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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운동

YMCA 소잡는 날, 2등급 한우 1/4마리 판매

by 오승민 2024. 7. 1.

공동구매한 2등급 한우를 용기에 담는 모습 (출처: 경남도민일보)

 

 

 

2등급 한우 시식행사 후 공동구매 요청이 많아 지난 6월 20일, 신청한 분에 한하여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판매 부위는 등심 500g(21,000원)과 사태 500g(9,500원)입니다. 50여명의 소비자가 신청을 하였고, 85kg을 판매하였습니다. 구매자에게는 지난 시식행사 때 선보인 등심 스테이크, 사태 수육, 비프 스튜 레시피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담백한 2등급 한우, 1등급 못지 않다.


짧은 기간동안 신청 받아 판매한 2등급 한우 첫 공동구매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캠페인 이었습니다. 

지난 2월, 2등급 한우 시식행사에서 맛과 품질을 확인한 소비자들이 2등급 한우를 구매하고 싶다며 공동구매 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등급 한우 판매처를 찾기 어려워 시민중계실 선생님들과 실무자들이 유통망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2등급 한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한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담백한 2등급 한우가 1등급 못지 않다"라는 후기를 전해주어 앞으로 2차 공동구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트나 식육점에서 1등급 한우 뿐만 아니라 2등급 한우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유통자에 의해서 소비자의 권리가 제한 되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2024년 6월 20일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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