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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410 총선, 청소년이 뽑은 정당은??

by 진북댁 2024. 5. 7.

지난 4월 10일 전국이 떠들썩했던 총선이 있던 날!

청소년들도 선거날, 그냥 하루를 쉬는 날이 아닌 우리도 참여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날이었습니다.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만 참여 할 수 있는 청소년모의투표 오프라인 투표소가 

댓거리 월영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 모여 짐을 나르고, 

댓거리 월영광장에서 오프라인 투표소 천막이 쳐지고, 물품을 셋팅하였습니다.

 

물품 셋팅 후,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데 다들 비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내가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설명할 때 내가 빼먹는건 없을까 하면서 긴장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모의투표 홍보를 맡은 청소년들이 댓거리를 돌아다니며, 지역청소년들에게 모의투표를 알리고, 오프라인투표소 위치를 설명하는것을 무척이나 어려워 하였습니다.

어려움과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한명한명 만나 차근차근 설명하고, 설명을 들은 청소년들이 오프라인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후 12시부터 길 가다가 알게 되어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 학교에서 친구들이 알려줘서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싶어 찾아온 청소년들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청소년사업위원회 이연정위원님은 청소년회원들을 위해 김밥을, 송정훈위원장님은 더위에 지쳐 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시원한 이온음료를, 미디어사업위원회 전주현위원님은 갈증을 해소해 줄 과일음료, 이윤기 사무총장님은 땡볕에 지쳐 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달달한 음료를 사주셔서 우리 청소년회원들이 힘을 내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모의투표에서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하면, 앞선 모의투표에서는 청소들이 후보를 모르고 오는 경우들이 더러 있었는데,

이번에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후보가 누구인지, 어떤 공약을 내새웠는지 알아보고 온 청소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청소년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의투표가 끝나고 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정당을 개표하는 부분에서 너무나도 많은 정당이 있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모의투표시작부터 개표까지 모든 과정들을 청소년들이 준비와 진행, 그리고 마무리 하여 청소년들 또한 의미 있는 활동임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당선증 전달과 간담회 활동도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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