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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행복을 누리러 #가보자고~ '행복한 추억이 될 오늘, 쿨하게 즐겨보자'

by 번데기 2023. 9. 6.

 

창원시,경상남도,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마산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한, 창원시 마산청소년어울림마당 다와락이 9월2일 토요일 오후2시 부터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진행되었다.

 기획부터 진행 전반을 준비한 마산청소년문화의집 공연기획동아리 '공기' 청소년들은, 당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음 조리며 현장에서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다. 다행히  보스보슬 보슬비가 내려  진행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

찍.먹(플라로이드 사진찍고, 사탕먹고), 천연오일 커피 스크럽 만들기, 문복카로 문화쫌 무보까(청소년 문화복지카드 동의서 작성 및 카드꾸미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수납형 폰 거치대 만들기, 스트링아트 키링 만들기, 습관개선 팔찌 만들기, 스킨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손가락 모형 키링 만들기, 꿈을 향한 JOB(솜사탕)담, 청소년 공간 그득그득, 커피콩빵 가득가득. 이대봉봉(포도에이드),일러스트체험,부끄부끄(부채꾸미기),걱정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여 참여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행복한 추억이 될 오늘, 쿨하게 즐겨보자'  청소년기획단 '공기' 청소년들이 정한 이번 어울림마당  캐치플레이즈 다. 

캐치플레이즈 에 걸맞게 축제 현장은  곳곳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추억을 담고 체험하는 행복한 장면들이 그득하였다.  제일 인기 있는 부스는 역시, 먹거리 부스 였다. 커피콩빵 냄새가 한가득, 솜사탕이 동글동글 만들어 지고 달콤함이 입속으로 퍼지는 기쁨, 시원한 포도 에이드 가 입속을 즐겁게 해주었다.

 

김슬,우태양(마산청소년문화이집 공기 동아리) 청소년의 사회로  무대공연이 시작 되었다.

웃다리 농악가락을 선보인 성지여고 '햇귀(풍물)' 동아리의 멋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수화를 다시만난 세계 라는 곡에 맞춘 성지여고 수화동아리 '혜옴' 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중간 오케스트라 준비 시간 틈을 타 청소년정책 제안 안내도 있었다. 마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YMCA 회원들이 제안하는 정책인 ' 창원시 청소년문화복지카드 도입 하자' 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수 있고, 행복한 청소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청소년 권리찾기의 일환으로, 창원시가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5만~10만원 정도의 문화복지카드를 제공 해 달라는 내용이다.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창원시 청소년정책 에 대해  잠시 귀기울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느티나무 오케스트라 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인원만 무려 45명이 참가하여 한빛행진곡, 동요 메들리를 연주해 주었다.

무대가 너무나도 웅장해서 마음이 울릴 정도였다. 

음악에 자신 있고 열정적인 친구들이 모여 마음속 타는 열정들을 표현하는 밴드 동아리 이그니스(구암고), 쌍투스(성지여고),체커보드(진해청소년전당)  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후끈후끈~ 소화기가 필요할 지경 이었다.

더스틴(성지여중 댄스), 라인(성지여고 댄스), 카멜룬(마산YMCA 노래), 홀릭(마산청소년문화의집 댄스), 포커스(한일여고 댄스)  동아리들의 신나는 댄스 무대로 핫하고 열정적인 무대는 절정을 이루었다.

입장할때 받은 손목밴드 숫자를 확인하느라... 다들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임을 가득안고 대망의 경품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무선헤어고데기,손목시계,무드등,간식꾸러미,디퓨져, 핸드크림세트 등 이 경품으로 지급되었다. 경품이벤트를 마지막으로 "행복을 누리러 #가보자고"  창원시 마산청소년어울림마당 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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