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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열 번째 봄, 기억하고 함께 하는 416

by 진북댁 2024. 5. 7.

지난 4월 13일 오후 2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마산청소년문화의집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와
마산청소년YMCA가 함께 주관한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열 번째 봄, 함께하고 기억하는 봄 416세월호 추모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약속을 하기위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이제는 잊을때도 되었다고 그만하라는 말이 아닌 함께 추모하고 기억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물론 진행하면서.,. "아직도 그러냐"며 지나가시는 어르신들이 계셨고,

그 행사장에서 불쾌함을 표현하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광경을 다 지켜본 청소년들의 표정들은 안 좋아지고, 화가 났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우리는 잊지 않아야 된다며, 서로를 다독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4시 16분에 우혜빈 청소년의  진행으로 416세월호 10주기 추모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산YMCA신삼호이사장님께서 자리해주셔서 인사말씀 후 묵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만들기동아리 티아라 김하늘청소년과
마산청소년문화의집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 노현진청소년이 직접 적은 추모글을 낭독하여 함께 추모하는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어른을 대표하여 마산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송정훈위원장님의 추모사가 있었습니다.
청소년노래동아리 카멜룬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마산YMCA 기타동아리 Y-통의 바람이 불어 오는 곳, 너를 보내고
추모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동기도로 추모식이 끝났습니다.
잊으라는 말 대신 꼭 기억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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