스포츠단 물놀이 캠프

by 골목대장허은미 2025. 8. 5.

지난 7월 아기스포츠단의 여름캠프가 있었습니다. 무주 반디랜드로 물놀이캠프를 다녀왔었지요. 유아가 단체로 야외수영장을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혹 좋은 곳을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년 만에 온 무주 반디랜드 수영장은 그늘 천막까지 생겨 물놀이 후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금상첨화였습니다. 무주에 도착해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다음날에도 일어나 물놀이하고, 주구장창 물 속에서 행복의 여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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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야외수영장 안전요원 선생님들이 세분이나 계셨는데, 아이들과 친구처럼 어찌나 잘 놀아주시던지요. 아이의 질문과 반응에 일일이 반응해 주시고, 물놀이를 더욱 신나고 알차게 놀아주셔서 더욱 더 행복한 시간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안전요원선생님들이 아이들 이름도 외워 불러 주셨고, 다음날 또 만나자며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약속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 저희 통키선생님(남자체육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엄청 인기가 좋으신데, 약간은 인기가 밀리는 듯 하여...우리 통키선생님이 긴장을 하셨다죠 하하) 참으로 좋은 선생님들이 많은 YMCA 아기스포츠단입니다. 

 

날씨 요정이 온 듯, 물놀이하기 너무나 좋은 날씨 속에서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저녁에는 모험 놀이터에서 늦게까지 놀기도 하고, 다음날에도 물놀이와 곤충박물관까지! 아주 알차고 신나는 여름캠프를 보냈습니다. 

 

유아 친구들을 데리고 1박 2일을, 그것도 야외수영장까지 간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믿고 보내주시는 부모님들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 덕에 특별한 아기스포츠단의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 가을에는 또 어떤 추억여행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매일이 기다려지는 아기스포츠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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