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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

후원의 밤 해후 79, 더 나은 세상 향한 행복한 만남

by 번데기 2025. 7. 2.

마산YMCA 후원의 밤 해후79” 가 마산자유수출지역내 참다올구내식당에서 618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후원의밤 행사는 마산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와 미디어사업위원회 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 되었습니다.

 

마산YMCA는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내년에 8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긴 세월 동안 어려운 고비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오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9465월에 창립한 마산YMCA는 한국전쟁과 3.15의거, 부마민주항쟁과 6월민주항쟁 그리고 노동자 대투쟁에 이르는 굵직한 한국 현대사의 여러 현장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경남 최초의 NGO로서 1990년대 이후 지역 시민사회의 성장과 지방자치, 주민자치,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민운동의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79년의 세월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은 마산YMCA의 주인인 활동회원들과 아무런 댓가없이 마산YMCA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들, 그리고 늘 신뢰를 보내주시는 시민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마산YMCA 이사장으로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 - 신삼호 마산YMCA 이사장 인사말씀 중-

 

3시 시작전부터 삼삼오오 각계에서 참여한 회원 조직부터 후원의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순식간에 식당안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마산YMCA 추산 90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부족한 자리로 아쉽게 발길을 돌린 회원분들도 계셨는데,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주방에서 갓 튀겨낸 치킨과 따뜻한 부추전이 참여한 회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고, 음식이 맛있다는 평들 속에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로 후원의밤 은 이어졌습니다.

저녁에는 아이스포츠단,Yes 방과후학교 학부모님 과 아이들까지 합류하여 아이 어른 없이 다 함께 즐길수 있는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에 참여하신 회원 여러분들과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고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마산YMCA는 시민의 눈 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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