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 - 함께 보고 함께 읽기: 천국의 아이들 & 걷는 독서
세상에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읽어도 다 읽을 수 없는 책과 다 볼 수 없는 영화와 영상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추천해주는 좋은 책, 좋은 영화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게 해줍니다. 회원 활동 위원회에서 결의하여 각 모임 별로 돌아가며, 좋은 책과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일곱번째 추천은 YMCA 시민중계실에서 맡았습니다. 시민중계실은 매달 네번째 화요일에 월례회를 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총 10명입니다. 모임을 통해 소비자 피해사례 공유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정보 나눔과 시민중계실 내실을 다지는 방향성과 역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상반기 나들이와 10월 생명 평화 축제 때 우리 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매년1월에는 1박2일 총회와 하반기 단합 나들이를 진행하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합니다. 2025년 시민중계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천국의 아이들 (감독:마지드 마지디)
영화 (천국의 아이들(children of Heaven))은 마지드 마지디라는 이란감독의 영화로 1999년 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이란영화이며, 파지르 국제 영화제(이란의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에서 올해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꼬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는 감동 드라마입니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아이를 대상으로 하였지만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뭐든지 1등이 최고라고 말하는 현대 사회에서, 1등을 했지만 그 누구보다 슬퍼하는 알리의 모습을 통해 1등을 하고도 슬퍼하는 알리...
필요 이상의 욕심과 욕망에 사로잡혀 쉼 없이 달리는 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허름하고 더러운 운동화 한 켤레지만 서로 번갈아 신으며 기뻐하는 남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이란 사소하고 소소한 것이라는 걸 우회적으로 알려주는듯했습니다~^^
(못보신 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걷는 독서 ( 출판사:느린걸음 / 저자:박노해)
『걷는 독서』는 작년 은사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다.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423편의 멋진 사진과 글은 깊이 있는 사유와 함축된 언어가 돋보이며 영번역도 되어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지만 하루 명언을 읽듯 가까운 곳에 두고 수시로 펴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책 내용 중에 몇 문장을 소개합니다
▶ 마음아 천천히 천천히 걸어라. 내 영혼이 길을 잃지 않도록.
(Ah, heart, slowly, slowly, walk. Lest my soul lose its way.)
▶ 차별은 없애고 차이는 살리고.
(Abolish discrimination, let difference live.)
▶ 비울수록 새 힘이 차오른다.
(The more you empty out, the more stremgth comes rising.)
▶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Loveis giving out my time to someone.)
▶ 하늘이 흐르는 구름을 붙잡지 않듯이 그렇게 집착하지 말고 흘러갈 게 있다.
(Just as the sky does not passing clouds, there are things that pass without clinging.)
▶ 남을 딛고 앞서가기보다 나를 이겨 도약하기를.
(Rather than trampling on others to get ahead, controlling and leaping over myself.)
▶ 좋은 사회로 가는 길은 없다. 좋은 삶이 곧 길이다.
(There is no path Ieading to a good society. A good life is the path.)
▶ 오늘 하루 얼마나 감동했는가. 얼마나 감사했는가. 얼마나 감내했는가. 그리하여 얼마나 더 나아진 내가 되었는가.
(Today how much was I moved? How thamkful was I? How much did I endure? So how much did I because a better I ?)
▶ 권력은 중독이다. 자본은 중독이다. 인기는 중독이다. 질투는 중독이다. 남탓은 중독이다.
(Power is an addiction. Capital is an addicttion. Poqularity is an addiction. Envy is addicition. Blameng others is an addicition.)
▶ 인생에서 최대의 비극은 삶의 수단에 집착하느라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In a human life, the greatest tragedy is to be so obsessed with the means of living that the goal of life is lost to view.)
▶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Gracefully with few possessions.)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하고 삭막한 이 시대에,
부디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사라지지 말자고
이제 와 내 품속의 편지를 띄워 보낸다.
『걷는 독서』가 그대 안에 있는 많은 생각과 지식들을 ‘목적의 단 한 줄’로 꿰어내는 삶의 화두가 되고 창조의 영감이 되고 어려운 날의 도약대가 되기를.” (걷는 독서 서문 중)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의 글인 것 같아 맺음 말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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