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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에게 뽑힌 최형두 국회의원 당선증 수여

by 진북댁 2024. 6. 30.

지난 6월 1일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국회의원에게 당선증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 청소년모의투표가 끝난 뒤 청소년들의 시험기간이 끝나고, 5월 청소년의 달까지, 청소년들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끝내고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당선자 최형두 의원과 시간을 맞췄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조금 설레어 했습니다. 지난 3월 국회의원 후보로 만남을 가졌었는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후 만나 뵙는 자리이기에 다들 긴장감과 설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11시 30분에 진행되려고 했으나, 국회의원이 일정 조율이 힘들어 12시 30분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오전에 와서 사전에 미리 사전준비와 궁금한것들을 묻기 위해 서로 질문해가며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국회의원을 만난다는 부분이 설렘도 있지만 긴장감이 더 해져서 다소 청소년들의 얼굴과 몸이 굳어지는건 

어쩔수 없었던것 같습니다:D

 

12시 30분에 최형두 국회의원이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여 당선증 전달식과 간단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간 청소년들이 어떻게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해왔는지 노현진 청소년이 경과보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우혜빈 청소년이 직접 당선증을 전달해주고, 다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국회의원과의 만남의 자리가 그리 흔하지 않으니 궁금한것들을 물어볼려고 하는 찰나에 국회의원께서 뒤의 일정이 있어 먼저 일어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여 참여한 청소년들과 실무자들이 다소 당황한 모습이 감춰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는지 물어 "청소년 예산"과 관련하여 질의하였고, 국회의원님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간담회 자리가 끝나 청소년들의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렇지만 이후 청소년들이 국회의원님과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여 직접 또는 SNS을 통해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당선증전달과 간담회는 아쉽게 끝났지만 이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전달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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